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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022.07.05 07:59

文學 조회 수:66

어제는 부산으로 출장을 나갔지만 의외로 돌아오는 길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탁구장에 가게 됩니다. 여러가지 변수가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소나기가 올라오는 길에 기다리고 있다가 쏟아졌고 세 번이나 만나게 됩니다. 한번은 경주를 지나서 연천에서 만났고 두 번째는 구미와 김천 사이에서 파묻힙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공주에서 대전으로 오다가 다시 만났는데 이것은 결코 잘못된 길로 들어 섰다가 무심코 겪은 여러가지 사항들과 연관되었습니다.


  1. 일을 해야만 한다는 점. 그런데 모기파리가 달려 든다. 예초기, 농약분무기등을 사용하고 있는 중에 모리파리가 대낮인데도 얼굴로 달려 들었다.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는 중에 계속하여 달려 드는 양상이다. 귀에서 앵앵 거리는 소리를 듣고 손바닥으로,

  "딱!" 하며 박수를 치듯이 때린다. 하지만 파리모기는 잡히지 않았다. 얼굴 쪽으로 나타났고 이어 손바닥을 마주치자 한 마리 잡았다. 이렇게 수십번을 한 뒤 겨우 주변의 있는 모기파리를 잡았는데 그 뒤부터는 달라 붙지를 않았다. 그러나 수 분이 경과한 뒤에는 어떻게 알았는지 다른 모기파리가 나타났다. 하필이면 두 손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중이여서 손바닥을 때릴 수도 없었다.


  "북... 북... 북!"

  왼 손으로는 농약 분무기의 펌프질을 하고 오른 손으로는 분사되는 곳의 농약분무기 손잡이를 조종하여 잡초에 뿌려 댄다. 이때 모기파리가 나타나서 달려드는 것이다.


  1. 일을 해야만 한다는 점. 그런데 모기파리가 달려 든다. 예초기, 농약분무기등을 사용하고 있는 중에 모리파리가 대낮인데도 얼굴로 달려 들었다.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는 중에 계속하여 달려 드는 양상이다. 귀에서 앵앵 거리는 소리를 듣고 손바닥으로,

  "딱!" 하며 박수를 치듯이 때린다. 하지만 파리모기는 잡히지 않았다. 얼굴 쪽으로 나타났고 이어 손바닥을 마주치자 한 마리 잡았다. 이렇게 수십번을 한 뒤 겨우 주변의 있는 모기파리를 잡았는데 그 뒤부터는 달라 붙지를 않았다. 그러나 수 분이 경과한 뒤에는 어떻게 알았는지 다른 모기파리가 나타났다. 하필이면 두 손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중이여서 손바닥을 때릴 수도 없었다.

 

  "북... 북... 북!"

  왼 손으로는 농약 분무기의 펌프질을 하고 오른 손으로는 분사되는 곳의 농약분무기 손잡이를 조종하여 잡초에 뿌려 댄다. 이때 모기파리가 나타나서 달려드는 것이다.

 



  모기파리 [ Mo-gi-pa-li ]




특징몸의 색깔은 암색이고 가슴등판은 중앙에 가는 2흑색 줄과 양 옆에 폭넓은 흑색 줄(가로홈이 있는 곳에서 굴절)을 가짐. 날개의 연문(stigma) 뒤쪽과 날개 끝부의 암색 무늬는 더 뚜렷하고 그 사이의 투명한 무늬는 다소 좁고 R실의 중앙에는 항상 1개의 암색 무늬가 있음.
[네이버 지식백과] 모기파리 [Mo-gi-pa-li]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곤충)

 크기는 좁쌀처럼 될까? 얼굴쪽으로 윙윙 거리면서 날아 다니는 날파리에 계속하여 따라 붙는데 나중에는 귀가 간지러웠고 계속하려 끍고 만져보면 붉게 변하고 퉁퉁 붓고 맙니다. 그것이 며칠 째 계속되다보니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습니다. 부들부들한 귀밥과 주변의 살점이 손으로 만지면 딱딱하고 굳어진 게 여실이 느껴지고 그 아품이 계속되어 자연스럽게 귀가 화끈 거리면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 데 보통 성가신 게 아니었습니다. 그것도 며칠 씩이나... 그러던 것이 이틀이 지났고 어제 다시 군서 산밭에 갔다가 다시 똑같은 좁쌀같은 날파리들에게 두 번째 귀를 물리게 됩니다. 하루살이처럼 생겼는데 사람에게 달려 들면 잘 띄이지도 않고 윙윙 거리면서 계속 달려 드는 데 가장 물기 좋은 귀만 공격하여 불덩이처럼 가렵고 뜨겁게 느껴지게 되고 계속하여 손으로 만지다보면 어느새 두 배로 두껍고 커져서 퉁퉁 부웠음을 알게 됩니다.

 




  2. 어제 부산의 거래처인 J.I 라는 곳에도 돌아오는 길에 휴대폰 놓고 온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경주 IC> 못미쳐서 나가는 <활천 IC> 에서 <통도사 IC> 로 되돌아 가게 된다.


  3. 어제 부산에서 올라오는 고속도로에서 과속을 한다. 130km 속도로 달기기까지 한다. 평소에는 100km 내외로 안전 속도를 유지했었지만 어제는 달랐다. 세 째 동생의 장모가 돌아가셨다는 메시지를 받았었다. 그래서 논산의 장례식장을 다녀오고, 탁구를 치는 날이여서 탁구장에 가는 것까지 고려한다.


  그러다보니 과속을 했다. LPG 차량은 연료 소모가 빠르다. 한 번은 통도사 휴게소에서 그리고 다른 한 번은 공주 휴게소에서 충전을 하였다. 과속을 한 결과 두 번씩이나 충전을 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로 얻은 건 시간인데...


  4. 특히, 휴대폰을 거래처에 놓고 와서 되돌아가느라고 시간과 연료를 많이 낭비하게 된다. 그것만 아니었으면 여유가 있게 집에 돌아와서 볼일을 다 보았을 텐데, 되돌아 갔다가 다시 오는 바람에 1시간 정도를 낭비해서 더욱 급한 마음이 들었다. 

  과속을 하다보니 <지점 단속 구간>이 매우 불편하다. 그 구역에서는 속도를 높일 수가 없었다. 평균적인 속도를 계산하여 산출하는 속도를 일륜적으로 갖게 되어 과속을 하였을 경우 카메라에 단속을 당할 것 같아서다. 


  5. 차창문을 약간 열어 놓고 달렸다.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서 에어컨을 껴고 달린다. 그리고 내리막에서는 다시 켰다. 이때 클러치를 밟고 관성의 법칙으로 운행하던 속도를 달린다. 엔진은 3분의 1로 뚝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속도를 130km 로 운행을 하게 되자 연료는 빠르게 소진되었다. LPG 차량은 경유 차량과 다르게 한 번 주유를 하며 소모가 빨라서 자주 충전을 할 필요가 있었으므로 과속을 일삼게 되면 연료 소진이 빠르다는 사실을 깨닫았다. 두 번이나 충정을 하였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다행이 연료값이 떨어져서 한 번 주유를 하는데 46,000이다.


  6. 엇그저께 밤. 비가 온 것. 얼마나 억울해 했던가! 토요일 밭도 갈지 못하고 검은 콩도 심지 못하였었는데 비가 왔다는 사실. 콩을 심었으면 절호의 찬스(기회)가 되었을 터였다.


  8. 고속도로에서 두 번이나 소나기를 만났었다.


  9. 내게 시간이 필요하다. 세 째 동생의 장모 장례식이 걸려 있었다. 그리고 탁구장에 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상기한다. 


  10. 어제 에어컨을 켜지 않고 자동차 운전을 하면서 느끼는 심정 (농사일로 대낮에 밭을 갈던 것) 


  11. 탄구 레슨을 가르 치는 것.


  13. 130~140km 의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과속을 일삼는 고속도로 운전으로 인하여 기적처럼 시간을 단축하게 된다. 과거 경우 차량에서는 낼 수 없는 속도였다. 그래서 시간을 단축하게 되면 장례식장과 탁구장 두 곳을 어제 저녁에 갈 수 있게 된다는 사실로 인하여 모험을 하였던 것이다.


  14. 운전. 시간단축. 가스차(LPG). 화물차를 구매당시 상황. 고려사항. 그리고 자동차 활용. 어제처럼 과속을 하려고 구입한 건 절대 아니었다. 


  15. 연료 충전. 두 번. 다른 때와 다른 운전. 시간 단축을 위해서 연료를 많이 소모하는 운전이었다. 평소에는 클러치를 자주 사용하면서 내리막에서는 관성의 법칙을 이용하였었다. 그렇지만 어제 속도를 올려서 과속을 할 때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그 차이점으로 두 번이나 연료를 충전하게 된 것이다.


  16. 작업복 차림으로 문상을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내에게 옷을 가지고 내려오라고 한 뒤, 장례시강 앞에서 갈아 있게 된다. 


  17. 다른 때 같으면 연료비가 아까와서 결코 과속을 하지 않았었다.


  18. 체념을 한다. 포기에 이른다. 이제는 빨리 집에 가는 것을 단념할 때다. 통도사까지 경주에서 되돌아 가게 되면 적어도 1시간은 허비할 것이고 집에 돌아가서 아내를 테우고 논산의 장례식장을 다녀온 뒤, 다시 집에 돌아가서 탁구장에 가야만 하는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는데...


  공교롭게도 공주까지 서논산 IC 를 탄 것이 화근이 된다. 더 먼 거리를 돌아서 가게 되었기 때문이다. 


  19. 어제는 실수를 두 번이나 한다. 한 번은 휴대폰을 놓고 왔다가 되돌아 간 것이고 두 번재는 논산에서 고속도로를 들어 설 때 잘못하여 <서논산 IC> 를 들어가게 된 것이다.


  -어제 차량을 운행하면서 부산에서 올라오는 상행선에서 쪽지에 펜으로 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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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