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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가 여성을 바라보는 기준29229794

2022.09.20 00:45

文學 조회 수:70



아내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건강에 대하여 새삼 중요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그건 너무도 이상해서 거리를 지나다니는 여성들과 탁구자에서 건강한 여성에게 유독 눈길을 하게 만듭니다. 일종의 부러운 느낌이라고 할까? 외모의 아름다움보다 육체적인 건강이 중요한 척도가 되어 다른 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오로지 건강하다는 사실을 몸메(몸의 형태)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그래서 건강미가 넘치는 여성에게 자연스럽게 시야가 가게 되었으니...

1. 이렇게 된 연유에는 나름대로 사연이 있었다. 아내가 유방암 진다늘 받고 난 뒤 8월 12일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내게 웃음이 사라진다. 그리고 한 가지 이상한 관점이 생겼다. 여성들에 대한 관찰이 바뀐 것이다.

2. 어제 탁구장에 갔는데 한 여성이 유독 눈에 띄인다. 4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성으로 유난히 하체가 길고 체격이 크다. 남자같이 우락부락한 몸인데 건강미가 넘쳐서 매우 힘이 넘쳐 났다. 마치 몸에서 건강미가 넘쳐나듯이 남자들과 함께 탁구를 치는 데 그 모습이 유난히 내게 드러왔다.

다른 때같으면 전혀 관심이 없을텐데 어제는 탁구장에 들어서자 마자 첫 눈에 보이는 모습이 건강미가 넘쳐 보일 정도로 특별해 보였다.

3. 어렷을 때 중.고등학교 친구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S 였다. 그런데 아버지의 직업은 중앙시장에서 옷 가게를 한다고 했고 어머니는 늘 병에 걸려 있어서 집에서 생활했다. 병약한 모습. 그래서 그 어머니를 보면 아픈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알 정도였다.

집에 아픈 사람이 한 사람 있으면 가난을 못 면한다. 이상하게도 그는 생활에는 관심이 없었다. 제사를 지내게 되면 제사는 여벌이고 젯밥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처럼 남들이 벌려 놓은 것을 손쉽게 얻고 갈취하려는 듯한 허황된 방탕한 생활을 하기를 좋아했다.

반면 나는 부친이 평생을 알콜중독자로 지내면서 무능력한 관계로 모친의 생활력에 의지하여 3명의 동생들 중에 장남으로 지내왔었다. 그러다보니 모친을 도와서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다했었다. 또한 대학교 가는 걸 포기하고 고등학교 진로를 상업계로 일찍부터 의도했다.

여기서부터 내 생활은 달라지게 된다. 동생들 때문에 내 자신을 희생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S 라는 친구는 두 명의 동생들이 있었지만 나처럼 가족을 책임지지 않았다. 그의 목적은 오로지 청춘사업이었고 그 것으로 눈을 돌렸는데 때빼고 광내는 자기 자신을 치장하는 일에만 관심이 있어 보였으므로 고등학교 졸업 하기 전부터 여자를 알게 되어 일종의 제비족으로 진로를 바꿨다. 그런 그가 결국에는 살림을 차렸고 이성에 관심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그의 셋방 살이 집에 또 다른 여성이 들어 와 살던 것 보면서 병약한 모습의 어머니와 또 그처럼 깡마른 여성을 데리고 들어와 살고 있는 그의 애인 모습을 교차하여 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실습을 나와 돈을 벌고 있는 동안 그가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놀고 있자 돈을 주면서 살림을 하고 있는 그의 기를 살려 주려고 노력했던 모습을 떠 올린다.

4. 이렇게 친구가 여성을 데리고 살던 게 이상하게 눈에 거슬렸었는데 그건, 자신의 모친과 애인이 똑 같이 건강해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놓고 그만큼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다. 건강하지 않은 여성을 데리고 산다는 건 어느 모로 보나 가난을 면치 못할거라는 내 짐작 때문일까? 친구는 그 뒤, 살다보니 잊게 된다. 서로 먹고 사는 게 급하다보니 학창시절의 추억만 간직하고 사회에 나와서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세 째 동생을 통하여 50세가 되고 나서 연락을 받기는 했지만 내가 끊었다. 나쁜 기억들만 갖고 있다고 해서 외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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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