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제가 탁구를 치기 시작한 건 불과 5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옥천군 국립탁구장 동호회에서 2년 대전과 지금 있는 곳을 합쳐서 3년 째지요. 그런 실력으로 탁구를 늘었다고 자만한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중요한 것은 탁구를 치는 장소와 환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탁구를 치는 곳에서 5월 8일 날 탁구를 치기 시작한 뒤로 불과 7개월 밖애 되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모두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24만원의 1년 치 탁구 회비를 송금했고요. 이제는 이곳에 정착을 하여 안정을 찾게 될 것 같습니다. 떠돌이 생활은 이제 그만하고...


  1. 먼저주 토요일과 일요일 탁구를 치러 갔다 왔던 이후 탁구장에 1년치 회비를 송금한다. 한 달에 2만원씩이므로 모두 합치면 24만원이다. 사실상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갈 때도 일주일에 한 번씩 가는 걸로 해서 그 정도로 내곤 했었으니까 별 차이는 없었다.

  충북 옥천에서 탁구를 칠 곳이 마땅한 곳이 없다고 대전으로 나가서 탁구장을 전전하였던 건 순전히 자학적인 것이었다. 2년간 옥천에서 군림 탁구장을 이용하면서 받은 마음의 상처. 협회장과 클럽에서 싸움을 할 정도로 서로 물어 뜯기만을 하던 사정. 그리하여 나는 이곳에 신물을 느끼고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게 된 것이다. 공교롭게도 한 해마다 탁구장을 바꾸게 된다.

첫 해는 <ㅇㅇ 탁구장>, 두 해 째는 <XX 탁구장>, 그리고 올 해는 <YY 타구장> 그렇게 장소를 변경했었다. 여기서 올 해 5월 8일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2. 바로 이곳 옥천에서 새로운 탁구장을 만나게 된 것이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이다. 12km 의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탁구를 칠 수 있는 곳을 찾은 것이다. 그 전에는 이곳에 대하여 알고는 있었지만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았었다. 단지 좁고 탁구를 칠 수 있는 장소가 못 된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5월 8부터 지금 12월 28일까지 탁구를 치면서 느끼는 점은 비록 작은 탁구장이었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큰 탁구장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이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 효과이겠지만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덤이 될까? 하는 게 또 다른 재밋거리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84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59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73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34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0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4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4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25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73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65 0
3254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文學 2018.10.10 73 0
3253 애환 文學 2018.10.11 87 0
3252 아내의 허리가 아픈 이유 文學 2018.10.12 135 0
3251 용암사 운해 文學 2018.10.13 77 0
3250 일요일 부득불 탁구장에 가게 되었는데... (2) secret 文學 2018.10.15 51 0
3249 어제 밤 몇시에 고장난 것일까? 文學 2018.10.15 98 0
3248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secret 文學 2018.10.16 34 0
3247 안개가 짙게 깔린 아침에... 文學 2018.10.17 105 0
3246 하루 또 하루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8.10.19 158 0
3245 올 해가 저물기 전에... 文學 2018.10.20 88 0
3244 안개정국 文學 2018.10.21 95 0
3243 변화와 불변하는 것 文學 2018.10.22 103 0
3242 글을 쓰고 그것을 정리함에 있어서... 文學 2018.10.23 79 0
3241 정규직 비정규직 채용 비리 secret 文學 2018.10.24 0 0
3240 어제 저녁에는 탁구 레슨을 받았다. (3) [1] 文學 2018.10.24 142 0
3239 마찌꼬바 文學 2018.10.25 174 0
3238 흐린 날의 수채화 文學 2018.10.26 103 0
3237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 대신... secret 文學 2018.10.27 57 0
3236 탁구 대회에 불참하는대신... (2) secret 文學 2018.10.28 37 0
3235 10월의 마지막 날 文學 2018.10.31 90 0
3234 편집 디자인 작업 [1] file 文學 2018.11.01 143 0
3233 이제 다시 11 월의 시작인가! 文學 2018.11.02 218 0
3232 우연찮게 하루를 쉬게 된다. 文學 2018.11.03 108 0
3231 글을 씀에 있어서 집중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文學 2018.11.04 76 0
3230 탁구를 치러 가게 되면... secret 文學 2018.11.05 127 0
3229 문인회 문단지에 올린 원고 수정작업 文學 2018.11.06 106 0
3228 일상적인 하루 文學 2018.11.08 85 0
3227 부정과 긍정 사이 文學 2018.11.09 82 0
3226 안개 정국의 토요일 文學 2018.11.10 61 0
3225 자전거 패달 운동 기구의 구입 file 文學 2018.11.11 341 0
3224 일요일 하루 文學 2018.11.12 94 0
3223 어제 월요일에는 또 다시 늦게까지 잔업이다. 文學 2018.11.13 79 0
3222 생활을 하기 위한 일상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18.11.14 69 0
3221 탁구 동호회 밴드에 올린 글 secret 文學 2018.11.15 46 0
3220 끝없는 변화 文學 2018.11.16 75 0
3219 사필귀정 文學 2018.11.17 88 0
3218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4 0
3217 사필귀정 (2) 文學 2018.11.18 89 0
3216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secret 文學 2018.11.19 208 0
3215 글의 수정 작업 文學 2018.11.20 85 0
3214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1] 文學 2018.11.21 126 0
3213 떠남에 대한 상념 文學 2018.11.21 123 0
3212 어제 저녁 탁구 경기에서... 文學 2018.11.23 109 0
3211 부산 출장 (200) 文學 2018.11.28 84 0
3210 환상적인 궁합 file 文學 2018.11.29 124 0
3209 우여곡절 (2) 文學 2018.11.30 106 0
3208 계획의 변경 文學 2018.12.02 78 0
3207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file 文學 2018.12.02 109 0
3206 축축한 겨울 비에 잠긴 우울한 창밖의 날씨 文學 2018.12.04 98 0
3205 탁구 동호회 사람들 (2) 文學 2018.12.06 7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