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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6. 7월 10일 일요일 아침에 군서 산밭에서 아래 쪽, 부분에 들깨를 마지막으로 심었다. 전 날 심어도 되었지만 물이 부족하여 어쩔 수 없이 심다가 중단한 곳이었다. 물을 받는 계곡의 양재기 그릇에는 고여 있던 물을 모두 아래 쪽에 주게 된다.


  이렇게 한 이유는 7월 9일(토요일) 들깨를 심어 놓은 위 쪽에 3번이나 찾아와서 물을 주게 되었으므로 다음 날 아래 쪽만 줄 수 있게 조정한 것이다. 


  밤 10시에 밭에 와서 고여 있던 물을 모두 사용하면서 위 쪽의 들깨만 집중적으로 물을 주웠으므로 아래 쪽은 다음 날 모두 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어제의 경우에는 밭에 찾아 온 건 아침에 한 번 뿐이었다. 두 번을 더 갈 수도 있었다. 오후 3시와 6시에 찾아와서 물을 주면 그 양으로 전체 밭에 다시 고르게 물을 한 번씩 더 주웠지만 그러지 않았다.


  오후 3시부터 친구들을 불러모아 탁구장에서 탁구를 친다.


  16. 이렇게 여유를 갖게 된 건 바로 오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믿기 때문이었다.



 - 수정 중 -


ㅌㄱ구 그골고로  된다ㅇ뒤 쪽 전 날남아 있는 라에 고인 물이 가장 많았지만 지면에 깊게 파 놓은 웅덩이에서도 두 곳이나 한 조루씩 되는 양의 물이 고여 있지 않은가?'

  그렇게 기쁨에 떨게 될 정도로 감격하고 만다. 그야말로 극적인 순간이다. 희망이 전혀 없었지만 위기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기 때문인데 이런 기회를 만든 계기는 전 년도의 경험이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계곡의 물을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올 해라고 유난히 달라지지는 않았는데 한 순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한 건 그만큼 현실에 맞는 판단을 순간적으로 판단건 과거의 경우에 국환하여서 결정을 내렸다는 게 맞았다. 왜냐하면 전에도 이런 과정이 계속있었고 대형 물통까지 갖다 놓은 상황이었지만 물을 더 끌로 내려오지 못하였으며 빈물통이 태풍에 넘어져서 계곡에 떨어진 뒤 깨져 버렸고 절반밖에 받을 수 없게 된 상황으로 물로 가늘어서 호수를 타고 내려오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다보니 더 굵은 30미리 관을 우연히 다른 공사 현장에서 버려진 것을 주워 왔고 급조된 짧은 호수로 물을 받게 된 전환으로 그나마 이런 기회를 찾아서 들깨밭에 물을 주게 된 것이다.


  사건의 전말이 그렇게 일단락이 난 건 들깨밭에 심어 놓은 들깨모에게는 실날(낫)같은 희망이기도 했다. 전체 밭에 심어 놓은 상황에서 햇빛에 타거 고사할 수도 있는 위기가 그나마 적은 양의 물을 받아서라도 살릴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이 일로 인간이 짊어진 신과 같은 존재로 부닥된 건 또 다른 부담이기도 했다. 비가 올 때까지 무사히 들깨모를 살려 놓느냐? 그렇지 않는냐? 하는 점이 내 손에 달려 있다는 건 그만큼 모성애와 같은 사랑이 있지 않으면 안 되었다. 오죽했으면 7월 8(금)일 탁구를 치러 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밤에 10시까지 산밭에 올라가서 휴대폰 불빛에 의지한 체 조루를 들고 물을 주웠겠는가!



  - 수정 중 -


중간에 한 곳만 물이 고이지 않았고 두 곳에는 이번에 다라가 있는 곳에서 넘친 물이 그 아래 쪽 우물에 고여 있는 것이 아닌가?'


야ㅇ래 머바 놓아바듯이 무저늫ㄹ; 늫ㄹ; ㅁㅇ주  밭에 이번에는 들깨를 심으면서 비가 오지 않아서 억지로 물을 공급해야만 하는 게 힘든 상황이었다. 물이 없어서 계곡에서 어린아이 오줌을 누듯이 질질 거리면서 가늘게 떨어지는 물을 받아서 주지 않을 수 없었다.


  봄철에 감자를 심어 놓았을 때도 5~6월에 비가 없어서 감자가 들어서지를 않았을 정도였다. 비닐을 씌워 놓은 땅 속이 그야말로 시멘트가 된 것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을 정도였다. 감자를 캐내는 호미질이 안 되었는데 흙이 돌덩이처럼 굳어 버린 상황에 그 안에 감자가 들어설리 없었다. 


  그렇지만 일주일을 기다렸다가 두 번째 깨낼 때는 마침 비가 내렸었다. 장마 전선이 잠시 북상을 하였다가 전국적으로 비다 내렸던 바 용케도 일주일을 참는 상황에서 비를 맞은 감자 밭에는 생기가 돋는다. 감자가 갑자기 물을 먹고 두 배로 몸을 부풀렸는데... 일주일 사이로 2차로 남겼다가 캔 감자는 그야말로 1차때와 전혀 딴 판으로 캐 내었던 것도 그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서다. 비가 깜짝 파티라도 연 것처럼 잔뜩 내렸고 다시 가뭄이 들어서 며칠 뒤에 남아 있던 감자를 캐 낼 수 있었고 그야말로 그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으니까.

  "심봤다!" 

  연발 감자밭에서 감자를 캐던 내 입에서 그 소리가 터져 나왔을 정도로 수확이 기대 이상으로 컸었다. 


  그런데 이제는 다시 그 밭에 감자를 캐내고 들깨모를 심으면서 비가 오지 않아서 고민인 것이다.


엇지던 감자밭에 장마가 닥치는 바람에 장기간에 거쳐서 비가 내릴 경우 모두 썩고 말 것이라고 비가 거림ㄴ서 찔끔물rhf어제도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밭에 가게 됩니다. 군서 산밭... 비가 오지 않아서 완전히 계획이 바뀐 상태. 들깨모를 심어 놓고 어제는 오후 3시. 오후 10시에 물을 주러 갔다 왔습니다. 그러니까 세 번이나 밭에 갔던 것인데... 동네에서 500미터 걸어 올라가는 군서 산밭에는 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골짜기 물을 물이 나오던 상류에서 대략 20미터쯤 떨어진 하류에서 전선관으로 끌어 내렸고 스텔레스 양재기(다라. 넓적한 큰 그릇.역주) 으로 받게 만들어 놓았지요. 그리곤 물이 넘치게 되면 다시 고여서 퍼 담을 수 있게 작은 웅덩이를 그 아래 파 놓았습니다. 그렇게 우물작업을 끝냈놓았지만 문제는 물의 양이 적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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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