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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0. 2015년 12월 15일. 야간에 옥천군 체육센타 탁구장을 찾았다. 로 시작한 탁구 동호회. 3년 뒤 이곳에서 염증을 느끼게 되는데 완전히 바뀐 내부의 동호회 관련 임원들에게 실망감을 느끼곤 근처 대전광역시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가곤 했습니다. 그렇게 다시 3년 정도 1년에 한 번씩 대전 가오동 탁구장, 대전 중리동 4거리으 탁구장, 세 번째로는 가양동의 탁구장 등으로 탁구장을 변경하면서 다니다가 작년에는 다시 옥천의 A 라는 탁구장으로 변경을 하였지만 그곳에서도 실망감을 느끼게 된 뒤, 다시 체육센타로 되돌아 온 것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된 건 임시 뿐이었습니다. 내가 탁구장을 개설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방황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으니까요.


  11. 적과의 동침을 피할 수 없게 된 사실은 그만큼 내 자신을 향해 "내 자신의 탁구장을 개설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는 경우다." 라고 애써 반문합니다.


  12. 지금까지는 야간에 탁구장을 주로 찾았지만, 오늘은 오후 3시에 탁구를 치러 갈 것입니다. 황 씨와 함께 탁구를 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오후 6시 정도에 집으로 돌아 올 것입니다. 둘이서 탁구를 치러 가는 이유는 그가 <아파트 경비> 일을 하는 그의 직업상 6일씩 주야간을 노테이션으로 근무를 서는 바 주로 주간 근무자로 근무할 때 할애하는 시간이 좋다고 해서 내가 따르게 된 것이지요.


  그렇지만 우리는 야간에 가지 않으므로 일반 탁구인들과 만나지 않습니다. 대신 주간에 탁구를 치는 라지볼 팀과 함께 어울리지만 그들이 모두 찾이하지 않고 한 두 대의 탁구대를 여유있게 남겨둔 입구 쪽에서 첫 번째에 위치한 탁구대에서 칩니다.   그것이 특색이지요. 우리는 그렇게 외롭게 다른 세계에 와 있는 듯 고립되어 버렸습니다.


  라지볼 팀은 노랗게 된 탁구공과 돌출되어 있는 라켓으로 탁구를 치는 사람들을 일컬습니다. 이들은 평균 70대가 될 정도로 나이가 많아서 허리 다리를 잘 못씁니다. 절룩거린느 모습이 특색이지요. 그러면서도 탁구를 치면서 새로운 인생을 찾았다고 일컬을 정도로 포옹력이 강합니다. 제 2의 인생이라는 분과 잠깐 인터브를 한다면,


 사림이 :  "우린 나이가 있어서 가만 있으면 몸이 굳어져요. 탁구를 치는 건 나의 인생이며 목표가 되었는데 이렇게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늙은이가 탁구장에 그나마 나와서 탁구를 치게 됨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지요."

 : "그럼, 탁구를 그렇게 좋아하신 뒤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봅니까?"
사림이 : "그렇죠. 늙음막히 달리 할 일도 없어요! 정년 퇴직한지 오래고... 그저 집에서 밥만 축내다가 시간을 떼우는 것도 힘든 상황에 그나마 탁구장에 오면 기가 살지요. 여긴 활력이 넘치잖아요!"
 : "저도 몸에 이상이 생겨서 탁구장에 처음 왔었는데... 오십세에 뇌경색 전조증상을 겪었으니까요. 그 뒤, 운동을 하여야 되겠다고 결심을 하고 팔 년 전 탁구장에 처음 왔었고... 지금은 탁구 아니면 죽는 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림이 : 어머, 어쩜 저와 똑 같아요! 여기 오면 계급장을 떼고 한 판 붙자고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거 같아요. 돈이 많건 적건 모두 같은 생각이잖아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함께 탁구를 치는 것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사회에 있는 자신이 갖고 있는 계급장을 떼어야만 한다는 것이고... 그걸 자꾸만 강조해서는 탁구를 함께 치지 못하니까. 나갈테면 나가라고 혼구녕을 내어야 하고... 못이겨서 나가는 사람, 울면서 애걸하는 사람, 이것 아니면 죽는다는 사람... 한 마디로 별 별 사람들이 다 와서 함께 어울리지요."
 : "아, 예! 라지볼 팀은 잘 어울리네요. 서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사림이 : "그래요. 그렇게 계급장을 내려 놓으라는 것도 그런 이유이고... 그래서 함께 탁구를 치게 되면 모두 하나여요. 다른 게 없어서 저렇게 절룩거리면서 탁구를 치는 것도 이 것 아니면 죽는다는 게 철저하게 몸에 베어 있지 않겠어요! 호호호..."

이랬습니다. 


  사림이 라는 중년 여성분은 나이가 72세였습니다. 라지볼 팀에서 총무를 보고 있었으므로 말이 제법 유창합니다. 그녀와는 전에 함께 이곳 탁구 총회에 모임을 갖을 때 같이 참석했던 바 안면이 있었지요. 그렇지만 그런 참석을 함께 했던 자리에서 탁구에 관한 내용을 토론했던 건 별개로 탁구장에 가게 되면 서로 만나게 되므로 오고가면서 인사를 했었지요.  이랬습니다. 




-내가 탁구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2015년 12월 15일부터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별도로 게시글을 관리하는 상황이고 그곳은 비밀글로 되어 공개하지 않고 있다. 모두 3권의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 편집 작업을 하려고 저장해 둔 상황이었으므 공개할 수 없는 상활이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다른 내용으로 글을 쓰는 중이며 그 내용이 확장되어 늘어나는 추세임은 어쩔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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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센터 내의 다목적실에서 탁구 동호회가 있다는 거였다. 전용 탁구장이 지역에 마련되어 있지 않고 다목적실에 탁구대가 여섯 대 정도 놓여 있는 것도 이상했지만 더 이상한 것은 체육센타 건물 내부에 다목적실이 있다는 거였다. 이곳은 필요한 다른 체육시설이 있게 되면 다른 용도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었으므로 탁구장은 공용 시설 안에 운영이 제한되어 무슨 행사가 있는 날에는 탁구장은 사용할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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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지하실에 탁구대를 놓고 혼자서 탁구 연습을 하곤 했었다. 그 뒤, 탁구 기계(로봇)을 구입하게 되고 혼자서 아무리 탁구를 치려고 해도 우물안 개구리라는 신세를 면치 못하여 결국에는 밤에 탁구를 칠 수 있는 동호호에 참석하게 되면서 모든 게 바뀌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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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탁구대에서 혼자 연습해 보지만 실력이 늘리 만무했다. 또한 즐거움이란 전혀 없었다. 비 바람을 맞고 거야만 했는데 온실속의 화초처럼 전혀 새로운 게 없는 혼자만의 외로운 탁구 연습은 그만큼 의미가 없었던 것이고 결국에는 더 넓은 세상으로 나와야만 했던 것이다. 그래서 결국에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 동호회 탁구에 문을 두두리게 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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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