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32. 쌀 쥐약으로 쥐를 박멸한다고 여기 저기 곳곳에 뿌려 놓았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미미한 상태였습니다. 닭을 키우는 야외 울타리 주변에는 곳곳에 쥐 구멍들이 파여 있었고 그곳을 통하여 밤마다 쥐들이 들락날락 하자, 주인 남자는 쌀 쥐약을 쥐 구멍에 뿌리게 됩니다. 하지만 닭이 먹지 않기 위해서 구석진 곳에 큰 닭이 들어 갈 수 없는 울타리 밖과 담 벽에 붙어 있는 깊은 통로 같은 곳에 집중적으로 뿌려 놓았지요. 그래서 한 동안 살펴본 바로는 계속하여 집 안과 야외 울타리 에는 쥐가 먹은 흔적이 나타나면 계속하여 쌀 쥐약을 보충하여 주웠고 결국에는 먹은 흔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자 공급을 끊게 됩니다.


  하지만 집 안에 갑자기 새끼 쥐들이 돌아 다니기 시작하면서 노이로제에 걸린 상태로 주인 남자는 극도의 반응을 합니다.

  "이 놈의 쥐 새끼들을 어떻게 잡나?"

  그래서 이 번에는 쌀 쥐약으로는 새끼 쥐가 먹을 수 없다는 사실. 두 번재는 기존에 뿌려 놓은 쌀 쥐약이 아직도 먹지 않고 그래도 인 점을 들어 다른 방법을 찾게 된 것이지요.


  바로 <라면 사리>를 뿌셔서 만든 가루에 쥐약인 마이엘사의 <라쿠민티피>를 물에 타서 버무리 뒤 살포한 것이지요. 그리고 3일 뒤부터 창고 건물에 놓여 있는 쥐약이 (모두 3곳) 싹이를 하듯이 줄었습니다. 그의 예상이 맞아 들어 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창고 건물에 있는 쥐가 먹을 수 있는 종류의 각종 씨앗과 사료를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쥐가 먹을 수 있는 모든 곡류와 사료를 없앤 뒤에 먹을 게 없어진 쥐 새끼가 쥐약을 먹게 된 건 당연할 결과였지요. 그런데 다른 방에서는 전혀 쥐약이 줄지 않았고 예상과 다르게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안 방에서 보았던 쥐새끼들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요?' 하는 의문이 들었을 겁니다. 안방, 거실, 건너방, 그리고 창고까지도 모두 한 통로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그곳을 통하여 쥐들이 들락날락하고 있었다는 걸 뜻했습니다. 그렇다면 그곳이 어디일까요. 그곳은 천정이었습니다. 천정에는 물론 슬라브 건불이여서 콘크리트로 되어 있었지만 천정을 치기 위해 전기 배선과 습기가 치지 않게 하기 위한 숨구멍이 있었습니다. 그곳을 통하여 집 안으로 들어 왔고 벽의 스치로폴 방한용 벽을 통하여 아래로 내려 왔던 것이지요. 그리곤 새끼들을 낳았는데 방 안의 이블장과 서랍장 같은 곳에 무더기로 낳아 놓고 수시로 어미 쥐가 찾아 와서 젖을 물리고 키웠으며 조금 크면 밖으러 따라 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새끼들은 아직 크지도 않았으므로 벽을 타고 나갈 수 없었고 그 때까지는 방 안에서 먹이 활동을 했는데 이 때 주인 남자와 여자에게 목격되었고 쥐를 박멸하기 위해 쥐약이 여기 저기 놓여 진 것은 당연한 사항입니다.


  농촌 주택에 있어서 쥐가 없는 생활은 보장 받을 수 없습니다. 쥐약을 쳐서 쥐가 박멸하였다고 해도 이웃 집의 쥐가 다시 찾아 왔습니다. 쥐는 곳곳에서 목격되었고 간혹 집승을 키우는 경우 사료를 먹기 위해 자주 목격되고 출목하는 데 이때 집 안으로 들어 오기도 합니다. 열려진 문을 통할 수도 있지만 전혀 생각지도 않은 구멍을 통고할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태면 밖 에어컨 실외기를 놓고 벽에 구멍을 뚫어 놓은 경우라던가 하수도 구멍을 통과할 경우도 있었지요. 어쨌거나 가장 취약한 부분은 쥐에게 노출된 쥐구멍이 됩니다. 천정으로 쥐가 들어와 돌아 다니는 건 극도로 신경이 쓰이지요. 그것뿐이 아닙니다. 천정의 전선을 갉아 놓을 경우 정전사태까지 야기 하지요.


  그러다보니 전선이 끊어져서 천정의 전등들이 모두 먹통이되고 벽에 콘센트가 끊어진 상태여서 외부로 별도의 전선으 벽에 설치해야만 하였을 정도로 그 폐혜가 컸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주인 남자는 결국에는 쥐가 들어오는 곳을 다시 한 번 찾아 봅니다. 어수선한 물건이 잔뜩 들어 있는 창고 건믈은 도무지 쥐가 들어 와 있어도 찾아 낼 방도가 없었지요. 그렇지만 안방과 거실 같은 곳은 장롱과 씽크대를 이동 시켜서 쥐를 찾아 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쥐가 발견되면 바로 이런 방법으로 쥐를 때려 잡곤 했었던 적도 여러 번 있을 정도였지요.


  33. 쥐를 잡는 건 집 안에 들어 온 경우였지만 참새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1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788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2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3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1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79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46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2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867 0
4608 기계 납품 날짜를 맞춰야만 한다는 위기감 文學 2022.06.05 64 0
460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2) secret 文學 2022.06.05 0 0
4606 깊게 잠들지 못하는 밤 잠. 文學 2022.06.04 52 0
4605 서버 홈페이지(munhag.com)가 먹통이 되다. (2) *** 文學 2022.06.04 28 0
460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1) secret 文學 2022.06.04 0 0
4603 서버 홈페이지(munhag.com)가 먹통이 되다. 文學 2022.06.03 27 0
460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0) secret 文學 2022.06.03 0 0
4601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9) secret 文學 2022.06.03 0 0
4600 감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 文學 2022.06.02 74 0
4599 새벽 기상 文學 2022.06.02 74 0
4598 종합소득세 신고와 지하실에서 탁구 文學 2022.05.31 77 0
459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8) secret 文學 2022.05.30 0 0
4596 감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文學 2022.05.30 125 0
4595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7) 文學 2022.05.30 114 0
4594 일요일이지만 공장에 출근합니다. 文學 2022.05.30 147 0
4593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6) secret 文學 2022.05.29 0 0
4592 군서 산밭 감자 밭에서... *** secret 文學 2022.05.29 0 0
4591 군서 산밭에 제조체를 뿌리러 가기 위해서... *** 文學 2022.05.28 44 0
4590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5) secret 文學 2022.05.27 0 0
4589 유튜브 소녀 바이올리스트 *** 文學 2022.05.27 49 0
4588 경운기로 뒷 마당을 갈면서...(3) [1] 文學 2022.05.27 54 0
458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4) secret 文學 2022.05.27 0 0
4586 경운기로 뒷 마당을 갈면서...(3) 文學 2022.05.26 114 0
4585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3) 文學 2022.05.26 104 0
4584 2022년 5월 25일 저녁 식사 후 탁구장을 가면서... 文學 2022.05.25 23 0
4583 경운기로 뒷 마당을 갈면서...(2) *** 文學 2022.05.25 48 0
458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2) secret 文學 2022.05.25 73 0
4581 경운기로 밭을 갈면서... 文學 2022.05.24 50 0
4580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1) 文學 2022.05.24 52 0
4579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0) 文學 2022.05.24 101 0
4578 일요일 연가 (2) *** 文學 2022.05.23 42 0
4577 일요일 연가 *** 文學 2022.05.22 97 0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9) 文學 2022.05.22 96 0
4575 대구 출장 (126) 文學 2022.05.21 68 0
457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8) 文學 2022.05.21 89 0
4573 그와 나의 차이점 (10) 文學 2022.05.19 46 0
4572 본업인 기계 제작의 직업에 따른 작업 저해 요인 (2) 文學 2022.05.19 36 0
4571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7) 文學 2022.05.19 135 0
4570 본업인 기계 제작의 직업에 따른 작업 저해 요인 *** secret 文學 2022.05.18 29 0
4569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6) *** 文學 2022.05.18 89 0
4568 탁구장에 갈 때 유리한 점 文學 2022.05.17 76 0
456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5) 文學 2022.05.17 100 0
4566 대전의 한 탁구장에 대한 논리 文學 2022.05.16 87 0
4565 일요일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치중한다. 文學 2022.05.16 71 0
456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4) 文學 2022.05.16 120 0
4563 하천부지 (11) 文學 2022.05.15 69 0
456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3) *** 文學 2022.05.15 88 0
4561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2) 文學 2022.05.14 63 0
4560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1) 文學 2022.05.14 100 0
4559 하천 부지 (10) 文學 2022.05.14 7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