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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오후 5시에 대구(왜관)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밤 8시가 넘어서 돌아왔습니다. 먼저 납품한 기계가 차단기가 내려가서 작업을 못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지요. 도착하기 전까지 불안과 궁금증은 최고에 이릅니다. 그러다보니 출발할 때는 갖고 갈 수 있는 모든 부속품을 빠짐 없이 차에 싣고 갔었지요. 그리고 도착한 시각은 오후 6시가 좀 넘어서였고, 주축인 회전축이 잘 돌지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기계의 주축이 부화가 걸려서 회전에 무리가 가하게 되고 그로인하여 모터에 이상이 발생하자 차단기가 내려 가게되었던 것입니다. 다행히 차단기를 갖고 갔으므로 교체를 한 뒤, 다시 테스트를 하면서 원인을 찾게 됩니다.

96. 불과 1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기계가 고장이 났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잔금을 8월 말에 주겠다고 미루고 있던 S.D 사장에게 아내의 유방암 수술을 이유로 기계 대금을 미리 받았었다.

이런 관계를 외면할 수 없었고 기계가 작동 불능에 빠졌다는 사실을 그곳 작업장에서 일을 하는 여성에게 전화를 받고 난 뒤, 퇴근 시간에 임박해진 상황이여서 출발을 하느냐? 아니면 다음 날 가느냐?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그쪽에서 연락이 와야만 그 결정에 따라서 주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마침 사장에게 전화가 왔는데...

결국 출발을 결정하였고 현장에 도착하여 상태를 확인해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문제가 심각했던 것이다. 차단기도 10A(암페어) 3상 이었지만 적어도 30A 는 부착하여야 했다. 그래서 차단기부터 교체를 한다. 다행히 용량이 높은 것으로 갖고 갔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큰 실수를 할 뻔했다. 이틀간 출장을 가게 될지도 몰라서다. 또한 완벽하게 수리를 하지 못하여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더 큰 문제가 야기할 수도 있었다. 모터가 과열을 견디지 못하고 그만 내부가 타게 되면 더 큰 비용이 충당되어 손해를 보는 그야말로 최악의 사태까지도 발생할 수 있어서 사전에 응급조치를 하였다는 안도감이 따랐다.

여기서 에어 압력을 낮춰서 회전력을 확보하여 응급조치를 취한 건 그만큼 매우 잘 하였다는 게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더 큰 문제를 일으켜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뻔 했다. 한마디로 아도의 한숨을 쉬면서 큰 일 날뻔 했다고 생각을 하였을 정도였다.

97. 어제 오후에 출장을 나갔다가 밤 9시에 돌아오게 되었다. 금요일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가겠다는 계획을 모두 잃고 만 곳이다.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였지만 군립탁구장은 24일부터 28일까지 열지 않았다. 충북도민체전이 옥천군에서 열리고 있다는 이유로 체육센타 건물이 그동안 제공하던 탁구장을 개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전으로 탁구를치러 가려고 계획했지만 출장으로 인하여 무산되고 말았던 것이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모든 시간을 탁구장에 할애할 수 박에 없었지만 그 시간이 출장으로 빼앗겼으므로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갔다는 낙담감이 결국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 돌아와서 공장 사무실에 올라 가서 창문을 닫고 내려오려다가 컴퓨터를 켜게 되고 결국 밤 1시 30분까지 유튜브로 설명이 곁들이 외국 동영상을 시청하고 만다. 기분이 울적하여 다른 돌바구를 찾다가 다시 빠져버린 이상한 버릇. 이렇게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빠져드는 유혹. 아내가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게 되고 병원에 입원 해 있는 동안에도 혼자서 작업하면서 이런 절재와 자재력을 잃은 그야말로 한 순간의 유혹에 빠져 버리듯이 시간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해할 수 밖에 없는 무절재한 행동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그야말로 회의적인 느낌이 든다.

그래서 얻은 건 다음날인 오늘 수면을 5시간도 자지 못해서 피곤할 수 밖에 없게 되고 그 휴유증으로 지장을 초래할 수 밖에 없다는 게 가장 큰 부작용으로 압박감을 갖게 되었다. 이런 불필요한 한 번의 즐거움으로 인한 그 다음날의 지장은 63세의 나이에 가장 큰 실수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건강에 이상을 일을킬 수 있었고 두 번째는 직업적으로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여서다.

후회와 회의적인 생각이 가득 들었다. 5시간도 잠을 자지 못했던 것이다. 이렇게 잠을 자지 못하게 되면 벌써부터 몸에 이상 신호가 발생한다. 적어도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만 하는 나이에 갑자기 수면부족은 몸 상태에 이상 신호를 보내게 된다. 안정적인 혈압이 아닌 고혈압이 찾아 온다. 우선, 집중력이 결여되며 체온이 높아져서 혼미한 상태로 빠져 버린다. 지금까지 탁구를 쳐서 건강을 유지했던 몸의 발란스가 깨지고 완전히 병자로 스스로 건강을 해치려는 행동에 노출시킨다는 건 비이성적인 행동이었다. 그래서 잘못을 인정하지만 또 다시 며칠 뒤에 그렇게 다시 유튜브에 빠졌었다.

왜, 무엇 때문에 스스로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자행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 자신에 대하여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어떻게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는가!' 가 반성을 해보지만 나 자신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을 또 다시 반복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다.

98. 오늘 낮에는 피곤에 겹친 하루가 시작되어 무척 힘들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그렇게 만든 나 자신을 반성하고 견뎌내야만 했다. 최고의 선택은 오늘 저녁에 밤 10시 전에 잠 자리에 드는 것였다. 물론 전 같으면 낮잠을 자서 보충할 수 밖에 없다는 방법을 선택하지만 지금은 마음이 허락하지 않았다. 내일까지 기계를 완성해야만 해서다. 그리고 월요일 기계를 차에 싣고 납품하여야만 한다는 계획으로 인하여 모든 신경이 곤두서서 낮에 잠을 잘 수 없었다.

오늘 아침에도 6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 깨었지만 기계를 오나성해야만 하는 걱정으로 인하여 다시 잠들 수가 없었다. 1시간을 더 잘 수 있는 시간에 그렇지 못하고 컴퓨터로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이었으니까.

도무지 나 자신에 대하여 제어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 이유를 스트레스가 쌓여서 다른 곳으로 풀고 있어서라고 애써 원인을 찾았지만 유튜브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쓸데없는 유혹에 빠져 나올 수 없다. 무엇보다 마음을 안정적으로 다스릴 필요가 있었지만 계속하여 잡념에 빠져서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심정이 되면 그런 쓸데없는 행동을 한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버려야만 한다고 깨닫지만 그것을 방임하는 건 내게 그런 유혹을 키워 놓고 싫증을 날 때까지 계속되어 스스로 제어하도록 할 수 밖에 없었다.

얼마나 어리석은 방법인가!

내 자신이 그런 절재에 직면할 때까지 계속할 수 밖에 없다니...

이런 사실에 대하여 어렴풋이 깨닫지만 아직까지 싫증을 갖고 있지 않다는 건 그만큼 잘못을 인정하지 못해서였다.

내일부터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한다. 이건 너무도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계속하여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고 할 수 있었다. 끊을 수 없는 중독증. 아편과 술과 여자와 그리고 다른 도박 같은 것에 빠져 버리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지금의 내게 시간을 좀 먹고 나를 밤 잠을 자지 못하게 하는 원인으로무터 벗어날 필요가 있었는데 그렇게 의도치 않은 <유튜브 동영상의 컴퓨터 시청>은 하지 않겎다고 결심하기에 이른다.

'제발, 밤 잠을 설쳐가면서 건강을 해 치는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지 말자!'

그렇게 나 자신에게 주문을 넣었다.

99. 이런 의도치 않은 전혀 인생에 불필요한 시간 낭비에 대하여 절대 반대를 계획하고 실행한 오늘의 내게 어떤 결과를 얻을지는 미지수다. 며칠이 지나면 또 그렇게 유튜브로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을테니까. 하지만 오늘 결심을 굳히는 이유는 이제 그 피해를 대단히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어서다. 건강에 대하여 그만큼 위험을 갖게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낮에 공장에서 기계 제작에 임하면서 몸에서 좋지 않은 상태가 일어나기 직전이라고 느낄 수 밖에 없는 징조가 나타나면 그것으로 자멸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 바로 그것이다.

내가 과거 건강을 잃고 쓰러졌을 때를 떠올려 보면서 다시 반성을 하게 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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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