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종합소득세 신고와 지하실에서 탁구
2022.05.31 08:03
어제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체육센타 (군립탁구장) 로 탁구를 치러 갔다가 바람을 맞았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지방선거로 문을 닫는 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친구 둘과 함께 집에 왔고 지하실에서 타구를 치게 되었지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함께 청소까지 하게 됩니다. 하지만 탁구를 치기에는 조금 비좁았고 마음대로 속시원하게 활동하기에는 제약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좁은 공간에서 밤 9시 30분까지 탁구를 쳤습니다. 수요일에도 이렇게 함께 이곳에서 탁구를 치자고 약속을 합니다.
1. 30일인 어제 종합소득세 신고를 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데 아무리 짜내도 세금이 110만원을 낮출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그 선에서 끝내게 된다. 전년도 부가세를 가지고 신고를 하는 것이다. 장부를 정리하지 못하여 그 액수로 계산을 할 수 밖에 없는 게 최선책이었다. 복식부기로 계산을 하면 좀 더 줄일 수도 있었던 작년도 계산 법을 잊어 버렸으니 어쩌겠는가! 할 수 없이 나오는 대로 그냥 계산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 작년에 계산하던 방법을 잊어 버렸는지 조금은 의문이 든다. 세율에 다라서 산정 액수가 널뛰기를 하는데 계상 방식을 잊고 만 것이다. 그러다보니 높은 세율로 계산 방식을 따를 수 밖에 없었고 시간을 너무 빼앗기는 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만다.
간편장부를 따르면 대략 20만원 정도가 더 낼 수 밖에 없었다. 작년에 이사실을 알고 엄청난 절약을 했던 걸 상기하면 더 따져봐야겠지만 올 해는 그 선에서 그냥 포기한다. 복잡한 계산 방식에 그만 혀를 내두르고 말았던 것이다. 복식부기는 세율이 낮았던 것같았지만 오래 계산할 수 없었다. 따지고 물고 늘어지면 될 것 같았지만 빨리 끝내고 본업인 기계 제작 일에 전념하는 게 나을 듯 싶어서다.
2. 탁구장인 체육센타에 갔던 오후 7시 30분에 되돌아 나오는 2인이 있었으니 두 사람은 등에 가방을 맨체 체육센타 앞의 나무밴치에 앉아서 다른 한 사람을 기다렸다. 모두 그 시간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체육센타에 들어 갔다가 두 사람이 저지를 당하고 밖으로 나온 것이다.
A 씨 : "에이, 지방 선거라고 체육센타가 개방하지 않다니..."
B 씨 : "삼 일간 닫는 게 약과지 뭐! 코로나 사태로 근 이년 간 문을 닫았던 거에 비하면..."
A 씨 : "그래, 이딴 식으로 뻑하면 문을 닫는 군립(군에서 세운) 체육센타 건물에서 탁구장을 운영할 게 뭐냐고..."
B 씨 : "이건 약과야! 올 해는 코로나사태로 막혔던 각종 행사가 봇물 터지듯이 이어질 것이라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모두 이 체육센타에서 계최된다는 게 또한 이런 번번한 사용중단을 예고하고 있어!"
이때, 한 사람이 오 십 여대를 주차해 놓을 수 잇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그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그도 어깨에 가방을 둘러멨다.
C 씨 : "어이, 먼저 왔어? 그런데 들어가지 않고 왜, 밖에서 서성이는데..."
A씨, B 씨 : "닫혔어!'
C 씨 : "뭐라고! 그럼 진작 얘기를 해 주지 않고 여기까지 오게 하는 건 뭐야!"
A 씨 : "다 같이 모여서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지! 어디 다른 데 갈데가 없을까?"
B 씨 : "대전이라면 모를까? 여기서는 사설 탁구장이 없어서 마땅하게 갈 곳도 없어!"
불편한 점이 있는 반면 장점도 많았던 군립탁구장 시설 이용에는 많은 제약을 갖게 되는데 이 시설을 군에서 운영하다보니 다른 행사가 있게 되면 사용이 바뀐다는 게 이용자들에게는 불리하다. 그래서 예전에 수없이 그런 사실을 탁구협회장에게 건의했었지만 소용없었다. 무슨 이유에선지 Lee 라는 탁구협회장은 타협이 불가한 듯 탁구동호회 군립탁구장을 꼭 체육센타시설 내에 부속 공간의 다목적실을 고집했다.
그래서 B 씨는 그를 싫어했고 몇 번의 대면으로 증오의 대상이 되어 이곳에서 떠났었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다니던 3년간의 공백기에 좀더 큰 우물에서 새로운 경험을 한 것이다. 그의 대안으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일컬는 건 개인 탁구장의 건립이라고 보았었다. 그런데 그런 기회는 오지 않았다. 아직까지 갖고 있는 자본이 부족해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97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7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81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45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416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52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64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39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85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80 | 0 |
3457 | 생활 주기의 변화와 모색 2017.04.21 | 文學 | 2017.05.08 | 86 | 0 |
3456 | 대전 출장 중에... 2017.10.13 금 | 文學 | 2017.10.14 | 86 | 0 |
3455 | 아침, 글 쓰는 순간 느껴지는 감회에 대한 상념 | 文學 | 2017.11.22 | 86 | 0 |
3454 | 이비인후과에 다녀오면서... 2018.01.27.23:27 | 文學 | 2018.01.28 | 86 | 0 |
3453 | 자전거에 대한 로망 | 文學 | 2018.08.30 | 86 | 0 |
3452 |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7) *** | 文學 | 2019.02.16 | 86 | 0 |
3451 | 혈압 측정 (2) | 文學 | 2019.03.18 | 86 | 0 |
3450 | 탁구를 치러 간 일요일 | 文學 | 2019.05.27 | 86 | 0 |
3449 | 새로운 결심 | 文學 | 2019.09.09 | 86 | 0 |
3448 |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 | 文學 | 2019.10.03 | 86 | 0 |
3447 |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금요일에는 저녁 | 文學 | 2019.10.05 | 86 | 0 |
3446 | 2020년 군서 산밭에서... (4) | 文學 | 2020.03.25 | 86 | 0 |
3445 | 흥분은 금물. (흥분은 생명의 단축을 의미한다) 2020.10.31 | 文學 | 2021.01.16 | 86 | 0 |
3444 | 병이 든다는 것에 대한 분석 | 文學 | 2021.02.05 | 86 | 0 |
3443 | 눈이 내린 전경 속에... | 文學 | 2021.02.17 | 86 | 0 |
3442 | 자각에 대하여... (4) *** | 文學 | 2021.03.10 | 86 | 0 |
3441 | 여백 (6) | 文學 | 2021.03.26 | 86 | 0 |
3440 |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2) | 文學 | 2021.05.21 | 86 | 0 |
3439 | 청성의 옥수수 밭에서... *** | 文學 | 2021.07.18 | 86 | 0 |
3438 | 유튜브 (17) | 文學 | 2021.11.27 | 86 | 0 |
3437 | 맥북 프로 노트북 2014년 | 文學 | 2021.12.14 | 86 | 0 |
3436 | 조치원(전의) 출장 | 文學 | 2022.01.01 | 86 | 0 |
3435 | 코로나 QR 코드 가 사람 잡네! | 文學 | 2022.01.04 | 86 | 0 |
3434 | 육체의 고달픔과 ** 문제는 반비례한다. (3) | 文學 | 2022.01.12 | 86 | 0 |
3433 | 체념과 융화 (3) | 文學 | 2022.03.19 | 86 | 0 |
3432 | 검은콩을 심으면서...(22) | 文學 | 2022.07.03 | 86 | 0 |
3431 | 탁구장 앞에서... | 文學 | 2022.07.16 | 86 | 0 |
3430 |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3) 8/14 | 文學 | 2022.09.20 | 86 | 0 |
3429 |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일 | 文學 | 2016.11.05 | 87 | 0 |
3428 | 정진하지 않는 탁구 실력 | 文學 | 2016.11.09 | 87 | 0 |
3427 | 탁구 동호회 리그전의 여러 가지 장면들 2017.04.28 | 文學 | 2017.05.08 | 87 | 0 |
3426 | 안산 반월 공단으로 출장. (2017. 8. 7. 월) | 文學 | 2017.08.08 | 87 | 0 |
3425 | 어제는 밀양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다. | 文學 | 2017.09.12 | 87 | 0 |
3424 | 내일은 부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 文學 | 2017.09.22 | 87 | 0 |
3423 | 대구 출장 (104) 2017.11.09 | 文學 | 2017.11.14 | 87 | 0 |
3422 | 눈이 흩뿌리 듯 내리는 중에... 207.12. 11. 월 | 文學 | 2017.12.15 | 87 | 0 |
3421 | 부산 출장 (2) | 文學 | 2018.06.30 | 87 | 0 |
3420 | 애환 | 文學 | 2018.10.11 | 87 | 0 |
3419 | 가보지 않은 길 | 文學 | 2018.12.11 | 87 | 0 |
3418 |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5) | 文學 | 2019.02.02 | 87 | 0 |
3417 | 일요일의 일상 (2) | 文學 | 2019.03.11 | 87 | 0 |
3416 | 김포 출장 (102) | 文學 | 2019.04.05 | 87 | 0 |
3415 | 이틀간 겹친 출장 | 文學 | 2019.05.09 | 87 | 0 |
3414 | 오늘 금요일은 대전 G.O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 文學 | 2019.06.14 | 87 | 0 |
3413 | 의지의 소산 | 文學 | 2019.08.23 | 87 | 0 |
3412 |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2) | 文學 | 2019.10.17 | 87 | 0 |
3411 | 돈, 돈, 도오온… (2) 생각 모음 [3] | 文學 | 2019.11.12 | 87 | 0 |
3410 | 이틀간의 출장 뒤에... (2) | 文學 | 2020.02.13 | 87 | 0 |
3409 | 불편함과 편리함의 차이 | 文學 | 2020.02.14 | 87 | 0 |
3408 | 2020년, 군서 산밭에서...(2) | 文學 | 2020.03.23 | 87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