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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체중이 불었다. (2)

2022.02.20 08:51

文學 조회 수:37

어제는 오후 4시부터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그리고 밤 9시에 돌아 왔지요. 그렇게 한 이유는 계속하여 살이 쪄서 오래 탁구를 치는 것이 살을 빠지게 한다고 위기감에 빠져 있었기 때문인데 사실 탁구장에서 오래 있는 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매일 나오는 게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었으니까요.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체중이 빠져야만 건강할 수 있었지만 6일만에 탁구장에 나와서 몰아서 탁구 시간을 늘인다고 핵서 몸에 무리만 갈 뿐 살을 뺀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짖눌러대는 건 탁구를 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는 거지만... 탁구칠만한 상대가 없었습니다.



  1. 탁구를 치러 가서 나중에는 함께 칠 상대를 구하지 못하고 혼자서 기다리다가 밤 9시에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탁구장에서 땀을 흘리면서 칠 상대가 없다는 사실은 가장 큰 어려움을 준다. 그만큼 나중까지 남아서 칠 사람이 필요했다. 시간을 약속하고 나온 황사장은 먼저 자리를 떳었다. 하지만 운동을 더 하려고 늦게까지 남았다가 상대가 없어서 기다리다가 끝났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차라리 집으로 돌아간 게 더 유리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2. 오늘은 일요일 이지만 공장에 출근하려고 한다. 기계를 한 대라도 제작해 놓아야만 한다는 게 그만큼 필요해서다. 재고가 한 대도 없어서 기계를 찾는 사람에게 미루기만 하면 판매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지금까지 깨닫아 왔었다. 그러다보니 B라는 기계의 재고가 필요했다. 갑자기 이 제품를 찾는 주문이 늘었다. 그러다보니 재고품을 확보해 놓는 게 판매와 직접 연결되었다. 만들어 놓기 무섭게 판매되었으니까. 


  3. 다음주 수요일부터 일주일간 기계 수리가 예정되어 있었다. 경산의 Seong.il 이라는 곳에서 기계를 갖고와서 전기 장치를 모두 뜯어내고 새로 바꿔 줘야만 하는데 아무래도 탁구를 치는 날과 겹쳐져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탁구장에 가지 못할 것 같았다. 기계를 5일만에 완료하여 월요일 다시 납품하려면 시간이 매우 촉박했다. 야간 작업까지 불사하여야 할 텐데 탁구장에 가는 건 보류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큰 불만이다. 그렇지만 어떻게 계획을 수정할 수는 없었다. 예정된 작업을 무리하여가면서 강행하려는 이유는 짧은 기간에 수리를 끝내기 위해서였다. 촉박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어야만 한다는 건 무리한 야간작업까지 필요한 입장이었으니까. 한 순간의 불편함을 참을 수 밖에 없는 건 그만큼 여러가지 입장차이를 보인다. 내가 자유를 억압하고 시간을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했다. 그래서 기계를 완성하는 게 유리하였으니까. 그렇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손해는 계속하여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다. 그만큼 5일간 수리 작업을 하기 위해 갖고 온 기계를 탁구장에 가지 않고 그 시간에 연장 작업을 하여 끝내는 게 더 중요한 사실을 알고 양보를 한다는 건 더 나은 방법이었다. 그 다음에는 목표를 끝내 놓고 쉴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니까. 사람이라면 가끔은 자신의 자유를 양보한다. 그래서 더 큰 계획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갖고 있다면 얼마든지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의지를 꺽고 불편한 작업을 하려고 자유를 구속하는 건 무엇보다 더 중요한 목적이 있어서다. 가끔씩 이렇게 기계 수리를 하게 되면 모든 걸 한 곳에 전념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계획이 틀어지기 때문이다. 일주일만에 기계의 전기부분을 뜯어서 내 것으로 체워 넣는 작업은 오로지 내 기술을 활용한 주문이었다. 다른 사람이 만든 <NC 기계>를 내 방식대로 뜯어 고치는 걸 주문 받고 500만원에 계약한 뒤 치일피일 미루는 건 손실을 뜻했다. 하루라도 빨리 끝내서 갖다 주는게 중요했다. 그만큼 연장 작업을 한다면 손해였다. 그래서 내 자유를 박탈당한다. 다음 주에는 탁구장에 가는 걸 보류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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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