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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추운 겨울날 추워서 덜덜 떨고 난 뒤의 연가(戀歌)
2022.02.08 08:58
이상하게도 아침에 글을 쓰면 너무도 선명하게 떠 오르는 생각에 깊이 몰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제 밤의 경우에도 공장에서 퇴근후 밤 9시에는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덜덜 춰서 전기장판을 켜고 기름 보일러를 가동하기 시작한 뒤 몸을 녹힌다고 이불 속에 들어갔다가 2시간을 낭비한 뒤 겨우 안 방으로 건너와서 컴퓨터를 켰지만 생각이 멀리 달아 났었으므로 아내와 오랫만에 SEX를 한 뒤 잠자리에 들었는데, 추워서 벌벌 떨어가면서 이불 속에서 사랑을 나눌 때는 세면기에서 물로 씻는게 또한 싫어서 여태 피하기만 한 것도 그런 이유였었고...
1. 전주에서 맞춘 기계가 명절 전에, "계약 날짜를 어겼으니 약속 위반으로 계약금을 돌려 받으려고 합니다." 고 하여 그만 계약금을 돌려주고 난 뒤, 무려 3개월을 기다리게 한 것도 그려려니와 기계를 보러 온다고 한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아서 부득불 다른 사람에게 기계를 판매하는 우연히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다. 이곳에는 모두 3사람의 동업자가 있는 듯했다. 그런데 세 사람의 의견들이 모두 달랐다. 내가 첫 번째 사람과 거래 계약을 했고 200만원 계약금을 받았는데 마침 몇 번의 약속을 했고 보러 온다고 약속을 했으며 갖고 가는 날짜까지도 서로 계획을 해 놓은 상태에서 상대방이 나타나지도 전화 연락도 안 되는 것이었다. 그렇게 20일이 넘은 상태에서 마친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이 기계를 보러오게 되었고 당연히 그 사람에게 판매하겠다고 한 뒤 돌려 보내게 되는 우연찮은 일이 발생한다. 그 때, 기계흘 싣고 가기 하루 전 날 마침 전화 통화가 되었다. 그 쪽에서 연락이 온 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기계가 판매되었다고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기계를 제작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고 다시 만드는 중에 통보가 온 것이다. 이번에는 두 번째 사람과 첫 번째 사람이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은 듯 싶었다. 돈을 준 사람은 첫 번째 사람이었는데 두 번째 사람에게 내가 기계를 제작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면서 언제 된다고 알려 주웠지만 첫 번째 사람은 그런 적이 없다고 잡아 뗐다. 그리고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였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사람과의 계약금을 송금해 줌으로써 일단락 되었으니...
2. 전주에서 맞춘 기계가 명절 전에 약속 위반을 했다고 당하여 그만 계약금을 돌려주고 난 뒤,
의욕이 꺽인 상태에서,
'그럼, 이제부터는 대구 S.G 라는 곳에서 주문 받은 기계 작업을 하면 되겠구나!' 하고 두 번째 작업에 들어갈려고 하다가 이번에도 계약을 취소해야겠다는 통보를 받았었다. 그래서 첫 번째 계약금 200만원 두 번째 계약금 500만원을 보내주웠더니 허리가 휘청할 정도로 그만 의욕을 상실하기에 이르렀었다.
하지만 버스를 놓친 뒤에 아쉬워 하는 것도 잠깐 다시 이번에는 경기도 시화에서 기계를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왔다. 그래서 어제 방문을 하였는데...
이것을 두고 새옹지마(塞翁之馬)라고 했던가!
옛날 중국 만리장성의 변방에 한 노인이 살았어. 사람들은 이 노인을 ‘새옹’이라고 불렀지. 어느 날, 새옹의 말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나 버렸지 뭐야. 마을 사람들이 이 소식을 듣고 아쉬워하며 노인에게 말했어. “어쩜, 좋아요. 그 좋은 말이 달아나 버렸으니.” 그러나 노인은 태연하게 말했어. “이 일이 좋은 일이 될지 누가 알겠소.” 얼마 후, 노인의 말이 다시 돌아왔는데, 오랑캐의 뛰어난 말을 데리고 돌아온 거야. 마을 사람들은 노인에게 다시 축하의 말을 건넸지. 하지만 노인은 또 말했어. “이 일이 화가 될지 누가 알겠소?” 며칠 후 노인의 아들이 오랑캐의 말을 타다가 떨어져서 다리를 다친 거야. 마을 사람들은 노인을 위로했어. 노인은 여전히 태연하게 말했어. “누가 알겠소, 이 일이 좋은 일이 될지.” 1년이 흐른 어느 날이었어. 이 마을에 오랑캐가 쳐들어온 거야. 마을에 있는 장정들이 나서서 오랑캐와 싸우다 모두 죽고 말았어. 하지만 노인의 아들만은 살아남았대. 말에서 떨어진 후 절름발이가 되었기 때문에 싸움에 나갈 수 없었던 거지. [네이버 지식백과] 새옹지마 [塞翁之馬] -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다고? (국어 100점 맞는 우리말 100, 2016. 5. 20., 김정신, 윤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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