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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를 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경쟁적으로 실력을 향상 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집념을 불태울 때가 있다. 가령 상대방에게 형편없이 패배를 하게 되어 너무도 어이 없게 되는 경우 자신의 실력이 의외로 너무 형편이 없어서 높여야만 한다는 어이없는 일로 그만 부족한 자학에 빠져버리게 되는 데 이때만큼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낄때가 또 있을까?

  6. 이번 주에는 수요일, 금요일, 그리고 일요일인 오늘까지 탁구를 치러 군립 탁구장에 가겠다고 약속을 잡았다.
  7. 황 씨와 탁구를 치기 위해서는 낮 시간을 제공해야만 한다. 밤 시간대만 치던 내 습관을 낮에 탁구장에 가기 위해서 일을 하지 않고 탁구자에 가게 됨을 뜻했다. 그런 양보가 없이 함께 탁구를 칠 수 없었으므로 야간에만 가겠다고 고집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종종 낮 시간대에 탁구장에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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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