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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편집 작업을 시도하면서... (3)

2022.11.03 20:50

文學 조회 수:56

    65. 편집 작업을 <맥북프로 2000년 노트북 컴퓨터> 로 하는 이유는?  그만큼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서다. 그리고 가끔씩 사파리를 통하여 내 홈페이지에 이렇게 글을 쓴다. 

  사실 밖으로 나오지 않고 딴 짓을 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방법이다. 그래서 이렇게 헛된 짓으 하지 않고 오로지 컴퓨터 작업에만 몰입하는데 이미 쓰여진 내용들을 가지고 흥미진진하게 짜 넣고 있었다. 


  그렇지만 편집 작업 이틀째인 오늘도 수박 겉햩기 식이다. 집중적으로 내용을 깊게 들어가고 있지 못한데 전체적인 내용만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 


  66.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출간할 때는 꼬박 3개월이 소요했었다. 그렇다면 지금 '코로나 19와 추석 명절'도 그렇게 소요할까? 이건 순전히 자신과의 싸움이다. 

  '내가 얼마나 집중하느냐?' 에 따라서 성패가 좌우된다. 

  필이 와 닿으면 빨라 질 수도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하여 제자리만 맴돌테고 아무리 오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해도 전혀 진전이 없기도 한다는 사실을 잘 알았다. 그렇다면 그 성패를 좌우하는 건 뭘까? 

  바로 내 안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그 모든 걸 차단한 체 도인의 자세를 갖는 것이다.   


  1). 여기서 가장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은 딴 곳으로 한 눈을 팔지 않는 것이다. 이곳에서 혼자 지내는 이유도 바로 그랬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계속 문질러 안자 있으면 글을 편집 할 수 있다는 나름대로의 단속을 주장하게 된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그리고 가끔씩 지루하면 이곳에 들어와 글을 써 놓고 가면 외로움을 달랠 수 있다는 의외의 계획이 숨어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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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