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하천부지 (6)

2022.04.23 23:29

文學 조회 수:108

  아, 무엇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가! 일주일 가까이 하천부지에 놓여 있던 온갖 물건들을 치우게 됩니다. 처음에는 하우스쇠파이프 철거 작업을 했고, 두 번째는 울타리를 치워야 했으며, 그리고 세 번째는 유리창으로 된 대형 샷시를 옮기게 된 것입니다. 오늘 아침부터 작업한 것은 바로 장정 네 명이서도  들지 못하는 대형 샷시였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샷시를 걸터 놓고 운반을 하게 만드는 지게 다리를 경운기 뒤에 부착하여 두웠습니다. 앵글과 철판으로 사각을 만들고 걸침판을 하단부에 ㄴ 형태로 만들어 대형 샷시를 이곳에 올려 놓고 운반을 하기 위해서지요. 이렇게 머리를 써가면서 전 날 밤 준비를 해 둔 것을 오늘 아침 9시가 되지 않은 시각부터 세 사람이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K 씨가 와서 함께 작업을 돕게 됩니다.


  20. S 씨가 아침부터 미리 나와서 기다린다고 해서 급시 서둘러 밖으로 나가서 작업을 시작했다. 


일기(日記)_new - 우연히 창문 틀을 고물상에서 구입한다. (munhag.com)


  2020년 1월 우연히 집에서 가까운 고물상에서 대형 창문틀을 중고로 구매하게 되었다. 위의 사실이 기록된 내용이고 더 정확한 내용은 보이지 않음. 


  그런데 하천부지 철수 때문에 이 창틀을 세워 놓은 곳이 문제였다. 하천부지가 되어 있는 곳으로 툭 튀어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창틀을 옮길 일이 큰일 이었다. 워낙 무거워서 옮길지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머리를 쓴다고 어제 저녁에는 경운기 위에 창틀을 올려 놓고 운반을 할 수 있도록 받침대를 만들어 놓기까지 했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운반을 하기 시작했다. 아내와 둘이서 작업하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창문틀이 대형 유리로 된 알루미늄 창틀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작업이 가장 힘든 작업일 것이라고 예상을 한 상태였다. 왜냐하면 사람이 들 수 있을 만큼 가벼운 게 아니어서다. 그렇다면,

  "창문을 빼버리면 되지 않느냐?"고 할 것이다. 이중창으로 된 창문이고 어떤 것은 통유리로 끼워져 있기도 했다. 가로 세로 양쪽모두 정사각형의 이중 4미리 이상될 것 같은 이 중 유리였다. 고물상 주인이 유리값은 차처하더라도 알루미늄 값만 달라고 했을 정도로 대형 유리틀이었다. 


  21.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오늘까지 치면 일주일 째 하천부지 내에 물건을 철거하는 작업을 하는 셈이다. 그런데 한계에 이른 것처럼 몸이 피곤에 지쳐 있는 상태였다. 

  "어떻게 인간의 한계가 이토록 질기단 말인가!" 할 정도로 아내와 나는 계속되는 강행군에 그대로 녹초가 된 듯 지쳐가고 있는 중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강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3168 양극화 2021.1.13 文學 2021.01.20 104 0
3167 오늘은 대구로 출장을 나가기 전에 할 일. 文學 2020.06.18 104 0
3166 군서 산밭에서... file 文學 2020.03.23 104 0
3165 한 주의 금요일 文學 2020.02.08 104 0
3164 모든 게 마음 먹기에 달렸다. file 文學 2020.01.13 104 0
3163 지름길 文學 2019.10.07 104 0
3162 탁구를 치러가지 못한 토요일 어제 2019.10.06 09:58 文學 2019.10.07 104 0
3161 밤 날씨가 제법 차네요. file 文學 2019.08.18 104 0
3160 <맥북 프로 노트북> 작업 文學 2019.08.17 104 0
3159 오, 꿈인가요! 文學 2019.08.11 104 0
3158 상념 중에... file 文學 2019.01.13 104 0
3157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7) file 文學 2019.02.04 104 0
3156 발안 출장 (1001) 삶의 애환 文學 2018.12.14 104 0
3155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4 0
3154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3) secret 文學 2017.08.06 104 0
3153 과로, 무리,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뇌경색 文學 2017.04.17 104 0
3152 명절에 즈음하여... (2) 文學 2016.09.15 104 0
3151 너희들이 탁구 동호회 리그전을 알아? 文學 2016.03.25 104 0
3150 대구 출장 (67) 文學 2015.04.28 104 0
3149 하늘의 뜻 (4) *** 文學 2022.10.15 103 0
3148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6) 文學 2022.06.08 103 0
3147 탁구장에 대한 반감 (2) 文學 2022.03.15 103 0
3146 신속 항원 검사 (비공개) 文學 2022.02.05 103 0
3145 3차 코로나 예방 접종을 맞고 3일 째 되는 날 文學 2021.12.27 103 0
3144 인도네시아에 관한 여행지로의 웹 정보 파악에 대한 견해 文學 2021.12.01 103 0
3143 유튜브 (8) *** 文學 2021.11.16 103 0
314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 文學 2021.08.18 103 0
3141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7) 文學 2021.06.20 103 0
3140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5) 文學 2021.06.18 103 0
3139 어제와 오늘 文學 2021.04.05 103 0
3138 안 좋은 상태 (사용하는 기계 고장) 2020.08.25 文學 2021.01.13 103 0
3137 김포 출장 (55) 文學 2020.06.28 103 0
3136 변화 文學 2020.04.15 103 0
3135 동대전 역 풀렛포음에서... (5) file 文學 2019.12.02 103 0
3134 둘의 비교 (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점) 文學 2019.11.28 103 0
3133 상중을 편집하기 시작하다. [1] file 文學 2019.08.12 103 0
3132 소나기의 감동 (2) 文學 2019.07.15 103 0
3131 많은 부분에 있어서 놓치고 있었다. 文學 2018.07.08 103 0
3130 S.A 에 납품할 기계... (2) [1] secret 文學 2018.02.11 103 0
3129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1] 文學 2018.01.03 103 0
3128 자신의 직업이 무엇이냐? 에 따라서... 2017.10.09 文學 2017.10.14 103 0
3127 이번에는 서울 출장을 갔다 왔다. (2) file 文學 2017.09.12 103 0
3126 간사한 인간의 마음 (2017.08.15) [1] 文學 2017.08.16 103 0
3125 비염 2016. 12. 20 文學 2016.12.22 103 0
3124 어떤 의연함. 文學 2016.09.26 103 0
3123 사나운 개 file 文學 2016.06.06 103 0
3122 모친의 행동거지 文學 2015.03.12 103 0
3121 기대는 하고 있지만... (2) 文學 2015.02.06 103 0
3120 기대는 하고 있지만... 文學 2015.01.29 103 0
3119 여러가지 상념 文學 2018.12.08 10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