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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4일 동안 대구 경산에서 갖고 온 기계를 수리하느라고 다른 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제와 오늘은 탁구를 저녁에 치러가는 날이여서 잔업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었으니까요. 어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밤 9시까지로 제약을 받았던 걸 밤 10시로 연장된 상태여서 무척 지루하게 느겨지는 것 같았습니다. 고작 1시간 연장되었는데도 계속되는 탁구 연습 경기에 그만 지쳐버린 듯 맥이 빠졌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버텨내야만 했습니다. 그것이 탁구를 치는 자세라고 여겨집니다. 나와 함께 복식 경기를 하는 3사감 모두 같은 생각들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함께 탁구장에 모였으니까요.


  1. 어제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탁구장이 개장되었다. 기존에는 9시까지 였는데 1시간 연장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전혀 예상도 하지 못한체 탁구장에 나갔다가 그렇게 연장되자 지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계속하여 쉬지 않고 탁구를 치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몇 사람 나오지 않고 있어서다. 

  이상하게 참석한 회원들이 없었다. 토요일이여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먼저주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붐볐었다. 


  탁구장에 오후 6시에 출발하여 나왔는데 한 사람이 관장으로부터 레슨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그 사람은 여성으로 60대 후반이었으며 탁구를 치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조금 치다가 이내 쉬곤 하였으므로 계속 단 둘이 연습용 볼을 마주치다가 오후 7시가 넘어서 세 람이 나타나서 복식으로 경기를 하게 된다.


  그렇게 밤 10시가 조금 못된 시간까지 계속 쳤는데 단식 경기에 비하여 복식 경기는 반씩 부담하므로 체력적인 소모가 현저히 낮았다.


  하지만 내가 다니는 탁구자은 탁구대가 두 대 뿐이엇다. 물론 다른 곳에 세 대가 더 잇엇지만 그곳에서는 경기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점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 6개월이 지나도록 다니게 되었는데 지금은 조금 익숙해져 있었다. 무엇보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갈 때와 비교했을 때 시간을 절약한다는 게 가장 유리한 점이었다. 대전에 나가서 치게 되면 12 km 거리를 왕복으로 차를 갖고 운행하여야만 하므로 1시간 이상을 소모하였고 연료가 들어서 상당히 부담스러웠던게 사실이었다. 


또한, 탁구 회비도 저렴했다. 이상하게 월 2만원이라고 해서 1년치를 지불해 놓은 상태였다. 최근에는 군에서 운영하는 탁구장도 개설을 하였다고 하는데 활성화는 되지 않은 듯했다.


  2. 체육센타로 갈까? 아니면 기존의 탁구장으로 갈까? 집을 나서면서 망성이지 않을 수 없었다. 일주일 전에는 이 시각에 탁구장에는 3시부터 나온 회원들이 돌아가야만 하는 시각이었다. 

  '일단 탁구장에 가보고 사람들이 없다면 체육센타로 가자!'

  탁구를 칠 수 있는 조건으로 사람이 매우 중요했다. 혼자서는 칠 수가 없었으니까. 


  이렇게 망설이는 이유는 또 한 가지 있었다. 탁구를 치는 사람들 가운데 조금 관계가 소월하여진 여성분이 있다는 게 무엇보다 거리를 두게 만드는 이유였다. 먼저 번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딸로 인하여 관계가 나빠진 원인으로 관장과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그가 내게 회원들이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잔소리를 했고 카톡 단체방을 탈퇴하게 된 이후부터 서먹스러워졌다고 볼 수 있었다. 


  3. 또한 어제와 오늘의 경우에는 탁구장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이미 예견된 바 있었다. 대구에서 가지고 온 기계를 수리하여 월요일 납품하기 위해서 전력질주하여야만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렇지만 탁구를 치지 않으면 몸 상태가 최악으로 치닫게 될 수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오후 6시에 공장에서 나와 탁구장으로 향하는 나 자신을 어쩌지 못하였다. 

  이것은 습관적인 탓도 있었다. 토요일과 일요일 탁구를 치러가겠다고 내 몸에 약속을 해 놓았던 것처럼 신체가 반응하였는데 그만큼 6일간 탁구장에 가지 않고 쉬었으므로 꼭 가야만 한다는 일종의 보상심리가 뒤따랐다는 걸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내가 만약 오른 손으로 탁구를 치다가 손이 잘리던가 고장이 나서 왼 손으로 탁구를 치게 되면 오른 손처럼 잘 칠 수 있을까?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왼 손과 오른 손으로 탁구를 치는 차이점을 구분하는 것처럼 몽에 익숙한 습관을 바꾼다는 건 무엇보다 부장용과 익숙함의 차이점이 따른다. 물론 크게 해석하는냐? 적게 해석하느냐? 의 차이점이 있겠지만 육체에서 이루워지는 모든 기능과 기술이 때때로 고도로 훈련되어야만 기술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은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탁구가 그랬다. 오래 전부터 탁구를 쳤다면 수준 차이가 나게 되는데 그것이 실력자와 그렇지 않은자와의 구분을 짓게 만드는 기준이 있었다. 헌데 탁구를 치기 위해서는 조건이 따른다. 자신이 탁구를 치면서 얻는 보이지 않는 이익을 계산하게 되는데 우선은 체력적인 안배가 중요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탁구를 치게 되면 언제나 타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한다. 이런 조건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탁구를 치지 못한다는 점이 난재였다. 그러므로 재 아무리 좋은 조건이 갖춰져 있다고 해서 탁구를 치 수 있는 건 아니였다. 사람들이 함께 나와서 어울려서 칠 수 있는 조건이 성사되어야만 하기 때문인데...


  4. 옥천에서 탁구를 치던 중에 마음의 상처를 받게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지금까지도 마음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 바로 옥천군 탁구 동호회 협회장 이 * * 이라는 사람과 관계가 지금까지도 불신과 혐오스러워서 스스로 피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런 내용이 의도치 않게 <동호회 탁구>에 실려 있엇다. 아직 책으로는 출간되지 않았는데 그 때 받은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점철되는 게 싫었다. 그래서 스스로 나와 버리고 탈퇴하기에 이르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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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