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조치원(전의) 출장

2022.01.01 09:03

文學 조회 수:85

어제는 조치원(세종시) 전의에 있는 T 라는 공장으로 출장을 나가게 됩니다. 원래는 새벽 6시 쯤 출발하려고 했는 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전 날 눈이 많이 내려서 도로가 빙판길을 이루고 있으리라고 염려되어서지요. 그 날도 대전으로 출장을 나갔었는데 옥천과 대전 중간에 있는 세천고개(6.25때 미군의 딘소장이 포로로 잡혔다는 곳)에서부터 눈이 쏱아지는 하얀 전경을 만났었답니다. 그렇게 눈이 내렸지만 날씨가 춥지 않아서 얼지는 않았고 온통 도로에는 염화칼슘을 뿌려서 하루 다음 날인 어제의 출장길은 흰색으로 얼룩진 도로였습니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만 나만 손해였으므로 어제의 출장은 정오(12시)에 출발을 하겠다고 전 날 문자를 넣었었고...


  1. 양, 이틀간 내리 출장을 나갔다. 이틀 전에는 대전으로 어제는 조치원(전의)로...

  출장은 내게 늘 있어 왔던 일의 하나였으므로 어쩔 수 없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출장에 대하여 불만. 불평을 할 계제가 아닌데, 그만큼 하루를 공치는 셈이므로 이틀 째 공장에서 작업을 하지 못하다보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완성해야만 하는 기계의 진도가 도무지 나가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틀 전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 세천 고개를 넘는데 눈발이 심하게 날렸고 멋진 솜털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전경에 차창밖으로 보이는 색다른 느낌에 흠뻑 빠져든다. 그렇지만 집으로 돌아 올 생각이 걱정이었다. 그렇게 두 번을 다녀와야만 했는데 나중에 기계 술를 끝낸 뒤에 수리비로 50만원을 요구했더니 80세에 가까운 여사장이 놀랐다. 


: "그럼, 사십만원 주시지요!"

78세의 여 여사장 : "그래... 까짓거 오 만원 더 주지 뭐..."

: "감사합니다!"

78세의 여 사장 : "어쨌는 내 기계 고쳐야 하니까 나 죽기 전까지는 꼭 살아 계슈!"

올 해 나이 63세인 나 : '그럼입죠!"


  우린 얽히섥히 끈을내야 끊을 수 없는 관계로 맺어져 있다. 그녀가 공연히 내게 오래 살아야만 한다고 하면서 돈을 주는 이유는 내가 허리를 굽신거리면서 돈을 받는 입장과 현저하게 다랐으니까. 


  엇그저께는 그렇다치고 어제는 그보다 더 못한 경우였다. 삼 삽만원도 많다고 하는 것인데 수고비는 오히려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부속까지도 따라 갔지만 그보다 더 적었던 것이다. 어제의 경우 정오 12시 쯤에 출발을 했고 그곳에서 다시 되돌아와서 연말의 고속도로 경부선 청주에서 대전까지의 막힌 도로를 타고 공장에 돌아 온 시각은 오후 6시였으므로 오후를 모두 허비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장비는 훨씬 적었던 것이다. 물론 그곳에서는 이십만원을 얘기했지만 내가 삼십만원이라고 했었다. 그래서 더 받아 냈지만 부속값은 받아내지 못했던 것이다. 그만큼 받아내기 어려운 입장이었다. 그렇다고 정히 따질 수 없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6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6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6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2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8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6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3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63 0
4386 아침 일정에 대한 견해 文學 2021.01.20 54 0
4385 전혀 엉뚱한 작업 2020.12.27 文學 2021.01.20 54 0
4384 발동이 걸리지 않는 편집 작업 <두 얼굴> 文學 2021.01.24 54 0
4383 사용하고 있는 톱기계의 문제점 *** 文學 2021.02.17 54 0
4382 기계의 할부 판매 文學 2021.04.22 54 0
4381 직업에 쏱는 정성 (2) 文學 2021.05.27 54 0
4380 시동이 걸리지 않는 자동차 文學 2021.06.05 54 0
4379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고, 날은 어두워 졌다. 文學 2021.07.11 54 0
4378 글 쓰는 것, 탁구를 치는 것, 그리고 기계 제작 일을 하는 것 文學 2021.07.17 54 0
4377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4) 文學 2021.08.20 54 0
4376 4k 모니터 *** 文學 2021.10.23 54 0
4375 <추석명절즈음에...>라는 출간을 위해 go, go, go! 文學 2021.12.27 54 0
4374 의도치 않은 실수 文學 2022.01.15 54 0
4373 은행에서 번호표를 들고 대기 중에 쓴 글 文學 2022.02.12 54 0
4372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서 생긴 일 (2) *** 文學 2022.06.29 54 0
4371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6) 8/24 文學 2022.09.20 54 0
4370 나는 누구인가? (8) *** 文學 2023.03.12 54 0
4369 2023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학과시험> (2) *** 文學 2023.04.29 54 0
4368 정의란 무엇이고 정도의 길은 누구나 가능한가! *** 文學 2023.05.22 54 0
4367 나이가 들면서, 체력적인 변화, 그리고 돈을 쫒는 불나방 *** 文學 2023.08.30 54 0
4366 생활 습관의 무서움 (2) 文學 2023.11.25 54 0
4365 손자 돌잔치 *** 文學 2023.12.03 54 0
4364 왜, 그토록 글만 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까? 文學 2017.07.24 55 0
4363 모처럼만에 휴식을 취하면서... (2017.08.14) 文學 2017.08.16 55 0
4362 군서 산밭에서... (2) 文學 2019.06.30 55 0
4361 생각의 편린 文學 2019.07.20 55 0
4360 도토리 키 재기 2019.10.24 07:51 文學 2019.10.25 55 0
4359 자녀들의 결혼 file 文學 2019.12.15 55 0
4358 쓴 글을 보관 잘 해야 책도 출간을 잘 낸다. secret 文學 2019.12.26 55 0
4357 삶의 뒤안 길 文學 2020.05.23 55 0
4356 기계 주문이 많아지면서... [1] 文學 2020.06.22 55 0
4355 글의 수정, 편집과 인쇄 secret 文學 2020.07.26 55 0
4354 발안 출장 (100) 2020.10.10 文學 2021.01.15 55 0
4353 서울 김포 출장 (125) 文學 2021.02.03 55 0
4352 직업에 쏱는 정성 文學 2021.05.26 55 0
4351 코로나 예방 접종 文學 2021.06.11 55 0
4350 코로나 예방 접종 (3) secret 文學 2021.06.13 55 0
4349 준비 단계와 도약 文學 2021.08.01 55 0
4348 유튜브 (11) 文學 2021.11.26 55 0
4347 건강에 대한 지표 文學 2021.12.09 55 0
4346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로 바뀐 방역지침 文學 2021.12.20 55 0
4345 저력이란 무엇인가! 2 *** 文學 2021.12.24 55 0
4344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서 생긴 일 文學 2022.06.27 55 0
4343 과거의 경험에 따른 새로운 계획과 목적의식 文學 2022.09.20 55 0
4342 변화의 시작 9/10 文學 2022.09.20 55 0
4341 변화의 시작 (18) 9/27 *** 文學 2022.10.03 55 0
4340 작업방법 (98) 인생에 대한 견해 32 *** 文學 2023.02.11 55 0
4339 나는 누구인가! (14) *** 文學 2023.03.15 55 0
4338 스스로의 억압과 구속 [2] 文學 2023.05.02 55 0
4337 170평의 청성의 아래 밭에서 밭을 갈고 옥수수를 심으면서... 文學 2023.05.14 5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