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수요일 탁구를 치러 저녁에 가는 날이었지만 세 사람이 어울려 탁구장에 가기로 하였던 계획이 B 가 못 간다고 해서 나도 가지 않겠다고 포기를 합니다. 그리곤 밤 10시까지 잔업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기계 납기가 가까웠지만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걱정이 들어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탁구치러 가는 것은 기계제작이라는 중차대한 생계 문제와 걸려서 포기하게 된 결과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내게 있어서 가장 큰 해결점은 바로 다음 기계의 납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는 사실이었고...


  1. 지금의 처지에 있어서 점점 더 조여오는 기계 납기일에 대한 불안감은 어쩌면 위험을 감지하게 만든다.

  6월 14일 기계를 납품할 날짜였는데 절반도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미리 만들어 놓아야만 한다는 계획이 어긋나고 이젠 그것조차 미뤄질지 모른다는 우려감이 팽배한 상태.


  기계를 납기일에 끝내지 못할 경우 가장 큰 불안감은 다른 데 있었다. 

  <계약의 취소>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두려워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럴 경우 계약금을 되 돌려 줘야만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았다. 

  기계 값의 절반을 계약금을 받아 놓도 토래 내게 되는 건 완전히 다른 사항이다.

  


  2. 이렇게 될 수도 있었지만 그건 가장 최악의 상황이라고 볼 수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우려하던 상황으로 몰고가지 않았고 원만히 해결되는 게 기본적이었다.


  기계를 제작하여 납품하기까지의 과정은 누물 겨운 노동의 댓가를 필요로 했다. 그런데 그것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 겪는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설명할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기계의 제작이 더딘 이유는 혼자서 작업하기 때문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애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 


  그렇다고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이윤이 높지 않았으므로 이유을 내는 것도 쉽지 않았다. 다만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었다고 하는 편이 옳았다.


  3. 하루하루가 힘든 여정이다. 기계를 완성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한 부품을 가공하는 수공작업이기 때문이 그랬다. 어제의 경우에 예를 들자면 샤스프 가공으로 3~4일을 보냈는데 이걱은 기계와 하등의 관계가 없는 작업이다. 부속품의 하나였다. 그리고 서비스로 나가야만 했으므로 오히려 곤란하고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료 봉사였던 셈이다. 하지만 소요되는 기간은 보름에 가깝다. 이렇듯이 엉뚱하게 다른 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4. 또한 이틀에 걸려서 작업한 배드를 가공하는 작업을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이것을 작업할 때 재료를 구매하고 그것을 재단하고 가공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외에 완전히 끝내기까지 소요되는 날짜가 3일에 가까웠다.


  해드부분을 5일이나 걸렸었다. 이렇듯이; 부품별로 조합을 하여 하나의 완성체가 되기까지 여러 과정이 각각에 나뉘어서 작업되며 나중에는 취합하여 한 대의 기계로 완성되게 되는데 그 때의 과정에서 있어서 모두 눈물겨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최선책을 찾게 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작업이 진행되어야만 했다. 그 동안에 문제되었던 부분이 수정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복잡한 계산이 깔려 있어서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이 매번 중요한 사항으로 인식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1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04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20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6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3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9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92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7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1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08 0
5942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941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940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939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938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937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5936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935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934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933 생각 모음 (143) secret 文學 2013.07.11 0 0
5932 *** 제조 secret 文學 2013.07.12 0 0
5931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930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929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928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927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5926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925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924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923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922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921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920 종이 재단 [1] secret 文學 2014.01.17 0 0
5919 종이 재단 (2) secret 文學 2014.01.19 0 0
5918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5917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5916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5915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5914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5913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5912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5911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5910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5909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5908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5907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5906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5905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5904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5903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11.20 0 0
5902 생각 모음 (250) secret 文學 2014.11.23 0 0
5901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5900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5899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5898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5897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5896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secret 文學 2015.01.07 0 0
5895 오늘 하루 (101) secret 文學 2015.01.23 0 0
5894 날씨가 추워 지려니... secret 文學 2015.01.27 0 0
5893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secret 文學 2015.04.09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