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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나오는 사람들
안 심해 : 농기계 센타를 운영하는 사장
차 선녀 : 농기계 센타를 운영하는 사장 부인

낫선 방문객 (강 화동) : 식당의 옆 집 사람으로 식당 건물을 지을 때부터 죽 지켜 보게 된다.
식당 주인 (신 석주): 2층에 고깔 머리를 쓴 것처럼 목조 주택이 딸린 식당을 구입한 사람. 도시에 살다가 정년 퇴직을 한 뒤 요식업을 찾다가 마침 교차로에서 나온 식당을 보게 된다. 그리고 연락을 하여 중개사무실에서 올린 것을 알고 함께 찾아 가서 당장 구매를 하고 만다.
이 만갑 : 건축업자로 배가 돼지처럼 나왔다.  목조 주택만 짓는 젊은 업자의 등장. 그의 눈에 들어 온 것.
내부 시설과 구조에도 조예가 깊은 그 자신의 딸에게 건물을 구입하고 내부 시설을 해 준 전례.
강 화동 : 옆 건물의 건재상회 
부동산 중개업자 전 우치 : 이 건물에 대하여 매매를 계약한 부동산 중개상 
김 복동 : 카센타 사장 
양 순혜 : 카센타 사장 부인
차 철호 : 카센타 사장 부인의 아들
안 선희 : 카센타 사장의 전 부인
김 복동 : 카센타 사장의 전 부인 아들

강 화동 : "일요일 이사를 오셨다면서요! 근데 우리 집에는 왜 오지 않으셨어요?"
신 석주 : "찾아 갔었드랬죠! 그런데 아무도 없는 것같아서..."
강 화동 : "그래도 어떻게 그렇게 결정하실 수 있으세요! 몇 억이 왔다갔다하는 판국에... 조그만 참아도 그 돈은 벌었잖아요! 그 돈이면 족히 십 년은 고생해야만 손에 쥘 수 있는 돈이고... 가난한 사람은 평생을 만져 보지도 못하는 돈인데..."
신 석주 : "그래도 급한 마음에... 앞 뒤 가릴 것도 없었고..."
낫선 방문객 : "그래서 집을 사던가 땅을 살 때는 그 곳의 이웃부터 찾아서 물어 보라고 했잖아요. 제가 이곳에 그래도 이십 년 차라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고, 특히 이 건물은 지을 때부터 내막을 소상이 알고 있어서 당시 물어 보았으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을 수도 있었는데..."

  이 남자는 일방적으로 혼자서만 말을 했고 식당 주인인 듯 한 사람은 불쾌한 얼굴로 가만히 듣고 있었다. 이때 한 사람이 식당의 유리문을 밀고 등장했다.


신 석주 : "어서 오세요!"
강 화동 : "그럼, 저는 가보겠습니다. 열심히 하십시요!"
신 석주 : "..."


김 복동 : "그래, 저희 식당을 구매할 의향이 있으시다고요?"

양 순혜 : "제가 몸이 아파서 도저히 못 하겠어요! 관절염까지 생겨서 2층 올라다니는 것도 힘들고.... 식당은 성업 중이여서 할 만은 한데 건강이 좋지 않아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들어 보셨어요! 우리 식당이 바로 그래요! 돈을 비자루로 쓸어 담을 판이죠! 호호홋..."

신 석주 : "아, 그래요! 식당은 아주 맘에 드네요. 이층 집도 고급스럽고..."

중개업자 (전 우치) : "그럼, 뭐 계약을 하죠! 사장님이 되실 분이니까 이런 소릴 하지만 여기처럼 식당이 성업 중인 곳이 없을 겁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다른 곳은 모두 장사가 안 된다고 난리죠! 그럼, 모두 오캐이(O.K) 하신 거죠?"


  신 석주는 대기업 부장에서 조기 퇴직 신청을 하여 3개월치 임금과 퇴직금을 받았다. 그의 나이의 이제 쉰 여덟인데 남들보다 일찍 퇴직을 한 상황이었다. 직장을 다닐 때는 그야말로 살어름 판처럼 안팎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막상 퇴직한 뒤에는 몸을 놀릴 수 없었으므로 온 몸에 두두러기가 났다. 그러다보니 휴식을 취하면서 여유를 부리면서 살 것 같던 막연하던 노후 생활의 안정감이 일시에 무너졌다. 그야말로 막막한 살길에 완전히 공황상태에 빠진 것처럼 일하고 싶다는 새로운 변화를 갖는 게 그의 화두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숨통이 막힐 것같았다.


  불과 3개월 째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놀다보니 별별 생각이 다 났다. 그것을 벗어 버리는 게 급선무라는 생각이 드어서 교차로 신문을 갖다 보면서 일자리를 찾았지만 자신의 나이에 마땅한 직업을 찾는 게 쉽지 않을 것같았다. 그러다가 식당 매매를 보게 되었고 마침 적당한 가격에 식당을 판매한다는 내용에 눈이 들어왔었다.


  "성업 중인 식당 매매. 매매가 5억. 1층 식당. 2층 전원 주택. 직접 내사후 결정. 지역 어쩌고 저쩌고... 직접 영업하고 있는 영업소 기술 전수후 인수인계 가능. ㅇㅇㅇ부동산. 전화 010-XXX-XXXX "

   

  식당을 보러 온 당시 신 석주의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건 사항에 빠진 사람에게 분비도는 도파민으로 현혹되어 있었다. 그가 가장 좋아한 내용이 이렇게 좋은 식당을 그대로 자신에게 인수된다는 조건이었다. 한마니도 주객이 바뀌는 게 가능하게 된다면 당장이라고 계약할 의향이 있다고 본 것이다. 그는 사회 경험이 전혀 없었다. 조기 퇴직한 상태에서 직장을 나와 3개월을 쉰 상태였고 일을 하지 못해 안달이 난 상태였던 것이다. 어쩌면 이런 모든 것이 자신을 꿈에 그리던 곳이라고 착각을 하게 만든 것같았다. '이런 곳이라면 얼마든지 큰 돈을 벌 수 있겠구나!', 황금알을 낳는 거위 입니다.' 라는 부동산 업자의 말이 자꾸만 귀에 들어 왔다. 그래서 당장 계약을 하지 않으면 놓칠 것만 같았다. '사람은 평생에 기회는 세 번이 온다던데... 그 한 번의 기회가 여기 있었구나!' 싶었다. 

  '아, 그때의 짜릿한 순간이 최고의 역전 드라마 같았고 가장 잘한 결정이구나!' 하고 좋아했던 심정이 막상 뜬 구름같이 여겨졌으니 그건 강 화동이라는 사람이 불쑥 매장에 들어와서 몇 마디 하면서,

  "와장창!" 거리면서 무언가 깨지고 마는 것 같은 암담한 심정이라고 할까? 적어도 그는 그 전에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일시에 바뀌어 버렸으니.... 그 놀라움은 그야말로,

  '억장이 무너지는구나!'라는 표현과 같았다. 

  '어떻게 이럴 수가! 이들은 3년만에 자기들의 구매한 가격의 두 배를 뻥 튀기하여 내게 팔다니..'

  하면서 땅을 치고 통곡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 이후에 그들 부부가 어떻게 입장을 들어 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강 화동은 그대로 식당 밖으로 나왔고 신 석주는 저과 다름 없이 손님을 맞이하여 원하는 메뉴에서 음식을 날라다 줬는데 그 음식들은 모두 본사에서 공급해 준 것으로 자신들은 제공된 음식만 운반용 차트에 싣고 가서 손님의 식탁에 올려 주면 그만이었다. 식당치고는 배울게 별로 없었고 단지 음식물만 싣고 날라다 주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단지 카운터에서 계산만 하는 일반화된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알목고 꿩먹는다는 그런 상황이었으므로 그다지 걱정할 문제는 아니구나! 하고 받아 들여 왔는데 갑자기 날버락이 떨어진 것처럼 상황이 바뀌었다가 되 돌아 왔다. 그것은 마치 뜨거운 물에 빠졌다가 다시 찬 물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신 석주는 그 이후 멍청하게 서 있다가 식당의 정리를 끝낸 뒤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에 일어나야만 해서 하루 종일 서 있었으므로 몸이 피곤한 상태로 잠들고 만다. 


  아침에 놀라울 정도로 개운했는데그것은 자신이 그동안 일을 하지 못하고 쉬었다가 그나마 노동일로 식당을 오고가면서 발생한 움직임과 식당일을 해서 새로 희망에 부푼 기대감 때문 같았다. 그는 어제의 낫선 방문객의 등장으로 인하여 잠시 혼란했던 것을 금새 잊고 말았다. 다시 자신에게 도전 과제가 찾아 와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미친 듯이 황홀감에 젖게 만들었다. 그리고 새로 뒤바뀐 모든 생활에 빠져 들었다.


강 화동 : "거래한 가격이 여기의 집 값보다 비싼 게 준 거는 알고 계십니까?"

신 석주 :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강 화동 : "제가 바로 옆 집에 사는 사람인데... 절 먼저 찾아 오셨다면 적어도 일 억원은 손해 보지 않으셔도 되었을 텐데... 작오로 거래란 밀고 당기는 맛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알고 나서는 그렇게 좋은 위치와 높은 거래가격을 주지 않아도 되셨을테고...."

신 석주 : "저는 당장 거래해야만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을 것같아서...."

강 화동 :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서두르셨어요! 이곳 시세를 모르는 상태에서 터무니 없는 가격에 구입하신 것이고... 얼마나 어리 석은 짓이었는지 깨닫게 되면 억장이 무너지실 테고..."


  이것은 나중에 후문이다. 신 석주라는 사람과 강 화동이라는 사람이 처음 만나서 인사를 하면서 치른 대화 치고는 너무 무서운 역설적인 부분이여서 신 석주는 깜짝 놀랐다. 그는 이런 얘기를 왜 미처 생각지 않았을까? 하는 우려보다도 뭔 일이 있었던가! 하는 자신이 저질른 계약에 대하여 그다지 손해를 보지 않았다고 자신했었고 그것을 의심해 본 적이 없었지만 갑자기 나타나서 엉뚱한 얘기를 하고 있는 강 화동의 언급에 대하여 비로소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하여 깨닫았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게 자신이 시작한 업보이고 감내할 수 있으리라고 보았다. 그래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난 견뎌낼 수 있어! 아직도 내 자신이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 있잖아!"


  그렇게 자기 자신에 대하여 위안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리가 떨리고 몸이 잠시 멍하게 서 있었다. 그만큼 충격이 심하여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그 때, 손님이 들어 왔고 두 사람의 대화에서 빠져 버렸다. 짧은 대화를 끝내고 강 화동은 식당에서 나왔는데 그가 한 말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주웠는지에 대하여 전혀 책임을 갖지 않았다. 그런 내막을 전달해 줄만큼 자신이 용감했다고 보지 않는다. 다만, 실체가 들어나면 말을 하던 상대방에게 어떤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이었다. 지금까지 얼마나 다른 차이를 갖고 갑자기 식당 주인으로 바뀐 사람들에 대하여 악의적인 말을 한 건 차후의 문제라고 보았던 것이다.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으니까. 적어도 그는 이렇게 말했었다.


  "절 먼저 찾아와서 거래 가격을 말씀해 주셨더라면 적어도 일 억원을 벌 수 있었을 텐데... 그 일 억원이면 몇 년을 고생하지 않아도 되셨을 겁니다." 


  오히려 신 석주는 불쑥 찾아와서 그런 말을 한 자의 저의에 대하여 의심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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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