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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52. 글을 쓰는 것도 그렇지만 기계 제작 일오 마찬가지로 집중하지 않으면 능률이 나지 않았다. 어제의 경우도 오전에는 집에서 오전을 허비했는데 씽크대가 고장나서 뜯어 내고 다시 가까운 철물점에서 새 것을 구입하여 교체하는 작업으로 보냈었다. 그리고 오후에는 4시쯤 기계 제작 일에 시작하였고 7시쯤 퇴근한다.

  물론 토요일이여서 그렇게 한 눈을 팔았었지만,

  '최근 들어서 기계 제작에 참여하는 시간이 많지 않고 집중력이 결여되었다' 라는 게 보편적이었다. 예전처럼 밤낮없이 일에 매달리던 끈기가 없다는 사실은 그만큼 우려될 정도라고 할 수 있었다. 물론 아내가 유방암 발생으로 함께 참여하려고 하지 않다보니 무척 안이해진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의욕이 부족하다는 건 도무지 이핵 되지 않는 부분이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안이하게 만들었을까?'

  '같은 시간 안에 생산적이고 능률적인 작업을 하여 결과물을 표출해야만 한다.' 는 압박감이 한결 드는 건

  '그만큼 앞으로 이런 비능률적인 작업으로 인하여 수입을 올릴 수 없고 무엇보다 난관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절망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심을 한다. 

  '편집 작업을 할 때는 편집 작업에 치중하고 기계 제작에 임할 때는 모든 집중력을 최고치로 높이자!' 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앞으로 두 가지 할 일로 분산을 하게 될테고 그렇게 되면 며칠 씩 그 나누워진 일로 요일을 불류하여 작업할 텐데 한 쪽만 전념해도 부족한 판국에 두 곳으로 나눈 상태이다보니 시간 부족에 시달릴 수 있었으므로,

  '한 쪽 일을 할 때 전력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하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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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