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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4차 코로나 예방 접종 (3)

2022.04.27 04:15

文學 조회 수:90

  새벽 3시 강력한 치통으로 잠에서 깹니다. 그 뒤, 치통이 계속 이어지고 도무지 아파서 잠을 이룰 수 없어서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책상 앞에 앉게 됩니다. 온 몸이 이제는 뜨거워서 방바닥의 전기 장판을 취침에서 낮춰 놓았으나 완전히 껐습니다. 춥고 떨리던 몸이 다시 뜨거워 진 것입니다. 치통과 다르게 예방접종을 맞은 상황은 나아진 듯하여 다행이지만 오른 쪽 위의 어금니 세 개가 덮어 씌웠지만 안 쪽에서 충치가 발생한 듯 쓰리고 아팠습니다. 아침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당혹감이 더욱 심각한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없을 정도로 치통이 심했으니까요. 도데체 어제  치과에 갔다가 왜, 돌아온 것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X 라는 치과만 고집할 필요가 없었는데도 그 전에 이곳에서 덮어 씌운 세 개의 이를 벗겨 내고 그 안에 부실한 이를 빼낼 수 있는 곳은 이 치과에서 시술하였으므로 다시 치료하는 게 낫다는 심리적인 판단을 했지만 완전히 오판을 하였다고 보았습니다. 어제 의사는 4시 30분에 찾아간 나를 치료하지 않았으니까요. 부재중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였는데 근처의 다른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면 지금처럼 통증에 시달리지 않았을 터였고 이렇게 고생하지 않았을 거라고 판단을 내렸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었습니다. 아침 9시가 넘어야 치과가 문을 열테니까요.


  10. 어제 오후 4시에 치과에 갔지만 의사가 부재중이여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코로나 19> 4차 예방접종과 함께 치통이 시작되어 밤 잠을 설친다. 너무도 아파서 견딜 수 없을 지경이다. 그러다보니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어서 일어나 컴퓨터로 글을 쓴다. 하지만 아침까지는 아직도 멀었다. 


  11. 물론 코로나 4차 예방접종 뒤에 갑자기 심해진 치통이지만 그 전부터 가끔씩 통증이 있었다. 그래서 치과에 가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너무도 예방 접종 뒤부터 갑자기 아파졌고 심각하게 나타난 사실로 잠까지 잘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도 고통스럽다. 치통은 강력한 통증을 유발한다. 머리까지 딱딱 아플 지경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통증 때문에 잠을 잘 수 없게 한 X 라는 치과의 의사가 원망스럽다. 그는 퇴근 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다른 용무가 있다는 핑게로 진료를 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나는 꼭 그곳에서 치료를 하겠다고 다른 치과로 가지 않았었다. 3개의 어금니를 뒤집어 씌우는 시술을 하고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으리라는 점을 가장 장점으로 삼았지만 의사가 자리를 지키지 않아서 다음 날 찾게 되고 어쩔 수 없이 밤 3시에 강력한 치통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그런데 왜 갑자기 치통으로 고생을 하는 것일까? 4차 코로나 예방접종과 연관이 있어서일까? 


  강력한 치통은 온통 내 몸을 괴롭혔다. 날이 밝으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잠까지 설치게 되었으므로 그야말로 진퇴양난에 빠진 꼴이었다. 


  12. 1차부터 3차까지 코로나 예방접종을 맞으면서 지금처럼 치통에 시달린 적은 없었다. 그런데 유독 치통으로 고생을 하여 오히려 다른 통증을 능가한다. 감기 몸살처럼 몸이 춥고 떨리다가 잠을 자고 일어나면 돌연 몸에서 열이나고 뜨거워서 냉온 찜질을 하는 듯한 체온 변화는 전형적인 코로나 예방접종 후의 증상이었다. 그런 몸 상태와 다르게 치통으로 고생하는 건 별개인 셈인데 갑자기 함께 고통을 유발하였으므로 오히려 더 심각한 휴유증이 되었다. 

  코로나 예방접종 후의 휴유증은 3일이 되어 한결 나아졌지만 치통은 오히려 더 심해졌던 것이다. 이번에 치과에 가게 되면 X 라는 치과만 고집하지 않을 것이다. 나를 이렇게 고생하게 만들었으니까. 다른 곳으로 변결할 수 있는 사유를 제공하였다고 본다. 그러지 않아도 병원 손님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낡고 후진 병원이 단골 손님 하나를 더 놓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동안 너무 한 곳에만 편애하였다는 게 지금의 결과를 낳았다고 보았으므로 당연히 그렇게 되는 건 자인지상정(人之常情)인 셈이다. 


  13. 우연히지만 코로나 4차 예방접종과 함께 시작된 치통으로 인하여 밤 잠까지 설치면서 고생을 하게 되자 X 라는 병원에 대한 환멸에 빠져 버린다. 어제 치료를 목적으로 찾아 갔지만 자리를 비워서 진료를 보지 못한 사실이 계속 불만으로 다가왔다. 

  '그가 치료를 하였다면 이렇게 치통으로 아픈 밤을 지세우지 않았을 텐데...' 하는 원망감이 통증이 심해질 수록 더욱 커졌다. 치통은 머리 끝까지도 찔러댄다. 

  '치통으로 이렇게 곤혹스러운 밤을 보내게 될 줄이야!'

  그러나 치통이 더욱 심해져서 오히려 예방접종 휴유증은 3일째가 되어 나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커졌다. 그렇지만 두 가지 통증과 심각할 정도로 아픈 증상이 합쳐져서 어떤게 그것인지 모르겠다. 치통까지도 코로나 예방접종 휴유증으로 인식되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예방접종을 받기 전에 치과에 가지 않았던 내 불찰이 컸다. 그래서 치통에 관하여 신경치료를 우선 했어야만 이런 고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려고 했다. 치통은 코로나 예방접종과 무관한 결과라는 사실을 학계에 보고라도 할 판이다.


  환멸감, 치과에 가지 않은 나의 불찰, 그리고 코로나 4차 예방접종. 이 모든 게 함께 연관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강력한 치통으로 인하여 더욱 참기 어려운 휴유증에 시달리는 이유를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치통은 코로나 4차 예방접종이후 내게 강한 인내를 요구했다. 


  이 모든 게 늙어가는 탓이라고... 그걸 부정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앞으로 썩은이를 모두 빼내고 틀리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과 이에서 그나마 아픈 충치로 고생하느니 모두 빼내는 도리 밖에 없다고 보고 있었다. 이것이 엄연한 현실임에야 어떻게 부정하겠는가! 


  그러나 X 치과 의사에 대한 원망함은 끝까지 버리지 못할 것 같다. 절치부심(切齒腐心 : 몹시 분하여 이를 갈고 마음을 썩임 )하게 된 건 치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게 무엇보다 중요한 구실을 했다. 아주 간단한 심리적인 판단이었지만 이렇게 지독한 치통과 함께 그를 원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사실은 과연 현실적일까? 그런 치과를 다시 찾아가야만 한다는 게 우선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느님의 진리가 들어 있기도 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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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