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3) 8/22
2022.09.20 01:11
아내가 없이 생활한지 어느덧 9일 째. 아침 6시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바짝 태워 먹은 냄비를 닦았네요. 어제 가스렌지에 국을 올려 놓고 끓이는 중에 그만 컴퓨터 작업을 하던 결과였지요. 철 수세미로 아무리 닦아내도 코팅만 벗겨질 뿐, 검은 색으로 변한 냄비 속과 밖은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버려야겠어!" 아내가 이런 코팅 냄비를 싼 값에 사다가 태워 먹는 경우가 간혹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냄비들은 한 번 태워 먹으면 코팅이 벗겨지고 닦이지를 않아서 버리게 되는 걸 보았던 터라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음, 스텐레스 스틸 19 제품을 구매하면 될텐데... 왜, 이런 코팅 제품을 살까?' 1회용 제품이 넘쳐나는 세상. 아마도 이렇게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태워서 발암물질이 생성되면 쓰지 않는 게 좋은 것인지도 모르겠구나!' 하면서 여러가지 그릇의 차이점을 생각하게 만든다.
77. 9일 째 아내가 없이 생활하면서 이제는 적응이 되어 가는 듯 했다. 어제는 냄비를 태워 먹었고 국을 끓이지 못한 체 그만 아침을 굶었는데 이상하게도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았었다. 그리고 오늘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먼저 한 일은 어제 물에 불려 놓은 냄비를 철 수세미로 닦는 일이었다. 하지만 완전히 닦이지를 않는다. 아무리 박박 거리면서 문질러도 검은 점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이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얼룩이 져서 그만 포기를 한다.
'그만 두자! 새로 구입하는 게 닿겠어!'
일주일 사이로 벌써 두 번이나 국을 태웠었다. 한 번은 저녁에 공장에서 그랬고 지금은 집에서 어제 아침에 완전히 타서 복구가 힘들 정도가 된 것이다.
내가 모든 그릇을 사기(도자기) 그릇과 스텔레스로 바꾸라고 강조하지만 아내는 일회용 그릇을 선호했었다. 그러다보니 버려서 개밥그릇과 지금은 닭 밥그릇으로 던져 놓고 그곳에 밥을 주는 게 일색이다. 냄비가 그랬고 기름을 넣고 튀김 음식을 만드는 프라이판이 모두 그렇다. 한 번 테워 버리면 모두 버리는 제품들이다.
'닦는 게 귀찮아서 그럴까? 아니면 태워 놓고 발암물질이 생성된다고 아예 버리는 것일까?'
지금도 세 개씩이나 그런 그릇들을 닭 사료그릇으로 사용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내가 또 냄비를 태워 버렸으니 하나더 추가하는 셈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86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60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73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36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404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43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51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27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74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66 | 0 |
3804 |
불경기의 직접적인 체감
![]() | 文學 | 2019.06.04 | 141 | 0 |
3803 |
여러가지 판단
![]() | 文學 | 2019.04.23 | 141 | 0 |
3802 | 탁구 레슨을 받으면서... (2) | 文學 | 2018.12.30 | 141 | 0 |
3801 | 독감 | 文學 | 2016.12.12 | 141 | 0 |
3800 |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과 문학 (2) | 文學 | 2016.09.17 | 141 | 0 |
3799 | 산적한 일에 휩싸인다. [1] | 文學 | 2015.08.29 | 141 | 0 |
3798 | 모친의 고약한 잠버릇 | 文學 | 2015.07.10 | 141 | 0 |
3797 | 작업 방법 (26) | 文學 | 2022.12.17 | 140 | 0 |
3796 | 코로나 검사 (2) *** [1] | 文學 | 2022.02.06 | 140 | 0 |
3795 | 김포 출장 (105) | 文學 | 2021.12.14 | 140 | 0 |
3794 | 니아 디르가(nia dirgha) (5) *** | 文學 | 2021.12.09 | 140 | 0 |
3793 | 몸이 가볍다는 것은 그만큼 정상적이다. 2020.12.22 | 文學 | 2021.01.20 | 140 | 0 |
3792 |
맥북 프로 노트북 <2000년도 구형>
![]() | 文學 | 2020.03.11 | 140 | 0 |
3791 |
군서 산밭에 심은 들깨모에 물을 주면서...
![]() | 文學 | 2018.06.14 | 140 | 0 |
3790 | 새벽 다섯 시에 일어 나면서... 2017.04.24 | 文學 | 2017.05.08 | 140 | 0 |
3789 | 그 방법의 전환 (2017.04.10.월) | 文學 | 2017.04.17 | 140 | 0 |
3788 | 장염에 걸린 아들 | 文學 | 2016.06.24 | 140 | 0 |
3787 | 직업적인 일 | 文學 | 2016.05.31 | 140 | 0 |
3786 | 구정 명절을 보내면서... | 文學 | 2015.02.20 | 140 | 0 |
3785 | 하늘의 뜻 (11) 게이트 볼게이트 볼 장에서... (2) *** | 文學 | 2022.10.25 | 139 | 0 |
3784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7) *** | 文學 | 2022.05.07 | 139 | 0 |
3783 | 비가 내리는 뒤 늦은 장마철 | 文學 | 2019.07.21 | 139 | 0 |
3782 | 오늘 일요일에는 청성의 밭에가서 물을 줘야만 한다. | 文學 | 2019.07.07 | 139 | 0 |
3781 |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편집 2017. 11. 25
![]() | 文學 | 2017.11.26 | 139 | 0 |
3780 | 생각 모음 (184) | 文學 | 2016.08.23 | 139 | 0 |
3779 | 기계 연구로 인한 손실로 인한 타격 | 文學 | 2016.05.19 | 139 | 0 |
3778 | 폭우가 내리는 저녁 | 文學 | 2015.08.31 | 139 | 0 |
3777 | 비 | 文學 | 2015.06.30 | 139 | 0 |
3776 | 오랫만의 여유로움 | 文學 | 2015.05.30 | 139 | 0 |
3775 | 이삿짐을 싸면서... 2015년 4월 26일 일요일 | 文學 | 2015.05.01 | 139 | 0 |
3774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21) *** | 文學 | 2022.10.27 | 138 | 0 |
3773 | 니아 디르가(nia dirgha) (3) | 文學 | 2021.12.07 | 138 | 0 |
3772 |
군서 산밭에 물 호수 설치 작업
![]() | 文學 | 2020.06.10 | 138 | 0 |
3771 |
태풍 솔릭의 북상으로 해갈이 될까?
![]() | 文學 | 2018.08.23 | 138 | 0 |
3770 |
사진 한 장으로 글을 쓸 수 있었다.
![]() | 文學 | 2016.03.01 | 138 | 0 |
3769 | 진짜와 가짜 생활 | 文學 | 2016.02.28 | 138 | 0 |
3768 | 정직한 보상 (3) | 文學 | 2015.08.09 | 138 | 0 |
3767 | 악조건 악순환 (2) [1] | 文學 | 2015.05.13 | 138 | 0 |
3766 | 부친에 대한 기억 | 文學 | 2015.01.22 | 138 | 0 |
3765 | 내 삶의 뒤안 길에서...(2) | 文學 | 2015.01.18 | 138 | 0 |
3764 | BENEDETTA CARETTA 베네데타 카레타 *** | 文學 | 2023.02.18 | 137 | 0 |
3763 | 작업 방법 (35) *** | 文學 | 2022.12.26 | 137 | 0 |
3762 | 4차 코로나 예방 접종 (4) *** | 文學 | 2022.04.28 | 137 | 0 |
3761 | 기계 수리 (4) *** | 文學 | 2022.02.26 | 137 | 0 |
3760 |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2) | 文學 | 2021.08.19 | 137 | 0 |
3759 | 비가 내리는 날의 수채화 [1] | 文學 | 2020.07.20 | 137 | 0 |
3758 | 오늘 하루... | 文學 | 2020.05.29 | 137 | 0 |
3757 |
좌절과 분노
![]() | 文學 | 2019.12.17 | 137 | 0 |
3756 |
봄에 심은 감자밭에서...
![]() | 文學 | 2019.05.21 | 137 | 0 |
3755 |
<델 U2913WM> 모니터의 구입
![]() | 文學 | 2016.11.05 | 137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