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 지금까지 내 생계를 책임 짓는 건 기계제작 이라는 개인 사업 일을 함으로서 가능했다. 그것을 바꾼다는 건 그만큼 쉽지 않음을 뜻했다. 무엇보다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고 싶다는 건 꿈이었다.

  '내가 쓴 글을 책으로 출간하고 싶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꿈이었다. 그것은 돈 벌이가 되지 않아서 결국에는 생계 수단을 위해서 꿈을 접어야만 했었다. 그렇게 결국에는 지금까지 왔고 다시금 의욕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나이가 젊지 않아서 늙어가고 있다는 사실과 이제 정년퇴직이라는 나이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었다.


  '더 늙기 전에 꿈을 이루워 보자!'

  하는 공감대가 작년에 마침 한 해 더 저물게 되던 12월에 결심을 굳혔지만 아직도 해가 바뀌고 2월로 접어든 이 싯점에서도 뚜렷한 목표를 결정 짓지 못하고 있었다. 기계 제작에 질질 끌려가지 않을 수 없는 게 최고의 난재였으니까.


  3. '이 기계가 나갔으면(판매 되었으면) 좋겠는데...'

  설 명절까지 총력을 기울여가면서 제작하던 기계 한 대가 마침내 엇그저께 시흥시 ** 이라는 곳으로 판매가 된다. 마침내 소원 이 이루워졌는데 다시금 다음 기계를 제작하여 재고로 갖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마음에 걸려서 다시 기계를 제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아, 계속하여 다음 일에 또 다시 모든 시간을 빼앗겨 버릴 수 밖에 없는 허망한 세월이여! 이렇게 다른 계획으로 무산되고 마는구나!' 싶었다.


  4. 3년 전에 소상공인지원공단에서 빌린 삼천만원을 2월 20일까지 갚아야만 했다. 그래서 대출 만기가 도래하였다는 통보를 국민은행으로부터 편지로 받게 된다. 20일 전까지 연락을 하지 않으면 연장할 수 없었다.

  '다시 연장하느냐? 아니면 전부 갚느냐?'를 두고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지만 모든 걸 동원하여 갚겠다고 결심하기에 이른다. 그렇게 되면 은행빚을 모두 갚게 되는 것이다. 우선은 이렇게 하기 위해서 공장 운영 자금까지 모두 빼내야만 했다. 앞 일이 캄캄했다. 계속하여 <기계 주문>도 들어오지 않는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벌어서 보충을 하여야만 한다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래서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직업이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게 아닌 기계제작이었으니까. 다시금 내 시간을 거기에 충당하려고 계획을 변경한다. 다시금 기계를 제작하여 재고품을 확보하는 게 최선책이라는 확신을 하는 것이다. 

  '젠장, 다시 고달픔의 연속이겠구나!'

  하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일이었다. 최선책은 하루 일해서 하루를 버티는 것처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늘을 모두 기계 제작에 최선을 다하는 도리밖에 없다는 사실이 다시금 인식할 수 있는 모든거라는 점이다.

  

  '아래 기계를 다시금 한 대 제작해 놓아야만 한다는 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책이라는 점이었다. 책을 출간하는 건 돈 벌이가 되지를 않아서 일단은 보류하자!'


  어떻게 보면 이게 내 일이었다. 글 쓰고 책을 출간하는 건 꿈일 뿐이다. 돈 벌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은 그만큼 생계 문제가 매달려 있다.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목숨과 연관이 되어 아마도 꿈을 계속 가로막는 것이라고 애써 자중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8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7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81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9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7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6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4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8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77 0
4486 일요일 부득불 탁구장에 가게 되었는데... (2) secret 文學 2018.10.15 51 0
4485 행복의 근원 fiction (100) 文學 2019.10.11 51 0
4484 안개 정국 2020.09.28 文學 2021.01.14 51 0
4483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4) *** 文學 2021.11.09 51 0
4482 다음날 (2) 文學 2022.04.13 51 0
4481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9) 文學 2022.06.20 51 0
4480 아내의 빈 자리 20220730 文學 2022.09.20 51 0
4479 김포 출장 (103) 文學 2022.11.10 51 0
4478 글 쓰는 건 부질 없네! 文學 2023.04.05 51 0
4477 국제커플 (2) *** 文學 2023.04.30 51 0
4476 신나는 곡을 틀고 글을 쓴다. *** 文學 2023.05.24 51 0
4475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文學 2023.06.01 51 0
4474 내분 외분에 휩싸인 책을 출간하기 위한 편집 디자인 文學 2023.08.05 51 0
4473 다람쥐 쳇 바퀴 돌 듯이 도는 세상 (3) 文學 2023.08.15 51 0
4472 생계 수단과 운동 文學 2023.10.10 51 0
4471 생활 습관의 무서움 (3) *** [1] 文學 2023.11.26 51 0
4470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합니다.4 文學 2023.12.05 51 0
4469 글 쓰는 방법 제 4탄 文學 2023.12.08 51 0
4468 연휴가 끝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한 뒤에... secret 文學 2017.02.01 52 0
4467 가뭄으로 인한 식물의 태도 2017.06.14 文學 2017.06.17 52 0
4466 오늘은 수요일이지만 탁구를 치러가지 못한다. secret 文學 2017.11.15 52 0
4465 겨울철 글쓰는 방법을 전면 개편한다. secret 文學 2017.11.20 52 0
4464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secret 文學 2019.01.01 52 0
4463 추석이 실감이 난다. (3) 文學 2019.09.12 52 0
4462 기계의 납품에 즈음하여... 2020.10.22 文學 2021.01.16 52 0
4461 안개가 짙게 내리는 날 2020.11.2 文學 2021.01.16 52 0
4460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2020.12.9 文學 2021.01.19 52 0
4459 대구 달성군 S.Seoung 출장 (120) 文學 2021.04.30 52 0
4458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2) *** 文學 2022.01.10 52 0
4457 홈페이지에 그림을 올리는 방법 *** 文學 2022.01.20 52 0
4456 어느날 갑자기 (2) *** 文學 2022.02.20 52 0
4455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유. 文學 2022.03.11 52 0
445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8) *** 文學 2022.05.08 52 0
4453 유튜브 소녀 바이올리스트 *** 文學 2022.05.27 52 0
4452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서 생긴 일 (3) *** 文學 2022.06.29 52 0
4451 애타는 농심 *** 文學 2022.07.15 52 0
4450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4) 文學 2022.09.20 52 0
4449 변화의 시작 (16) 9/24 文學 2022.10.03 52 0
4448 편집 작업을 시작하면서...(2) [2] 文學 2022.11.03 52 0
4447 작업 방법 (12) 돈을 잃는 중대한 실수 *** [1] 文學 2022.12.05 52 0
4446 작업 방법 (26) 文學 2022.12.16 52 0
4445 딸의 결혼식 이후 축의금만 내고 오지 않는 지인들의 초대 [1] 文學 2023.02.16 52 0
4444 딸의 결혼식 이후 축의금만 내고 오지 않는 지인들의 초대 (2) 文學 2023.02.17 52 0
4443 딸의 결혼식 이후 축의금만 내고 오지 않는 지인들의 초대 (3) [1] 文學 2023.02.17 52 0
4442 이번에 울산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 (2) [1] 文學 2023.04.22 52 0
4441 사람의 심리 상태 文學 2023.07.13 52 0
4440 기계의 최종 작업 (4) *** 文學 2023.07.13 52 0
4439 복사기로 내지를 인쇄한다.*** 文學 2023.08.01 52 0
4438 새로운 감회 *** 文學 2023.08.03 52 0
4437 맥북프로 2014 15인치 제품의 구분 *** 文學 2023.09.06 5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