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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청성의 밭에서... ***

2022.03.26 09:35

文學 조회 수:97

기계 한 대를 완성해 놓고 어제는 아침부터 청성의 아랫밭에 경운기를 싣고 가서 아침부터 밭을 갈았습니다. 그리고 고랑을 파고 오후 2시부터는 옥수를 심기 시작 하였고... 집에 돌아오자 7시가 넘었지요. 며칠 동안 탁구도 제대로 치지 못하여 체중이 불었고 몸이 둔했습니다. 경운기를 운전하여 밭을 갈때만 해도 느끼지 못했던 체력이 고랑을 파게 되면서 온몸으로 경운기를 밀고 당기면서 기진맥진한 상태가 됩니다. 경운기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로우터리로 밭을 갈 때는 힘들지 않지만 쟁기질을 할 때는 달랐습니다. 온 몸으로 힘을 써서 나가지 않고 멈춰 있는 상태에서는 밀어줘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옥수수를 심었고...


  1. 밭 전체가 냉이밭이었다. 이제 풀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밭에 경운기로 갈면서 바닥을 보았는데 냉이 천지다. 그것이 냉이인지 잡풀인지 종내 알 수가 없어다. 냉이를 캐본적이 없었으니까. 그렇지만 경우기로 밭을 갈아 엎다가 너무 많은 냉이가 진짜라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도중에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아내는 마침 따라오지 않았다. 농사 일에 진절머리를 내었으므로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았었다. 밭을 갈러 왔다가 싸우기 일쑤였으니까.

  "내가 농사를 지으러 시집 왔나?"

  "그래도 매년 농사를 짓고 있는데 왜, 불만이야! 불만이..."

  "기껏 시집와서 농사를 지으라는 게 어디 할말이냐고~요! 난 못 해!"

  그렇게 말씨름을 하다가 오히려 밭을 갈지도 못하고 급하게 서둘로 되돌아 가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농사를 지어서 얻는 수확물은 모두 자기 것이라고 했다. 그러다보니 농사를 짓기 시작한지 팔 년 동안 제대로 된 농사를 지은 것이 손꼽을 정도였다. 작년에 이곳에 옥수수와 검은콩을 심었지만 모두 실패였었다. 옥수수는 너구리와 멧돼지 때문에 그랬고 검은 콩은 너무 늦게 심어서 겨울이 닥쳤었다. 그 이유는 옥수수를 너무 늦게 심었기 때문인데 2모작을 하다보니 1모작을 할 때 늦게 심게 되면 2모작 농사를 망쳤다. 


  그래서 올 해는 옥수수를 일찍 심기 위해 어제 밭에 온 것이다. 옥천에서 청성ㄲ지는 거짐 12km 거리였다. 차로 30분이 약간 넘게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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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