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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4차 코로나 예방 접종 (5)

2022.04.28 19:02

文學 조회 수:60

  16. 코로나 예방접종 4차 를 맡고 3일 째인부터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는데 탁구를 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건강을 증명한다. 탁구를 칠 수 있게 된 것이 그만큼 해방감을 뜻하기도 했다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가!

 

  물론 평상시에 동회회 탁구를 치기 위해 일주일에 세 번씩은 탁구장에 가곤 했었는데 코로나 예방 접종을 맞고 난 뒤, 심한 운동을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이틀간 가지 않았던 것 뿐이었다.

  코로나 예방 접종 4차도 좋았다. 접종 후 치통이 시작되어 동반 자살이라도 하듯이 내 몸을 괴롭혀도 다시금 3일 째부터 탁구를 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극복했음을 증명하였으니까. 그 어떤 것도 나를 쓰러트릴 수 없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가! 사실 탁구를 칠 수 없다는 건 그만큼 지옥과도 같을 것이다.

 

  이제는 탁구에 죽고 탁구에 웃는다. 그래서 지금까지 8년 째 탁구를 치면서 뇌경색 전조증상을 격었던 10년 전의 아품을 이겼냈었는데 그까짓 코로나가 대수겠는가!

 

  펜홀더 라켓으로 탁구를 쳐왔었는데 <백핸드 쇼트>가 잘 되지을 않아서 늘 불안하였지만 지금은 계속하여 상대의 공격을 받다내게 되었다. 무엇보다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아서 제법 실력이 늘었다. 그러다보니 탁구치는 재미가 솔솔 난다. 그전에는 상대방에게 호되게 두두려 맞던 사람을 가차없이 두둘려 패곤 한 단계 올라 선 나에게 놀란다.

 

  탁구의 묘미는 나이에 상관없이 실력이 계속 는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마치 끊임없이 정렬이 식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사실은 체력 소모가 없는 운동이지만 기술력이 관건이여서 무엇보다 연습을 한 만큼 기술력이 는다는 묘미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내게 가장 부족했던 부분을 체워 나가면서 실력을 쌓아가는 게 즐겁기만 하다. 그것은 코로나도 극복할 수 있게 할 정도로 건강을 보증하여 즐거움과 함께 내 삶은 윤택하게 체워주는 최고의 보약같은 건강 비결이다. 

 

 

  코로나 예방 접종을 받고 삼일 째까지는 심한 운동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탁구를 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었다.

  3일 째 저녁에 탁구장에 나갔다. 그리곤 해방감에 도취하여 탁구를 쳤다. 8년간 탁구 동호회에 다닌 보람이 한 순간의 결정적인 타구감에 잘 드러나서 놀란다.

  '내 실력이 벌써 이만큼 되었어?'

  탁구를 치다보면 주변에 관중들에 의하여 둘러 쌓일 때가 있다. 그때는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함께 들떴다. 나도 모르게 덩달아 안하던 짓을 하는데 흥분하여 손이 먼저 나갔다. 그리곤 신기한 묘기가 펴쳐진다. 화려한 퍼포먼스...

 

  "와!" 하는 함성.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할 정도라고 할 수 있었다. 물론 아직도 고수 측에는 들지 않지만 이따금 그에 견줄 정도로 실력이 발휘되기도 하여 탁구를 치면서 나 자신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물론 이 것 때문에 탁구를 치는 건 아니지만 주변의 사람들이 부러움을 갖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예전에 그런 적이 있던 걸 떠 올려 본다. 

  '아,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이구나!'

  '흐흐흐...'

  '하하하...'

  '호호호...'

  유쾌한 마음이 절로 난다.

  며칠 전 4월 25일에는 667,240원이 국민연금으로 첫 번째 수급된다. 

  그 전 날인 4월 23일에는 700,000만원이 노란우산공제 보험으로 나갔었다. 그러니까. 국민연금은 또 다른 연금으로 적금 시키게 된 것이다. 그 돈을 쓰지않고 다른 곳에 넣고 개인 사업으로 운영하는 기계제작은 유지하력 한다. 탁구를 칠 수 있다는 건 내게 그만큼 체력이 남아 있다는 걸 증명하는 셈이다. 아직까지는 일을 한다는 게 어디인가!

 

  모든 게 유쾌하다. 통쾌하다. 아니, 살아 있다는 건 왠지 모르게 즐거움을 연속이다. 그래서 웃는다. 마구 웃는다. 껄껄껄 혼자서 웃음보에 걸린 듯 마구 웃는다. 

 

  웃다가 죽는다해도 여한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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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