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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감자를 캐면서... (2)

2022.06.24 08:31

文學 조회 수:160

  3. 일단은 경운기를 산비탈로 올라오는 데 4륜으로 맞춰서 기어 비율을 연결하는 작업도 쉽지가 않았다. 추레라 쪽에서 기어비와 앞 바퀴에 기어비율을 잘못 조작하게 되면 핸들이 조종할 수 없게 된다. 그 약간의 차이로 올라오면서 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아서 무척 혼란스러웟고 위험한 경우를 만났다. 왜냐하면 언덕 중간에서 세워 놓고 기어를 넣을 경우 뒤로 후진하게 되었고 다시 조정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날 수 잇었던 것이다. 이런 위험한 4륜 조작은 경운기만의 특성을 갖고 있었다. 추레라 쪽과 앞 바퀴의 전달되는 기어 비율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핸들 조정이 힘들었으므로 한 쪽으로 계속 틀린 방향이 꺽이지 않았으므로 다시 돌리기 위해서는 기어를 빼어야만 했다. 그러자 비탈길에서 뒤로 후진하기 시작하였다.


  2륜으로는 언덕길을 올라 갈 수 없었다. 물론 포장 도로는 가능하지만 비포장도로로 되어 있는 산길은 헛바퀴만 걷돌았다. 그래서 산속의 밭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경운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뒤, 벌써 10여년간 올라다니면서 온갖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그런데 이번에 경운기를 바꾼 뒤에 첫 운행이었으므로 기어비율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전과 다른 앞의 경운기 상태 때문이다. 물론 같은 기종의 대동 엔진이었지만 조작하는 레버와 핸들 장치가 달랐으므로 그 반응의 속도에서 손에 익지 않았으므로 계속 다른 방향으로 핸들이 조졸되는 거였고 길를 똑바로 가지 않고 언덕 쪽으로 껄인 체, 전복될 위험까지 있었으므로 잠시 멈춘 체 기어를 빼야만 앞으로 밀려서 계속 산 쪽으로 오르는 상태를 풀 수 있었다. 뒤에서 맞지 않은 기어 비율로 인하여 밀로 올라오는 힘으로 앞의 핸들이 틀리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뒤로 밀고 올라오는 경운기의 로우타리 쪽 <굵게/가늘 게> 쪽 기어를 중립에 놓자 핸들은 바로 잡혔지만 뒤로 밀리기 시작한 것이다.

  "어, 어... "

  재빨리 클러치를 당겨 부레이크까지 걸쳐 놓고서야 경운기가 멈췄다.


  여기서부터 기어 비유를 바꿨는데 로우타리와 연결된 뒤바퀴의 기어를 <굵고/가늘게> 에서 가늘게 쪽으로 바꿨다. 높았던 기어 비율을  낮고 높에 조정하는 방법 중 하나였다. 그런데 이 차이로 인하여 앞 바퀴와 짐칸 쪽의 뒤 바퀴가 비율이 달라 진다. 


  만약에 뒤 바퀴로 전달되는 장치가 풀리게 되면 경운기는 오르던 언덕길에서 뒤로 밀리기 시작하고 그 속도가 높아져서 경운기는 운전불능에 빠질 수가 있었다. 이 상황은 최악의 상황이었다. 그러다보니 매우 조심하여야만 하는 데 앞서 그런 적이 있어서 매우 조심하여 왔었고 유독 신경이 쓰이게 된다. 하지만 아침에 새로 바뀐 경운기를 운전하다가 그런 상황을 겪었으니 등골이 서늘해 왔다.


  위기의 순간에 겨우 경운기 클러치와 핸드로 멈 춘 뒤에 조작을 하디 하게 되고 어렵게 경운기를 끌로 올라 올 수 있었다. 


  4. 경운기의 용도는 우선 밭을 갈기 위해서 로우터리와 쟁기를 부착하여 그 강력한 힘으로 소를 대신하여 작업을 하기 시작하면서서 농총에서 혹평을 받았지만 위험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곤 했다. 직접 몸으로 무딪혀서 힘을 써야만 원하는 작업을 하였으므로 조작 미스가 사고를 유발한다. 그러다보니 경운기를 운전하다가 함께 전복하는 사고가 빈발했다. 경운기를 사용하는 방법은 우선 둘로 나눈다.

  첫 번째는 밭을 알기 위해서고 두 번째는 무거운 짐을 싣고 나를 때 사용하는 데 특히 두 번째 경우가 매우 위험했다. 특히 경사로에서 언덕 아래로 내려설 때는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게 급선무였고 그 방법이 매우 조악하여 사고 위험의 요소가 높았다.


  5. 산 밭으로 가는 비탈긴 경사로는 빗물에 흙이 쓸려 내려가고 자갈과 돌이 많아서 바퀴가 헛바퀴질을 한다. 그 결과 땅을 딛지 못하는 깊은 고랑에서 쏠리는 현상이 있었으며 마치 비틀거리는 취객처럼 경운기는 앞과 뒤가 맞지 않은 지면에 바퀴면이 엇갈리면서 서서히 나아갔다. 그러므로 경운기 운전은 그런 상황을 맞이하면서 순간적으로 핸들을 틀 수 있어야만 했다.

  핸들은 자동차처럼 트는 게 아니다. 왼쪽과 오른 쪽의 손잡이 부분을 세게 잡아서 놓는 방식으로 취한다. 이때 왼 쪽 바퀴와 오른 쪽 바퀴의 기어가 풀리면서 바퀴가 겉돌던가 쏠리는 무게도 비율을 맞추게 되는데 언덕진 비탈길에서는 반대로 조작하게 된다. 


  습관으로 익숙한 몸의 동작은 위험스러운 경우에는 버릇과 함께 실수를 보상하려는 보상이 반복되어 위험을 감지하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복잡한 능력으로 기계를 조작하여 운전을 하는 기술적인 능률이 필요했다.


  농가에서 농사를 지을 때 사용하는 경운기의 추레라(짐칸)은 경운기 뒤에 달려서 화물용으로 쓰인다. 그런데 평탄한 길에서는 2륜으로도 상관이 없지만 경사진 언덕과, 비포장 도로에서는 4륜으로 뒤바퀴에도 동력을 전달하는 기어 박스를 달아야만 한다. 이 전달체가 자동차 폐차장에서 중고로 구입하여 개조한 것인들에 앞의 기어비와 같은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체인과 로우터리의 레버에 의하여 조정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단 두 가지만 별도로 속도비율를 맞추게 된다. 1단과 후진 기어비만 각각 한 개씩 두고 필요한 경우만 조작하여 앞 뒤의 기어비를 맞출 수 있었다. 그러므로 기어를 맞출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었다. 왜냐하면 서로 맞지 않는 기어비를 연결하여 언덕을 올라가던가 내려갈 때 핸들의 조향장치가 고장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폐차장에서 나온 기어 박스는 자동차 용도로 사용한 것이므로 경운기에는 맞지를 않았다. 서로 기어 비율이 맞지 않아서다. 그렇지만 그 중에 단 하나씩만 맞춰서 연결하게 되는데 기어비율를 임으로 작업자가 조작할 필요가 있었다. 앞에 경운기 기어는 1단부터 3단까지와 그리고 후진을 넣는 것 외에 이것을 곱으로 증가 시키는 넣고 빼는 장치가 추가되었으므로 이럴 경우 전진할 때 6단까지 높아진느 셈이다. 하지만 자동차의 기어는 매우 달랐다. 


  앞 뒤의 기어 비율이 다르므로 4륜 장치는 1단과 후진만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2륜으로 앞 바퀴의 끄는 힘만 사용한다. 그러다가 바퀴의 견인력이 부족하면 4륜으로 서서히 진입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앞 바퀴와 뒷바퀴의 기어비율이 맞지 않을 수 있었다. 자칫하여 그 기어 비율을 다르게 조작하게 되는 실수가 번번히 일어난다. 그리고 뒤 바퀴를 조작하다가 기어가 빠지기도 하는데...


  이 원시적인 방법을 농사를 짓는 사람이 늘 암기하고 다닐 수 만은 없었다. 

  불법적인 개조가 추레 쪽의 짐칸에 자동차 부속품이 장착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폐차장에서 뒷바퀴 축을 달고 기어 박스가 개조되어 부착되었는데 이것이 일반 철공소에서 용접으로 부착되었고 경운기의 기어비울과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고 엇 비슷하게 연결되어 약간씩 겉도는 현상이 초래한다. 그나마 그렇게 약간씩 겉도는 것을 그대로 운행할 수 밖에 없었는데 두 가지 기어비유를 맞추는 후진과 1단 기어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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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