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각 모음 (119)


  1. 나로부터 가장 큰 위안으로 삼고 열심히 추종을 해보았던 기계를 제작하는 직업적인 목적에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이번에 납품하게 된 기계가 반품이 되어 왔기 때문인데, 그 상황으로 모든 게 바뀐 것이다. 마치 큰 죄를 지은 양 두려움에 떨면서 모든 걸 그만 두겠다는 절망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렇게 굳센 의지가 이렇게 간단한 일로 무너질 수만은 없었다. 왜냐하면 이런 좌절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점이 내게 팽배하여서다.


시몬 :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까? 대단히 중요하게 고려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절대로 좌시할 수 없는 점은 실패가 성공이라고 가정하는 점이었다. 왜, 거꾸로 가려고 하는지... 배가 산으로 갈 수 는 없는데도 가겠다고 고집을 부릴까?"

  이렇게 중요한 여러가지 경향을 놓고 보면 적어도 의아스럽다고 할 수 있었다. 

고모라 : "왜, 실패를 했는데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지?"

소돔 : "글쎄... 알다가도 모르겠네! 베르테르야, 네가 주장하는 이유가 그거 때문 아니냐?"
베르테르 : "내가 주장하는 이유는 전혀 영향을 받고 싶지 않아서야! 이 일이 전적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성질의 것이잖아!"

고모라 : "그래,  어째서 넌 책임을 짓지 않는거지? 그게 뭐 어땠다고... 괘의치 않으려고 애쓰지만 오히려 그 반대 아니야? 울고 불고 난리를 쳐도 선찮은 판에... "

베르테르 : "내가 왜 그래야만 하지!'

시몬, 고모라, 소돔 : "넌 당연히 그래야 해!" (이구동성으로 소리친다. )



   갑자기 불시에 바뀌게 된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대구에서 코끼리 기계가 회수되어온 결과로 다시 과거를 되돌아 보게 하는 결과를 주웠으니 내가 가장 큰 비중을 찾이하면서 최선을 다하고저 했던 현실적인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이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것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새로운 변화였다. 그리하여 어머니와 비교를 해 본다. 갑자기 뇌경색을 쓰러진 당신의 일상이 한 번의 충격으로 돌이킬 수 없는 뇌졸증 휴유증이 남게 된 사실. 그래서 그것이 의기를 소침하게 만들다가 결국에는 의지를 상실하기까지 불과 4년의 세월이 흐른뒤에 임종을 맞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상세하게 나타나게 된 사실들...


  한 번 충격을 받게 되면 돌이킬 수 없게 되고 마는 뇌경색의 증후에 대하여 내가 정상으로 돌려 놓겠다고 다짐을 한 건 얼마나 어리석었던가!


  당신 스스로 그렇게 가겠다고 했을 때 엄청난 충격에 빠졌었다.

  "요양병원에 가시면 이제 다시는 집에 돌아올 수 없으세요! 그래도 가시겠어요?"

  "그래! 요양병원에 가고 싶다."




  2. 이번 사태로 인하여 가장 심경 변화를 일으키는 부분이 생겼다.

과연 이대로 기계 제작에만 시달리면서 시간에 쫒겨 살아야만 할까? 하는 부분이다. ㄱㄱ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65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6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6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4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3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62 0
2386 어제 오후 늦게 다시 서버 컴퓨터가 고장이 났다. (2) 8/10 文學 2022.09.20 122 0
2385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없는 것일까? [1] secret 文學 2015.02.24 123 0
2384 글 쓰는 방법을 바꾼다. [2] secret 文學 2015.04.14 123 0
2383 기계를 제어 PLC 프로그램의 구성 (9) file 文學 2016.07.11 123 0
2382 출장 중에 한 일 文學 2016.09.23 123 0
2381 사업을 시작한 동기 (2017. 1. 13) 文學 2017.01.14 123 0
2380 글자 조각기를 구입한 뒤에... 文學 2017.04.04 123 0
2379 감기가 심해졌다. 2017.04.26 文學 2017.05.08 123 0
2378 어제 수요일 하루... 文學 2018.07.05 123 0
2377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文學 2018.07.20 123 0
2376 떠남에 대한 상념 文學 2018.11.21 123 0
2375 델 모니터 샤운드 바의 구입 file 文學 2019.06.04 123 0
2374 일요일 탁구장에서... 文學 2019.06.09 123 0
2373 간이역의 설음 (김포 출장) 文學 2019.08.08 123 0
2372 대구로 출장을 가는 길에서.. file 文學 2019.11.05 123 0
2371 대혼란 (목표, 과녁, 표지판, 이정표, 목적지...) 文學 2020.05.22 123 0
2370 터치판넬에 입력된 데이터를 저장. 백업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2020.10.23 [1] 文學 2021.01.16 123 0
2369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하다. (3) 文學 2021.02.26 123 0
2368 일주일에 두 번 탁구를 치러 탁구장에 갑니다 secret 文學 2021.07.19 123 0
2367 니아 디르가 [1] 文學 2021.11.28 123 0
2366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과 문학 文學 2016.09.16 124 0
2365 오진 文學 2016.10.03 124 0
2364 허리 통증의 원인 2017. 03. 03 文學 2017.03.08 124 0
2363 조부의 묘지 이장 file 文學 2018.09.08 124 0
2362 환상적인 궁합 file 文學 2018.11.29 124 0
2361 고지(高地. 높은 곳)가 바로 저 곳인데... 文學 2019.01.18 124 0
2360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文學 2019.04.05 124 0
2359 4k 모니터가 갖는 풍자적인 실상 (5) file 文學 2020.02.21 124 0
2358 4월 세 째 주 일요일 (2) file 文學 2020.04.20 124 0
2357 상견례가 있는 날 file 文學 2020.05.04 124 0
2356 무협지 (2) *** 文學 2021.08.16 124 0
2355 새 차의 엔진오일을 교환하다. 文學 2021.09.10 124 0
2354 유튜브 (6) [5] 文學 2021.11.14 124 0
2353 탁구장에 대한 반감 ㅜ*** 文學 2022.03.13 124 0
235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7) 文學 2022.05.30 124 0
2351 작업 방법 (10) 文學 2022.12.03 124 0
2350 탁구 동호회 정기모임 secret 文學 2016.02.13 125 0
2349 부산 출장 (105) file 文學 2016.07.31 125 0
2348 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文學 2017.02.21 125 0
2347 A/S를 나가면서 상념이 교차하는 중에... 2017.11.31 文學 2017.11.05 125 0
2346 흰 눈이 밤사이에 소리도 없이 내렸는데... file 文學 2018.02.03 125 0
2345 8월 4째주 일요일 文學 2018.08.27 125 0
2344 새로 구입한 모니터와 감기 증상에 시달리는 몸 상태 file 文學 2019.08.25 125 0
2343 은행 빚에 대한 통념 文學 2020.03.22 125 0
2342 아, 탁구를 치면서 사람과 교류를 나누리라! (5) 文學 2020.05.13 125 0
2341 밤 12시에 공장에서... *** [1] file 文學 2020.08.07 125 0
2340 미지의 개척지 (3) 2021.1.8 文學 2021.01.20 125 0
2339 2022년 7월 10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5) 文學 2022.07.11 125 0
2338 가을 걷이 (2) *** 文學 2022.10.08 126 0
2337 이상한 동거 중에.. (2) file 文學 2015.01.19 12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