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서 생긴 일 (3)

2022.06.29 10:33

文學 조회 수:67


  5. 인터넷이 끊긴 3일 전부터 글을 쓰지 못하게 된 직후,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공장으로 출근하였었다. <한컴 오피스 2022> 프로그램에 쓴 내용을 옮겨 놓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모든 글이 인터넷 밖에서는 그렇게 쓰여진다. 그리고 그 글을 다시 홈페이지에 옮겨서 올려 놓아야만 안심을 할 수 있었다.


  아침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아서 곤란한 점은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출근을 서둘러야만 하고, 옮겨 적은 내용을 다시 공장에 출근하여 인터넷에 올이게 되는 이중고를 당하였다.


  그러다보니 기형사이 발생한다. 기계를 제작하는 시간에 지장을 초래하였다. 늦게 작업에 임하게 되는 것인데...


  6. 내 돈으로 인터넷을 신청하면 되었지만 1층에 세를 얻어 사는 D 씨 부부의 양해를 얻어서 함께 공용하다보니 그대로 돈을 절약하는 차원에서 공짜로 빌려쓰는 처지이다보니 조금 불편함 점이 있어도 지금까지 잘 참아 왔었다. 그런 인내가 지금에 와서 바뀌지 않는 건 그만큼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일념에서다. 물론 우리가 인터넷을 신청하고 1층이 세를 얻어 쓰는 입장이므로 빌려 써도 되었지만 그러지 않았던 건 500미터 근처의 공장으로 출근을 해서 낮에는 비워 있었으므로 그다지 인터넷 사용에 대하여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다. 


  7. 근 5년동안 이런 생활에 익숙해져 왔었고 지금까지 별 문제가 없었는데 갑자기 3일간 인터넷이 끊긴 건 그만큼 불편함을 초래하고 말았다. 전혀 예측할 수 없었으니까. 왜냐하면 1층에 세를 얻어 사는 사람들은 행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으므로 행사장인 야외로 자주 나갈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러다보니 인터넷이 끊겼어도 가게에서 돌아오지 않을 경우 알지 못할 수도 있었다.


  그런 사정에 내가 전화를 하였던 것이 불쾌할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 


  '감히, 남의 집의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무례하게 끊긴 사정을 설명하다니...'

  그렇게 불쾌하게 여기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러나 내게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다. 글을 쓰는 게 필요 이상으로 많았고 아침에 일기를 쓰다보니 그 불편함은 형용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서다. 또한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와서 컴퓨터 작업을 전혀 할 수도 없었으므로 그야말로 문맹인이 된 것만 같았다. 외부와의 접속이 전부 차단된 듯한 멍먹한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74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910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4778 0
5909 건축 업자에 대하여... file 文學 2009.07.25 5914 0
5908 인간의 능력 文學 2009.07.25 6002 0
5907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文學 2009.07.26 6502 0
5906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file 文學 2009.07.27 6331 0
5905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文學 2009.07.27 6407 0
5904 자식에 대하여... (20) 文學 2009.08.02 4889 0
5903 글을 쓰려고 하는 의지는 사그러들고... file 文學 2009.11.06 6265 0
5902 12월 초순에... 文學 2023.12.01 27 0
5901 부산 출장 (102) *** 文學 2023.09.22 31 0
5900 부산 출장 (103) *** 文學 2023.09.23 21 0
5899 부산 출장 (104) 文學 2023.09.23 43 0
5898 콩 수확을 하면서... (6) *** 文學 2022.11.10 108 0
5897 가을 걷이 (2) *** 文學 2022.10.08 121 0
5896 4k 모니터 (4) file 文學 2020.02.02 117 0
5895 생각 모음 (141) 文學 2014.05.20 1029 0
5894 좋은 일과 나쁜 일 文學 2014.03.08 1319 0
5893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낫지 않았다. 文學 2013.04.11 3851 0
5892 mail을 번역한 내용 文學 2011.10.28 6839 0
5891 2010 년 2월 15일~19일 file 文學 2010.02.20 6661 0
5890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가면 누가 일하는가! file 文學 2010.02.21 6740 0
5889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文學 2009.08.02 5739 0
5888 어떤 익숙함 文學 2009.08.04 6046 0
5887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file 文學 2009.08.04 4889 0
5886 인간의 기억 文學 2009.08.04 5682 0
5885 기름때 file 文學 2009.08.07 6151 0
5884 지름길 file 文學 2009.08.07 4771 0
5883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08.09 4806 0
5882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5233 0
5881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file 文學 2009.08.10 5254 0
5880 부산 출장 (121) file 文學 2009.08.11 4764 0
5879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5108 0
5878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5587 0
5877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5017 0
5876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5406 0
5875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5414 0
5874 전북 익산 출장 file 文學 2010.04.27 6077 0
5873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2) 생각 500 文學 2010.04.27 6082 0
5872 작업 계획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文學 2010.04.27 5683 0
5871 4월 27일 생각 文學 2010.04.27 5961 0
5870 5촌 당숙의 죽음 file 文學 2010.04.29 6546 0
5869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2) file 文學 2010.04.11 6028 0
5868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3) file 文學 2010.04.13 5775 0
5867 노래방 기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10.04.14 7686 0
5866 오늘은 홈페이지를 백업 해야 할 듯... file 文學 2010.04.20 5374 0
5865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文學 2010.04.22 6167 0
5864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8 7600 0
5863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392 0
5862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6744 0
5861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10 8327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