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기계 제작을 하는 직업
2021.11.30 08:46
기계를 제작하는 개인사업을 하는 내게 있어서 돈을 버는 건 주문 제작하는 거래처가 상존하여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김포 대곶에 B.H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고 이어서 기계 주문을 빋았습니다. 그렇지만 중고 기계였고 갖고 있는 여러 대의 기계 중에 한 대를 수리하여 납품하기로 합니다. '이제 좀 힘이 풀리려나...' 늘상 그렇습니다. 기계를 한 대는 실패하여 회수를 한 상태지만 다른 곳에서 다시 주문 받고 의뢰를 해 옵니다. 그래서 적자가 난 부분을 메우고 복구하여 다시 의기상투(意氣相投)하여 일어서곤 해 왔지요. 이번에도 그랬습니다.
1. 번번히 좌절한 상태에서 다시 일으켜 세우는 건 그동안 해 온 지금까지의 개인사업이라는 직업에 의하여 실마리를 찾곤 했다. 기계 제작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실패를 해 왔었다. 그 중에서 처음 연구한 기계의 경우 2년에 거쳐서 여덟 번의 실패를 했었고 그 뒤 성공을 한 이후 지금까지 수 백대의 기계를 판매한 경우를 갖고 있었으므로 이번에 대구에 납품한 코끼리 기계의 실패는 아주 작은 경우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시 다른 곳에 주문을 받고 납품하면 그만이었다. 4번째 기계였다. 2번째 기계의 경우에는 회수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계약금으로 떼워 버리고 만 것이다. 이 충격적인 2번 째의 실패는 그야말로 복구할 수 없을 정도의 손실을 끼쳤었다. 그래서 몇 년에 거쳐서 서서히 의욕이 돌아 오게 만들었을 정도였고 기상회생을 한 것처럼 일어 났었지만 지금은 그런 복구할 수 없을 정도의 치명타를 입지 않았다. 물론 기계를 회수하느라고 계약금을 돌려 주게 되었으므로 아직은 손실이 보전 된 건 아니지만 얼마든지 다른 곳에 납품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걱정은 접어 둔 것이다.
여기서 다시 정신없이 다른 기계들 주문이 들어왔고 그것을 작업하기 위해 순서를 정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불쑥 다른 기계 주문을 받게 된다. 어제 받은 기계 주문이 바로 그랬다. 일주일만에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할 수 있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돈을 벌 수 있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껀(?)이었으니....
그래서 의기소침한 지금까지의 악전고투에서 다시 재기할 수 있다는 희망과 발판을 갖게 된 것이다.
기적과도 같았지만 이건은 내가 얻은 지금까지의 경우에서 새발의 피에 불과했다. 수없이 많은 난관을 해쳐온 지금까지의 경험은 33년 동안 이어져 왔었으니까.
2.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내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었다. 그 시간을 내가 빼앗기고 얻는 수입인데 의외로 많을 수도 있었고 때로는 적자를 낼 때도 있었다. 모두 기계와 관계된 작업이지만... 그 보상가가 크고 작건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형성되어 왔으므로 조금도 요행을 바라는 건 없었다. 정직한 작업과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인 셈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90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63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77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40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408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45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5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32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77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74 | 0 |
3655 |
야간 작업 (2) 2017. 11. 24. 금
![]() | 文學 | 2017.11.26 | 129 | 0 |
3654 | 노래방 기계를 옮겼다. | 文學 | 2016.06.14 | 129 | 0 |
3653 | 잠자리에서 | 文學 | 2015.09.14 | 129 | 0 |
3652 | 월요일에는... | 文學 | 2015.07.06 | 129 | 0 |
3651 |
설득 (2)
![]() | 文學 | 2015.06.04 | 129 | 0 |
3650 | 생각 모음 (150) | 文學 | 2015.05.07 | 129 | 0 |
3649 |
생계 유지의 방편
![]() | 文學 | 2015.03.28 | 129 | 0 |
3648 | 미지의 개척지 (3) 2021.1.8 | 文學 | 2021.01.20 | 128 | 0 |
3647 |
밤 12시에 공장에서... ***
[1] ![]() | 文學 | 2020.08.07 | 128 | 0 |
3646 |
코로나로 달라진 탁구장의 풍경
[1] ![]() | 文學 | 2020.07.22 | 128 | 0 |
3645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
![]() | 文學 | 2020.02.03 | 128 | 0 |
3644 |
자유 (2)
![]() | 文學 | 2019.04.11 | 128 | 0 |
3643 | 사람 마음의 이중성 | 文學 | 2018.12.23 | 128 | 0 |
3642 | 장마철 날씨 관계 2018-07-07 토 [1] | 文學 | 2018.07.08 | 128 | 0 |
3641 | 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 文學 | 2017.02.21 | 128 | 0 |
3640 | 체중이 줄었다. | 文學 | 2016.03.18 | 128 | 0 |
3639 | 지하수를 파는 사람 | 文學 | 2016.02.18 | 128 | 0 |
3638 | 각자의 생활 [1] | 文學 | 2016.01.03 | 128 | 0 |
3637 | 이 무더위 속에... | 文學 | 2015.08.06 | 128 | 0 |
3636 |
2018년 12월 5일 전주출장
![]() | 文學 | 2018.12.07 | 128 | 0 |
3635 | 어제 오늘 한 일에 대하여... *** | 文學 | 2021.09.05 | 127 | 0 |
3634 | 오늘 아침에는 탁구 기계로 탁구를 친다. | 文學 | 2021.06.23 | 127 | 0 |
3633 | 어제는 1번지로 탁구를 치러 갔다. | 文學 | 2021.03.11 | 127 | 0 |
3632 | 맥북프로 2017년도 제품과 2014년도 제품의 차이점 *** [1] | 文學 | 2021.03.02 | 127 | 0 |
3631 |
6촌 형제 장례식
![]() | 文學 | 2020.06.13 | 127 | 0 |
3630 | 대혼란 (목표, 과녁, 표지판, 이정표, 목적지...) | 文學 | 2020.05.22 | 127 | 0 |
3629 |
4월 세 째 주 일요일 (2)
![]() | 文學 | 2020.04.20 | 127 | 0 |
3628 |
상중의 편집 작업에 대한 구상
![]() | 文學 | 2019.09.19 | 127 | 0 |
3627 |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6) | 文學 | 2019.02.14 | 127 | 0 |
3626 |
탁구를 치러 가게 되면...
![]() | 文學 | 2018.11.05 | 127 | 0 |
3625 |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4.23 | 文學 | 2018.04.25 | 127 | 0 |
3624 |
흰 눈이 밤사이에 소리도 없이 내렸는데...
![]() | 文學 | 2018.02.03 | 127 | 0 |
3623 | A/S를 나가면서 상념이 교차하는 중에... 2017.11.31 | 文學 | 2017.11.05 | 127 | 0 |
3622 | 비염 증상 10월 23일 | 文學 | 2016.10.25 | 127 | 0 |
3621 |
탁구를 치면서... (11)
![]() | 文學 | 2016.09.19 | 127 | 0 |
3620 |
서울 출장 (102)
![]() | 文學 | 2016.06.24 | 127 | 0 |
3619 | 글을 쓰고 올릴 때... | 文學 | 2016.04.02 | 127 | 0 |
3618 | 땀에 절도록 탁구를 쳤다. | 文學 | 2016.01.23 | 127 | 0 |
3617 | 출장과 여행의 구분 (2) | 文學 | 2015.12.01 | 127 | 0 |
3616 | 모친의 상태 | 文學 | 2015.05.23 | 127 | 0 |
3615 | 연속적인 기계 제작 | 文學 | 2015.05.17 | 127 | 0 |
3614 | 서버 노트북 컴퓨터의 고장 (4) | 文學 | 2015.05.03 | 127 | 0 |
3613 | 아내의 분노 | 文學 | 2015.03.22 | 127 | 0 |
3612 | 작업 방법 (10) | 文學 | 2022.12.03 | 126 | 0 |
3611 | 드디어 체중이 빠진다. | 文學 | 2022.04.08 | 126 | 0 |
3610 | 옥천군립 탁구장 개장을 앞두고 당부하고 싶은 말 | 文學 | 2021.11.29 | 126 | 0 |
3609 | 새 차의 엔진오일을 교환하다. | 文學 | 2021.09.10 | 126 | 0 |
3608 | 무협지 (2) *** | 文學 | 2021.08.16 | 126 | 0 |
3607 | 아, 탁구를 치면서 사람과 교류를 나누리라! (5) | 文學 | 2020.05.13 | 126 | 0 |
3606 |
2020년 4월 4일 토요일
![]() | 文學 | 2020.04.04 | 12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