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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일 기계 납품에 대한 견해 ***

2022.10.04 14:38

文學 조회 수:38

   9. 너무도 힘들게 기계 한 대를 생산한다. 

  그것도 중고 기계 한 대를 대략 2개월 째 주문 받아서 완성하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그 제작 과정이 너무도 눈물이 겹다.


  아내가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항암화학요접 치료를 받는 사항이었으므로 함께 일을 할 수 없었지만 그나마 마지막 날 며칠 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그럴까? 만감이 교체한다. 


  1. 왜, 갑자기 아내가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된 것일까?

  2. 노화가 지속되어 오는 우리 부부가 언제까지 지금의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을 해 낼 수 있을?

  3. 앞으로 더 나이가 들면서 체력의 한계을 느끼는 이 직업을 계속한다는 건 무리였다.

  4. 이제부터라도 식비를 줄이고 나가는 돈(씀씀이를)을 줄여서 미래를 대비하자!

  5. 돈 벌이인 개인사업을 하지 않고서도 생활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여러가지 방안을 내 놓지 않을 수 없었다. 그건 노후를 위해서 경비를 줄여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스마트한 설계로 비용을 줄이는 게 최선책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아마도 그렇게 대비하는 게 살 길이라고 보는 이유는 직업을 갖지 않았을 때 최소한의 경비로 살아 나가야만 해서다. 그러면서도 그동안 하지 못했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더 바랄 것도 없겠다. 이렇게 지금의 비만한 경제력을 가지고 노년을 똑같이 살아 나갈 수는 없다는 판단은 내무 힘든 고통을 동반하겠지만 적자를 내면서 생활 하게 되면 절망과 자해까지도 고려 대상이 되고 결국 수명 단축되는 것도 어쩔 수 없으리라는 점을 깨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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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