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착각. 깜빡 잊고 어제 밤 잠 자리에 들기 전 얼굴에 토너 화장품을 바르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착각을 합니다.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겠다고(얼굴에 뽀드락지가 나와서 최근에 화장품을 바르고 있는 중이다) 이불 속에 누워 생각이 들었지만 그만 잠들고 말았던 것이지요. 그리곤 아침. 잠에서 깨자 말자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제 내가 얼굴에 토너를 바르고 잤던가? 바른 것 같은데... 어렷을 때 잠 결에 오줌이 마려워서 깼습니다. 그러지만 몸음 움직이지 않고 상상만으로 화장실로 가서 오줌을 누웠지요. 그리곤 이불 속이 뜨끈해 집니다. '아차, 화장실에 간 게 아니구나!'

  어렷을 때 잠 결에 오줌이 마려워던 적이 있습니다. 깊은 잠에서 깼지만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그만 몸은 움직이지 않고 상상만으로 화장실로 가서 오줌을 눞는 꿈을 꿉니다. 그것이 현실이라고는 결코 알지 못했지요. 그리고 엄마에게 야단을 맞습니다. "또, 오줌을 쌌어" "키를 쓰고 나가서 이웃집에서 소금 받아와라!" 그렇게 망실살이 뻗히게 되고 창피한 느낌을 받아야만 다음에 그러지 않다고 엄마는 꾸짖고 엄포를 놓습니다. 

  1. 생각만으로 행동을 대신하는 건 결과적으로 우려를 현실로 발현하는 것과 같았다. 그처럼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서도 착각을 일으키는 건 게으름의 극치와도 같았는데 어렸을 때의 경우에는 그런 어리석은 짓을 얼마든지 자행할 수 있었다. 그만큼 몸이 따르는 걸 죽기보다 싫었을 정도로 거부하여서다.

  하지만 이불 속에서 따뜻한 느낌이 아랫도리에서 퍼져나오기 시작하면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불을 버리고 옷까지 갈아 입어야만 한다는 사실에 후회를 하게 되니까. 그것이 한 두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부터였다. 게으름과 그로 인해서 보상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결과와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

  서서히 그런 행동이 주는 보상이 자신에게 불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그렇게 되고부터는 오줌 싸는 것을 당연히 나쁜 것이라고 받아 들인다. 

  나이가 들면서 자의가 아닌 육체적인 노화 현상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오줌을 싸게 된다. 남자인 내게 있어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절립선비대증으로 인해서인 듯 소변이 자주 마렵기도 하고 참고 있다가 견딜 수 없는 통증이 끊어지듯 발생하기도 하는데 소변을 참게 되는 경우(고속도로 운전중) 급히 눟게 되면 통증으로 인하여 매우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금방 넣고 나서도 다시 마렵기도 했다. 이처럼 찔끔 거리는 소변으로 인하여 소변을 다 눟고 옷을 올렸지만 찔끔 거리면서 끝에 질질 새어 펜치가 젖기도 한다. 이런 의도적이지 않은 소변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경우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노화가 더 진행되면 소변과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기저귀를 차고 이어야만 할 정도가 되고...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1년가 집에서 모실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바로 이렇게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5337 감자 2 secret 文學 2023.07.21 0 0
5336 감자 캐는 날 文學 2023.07.21 43 0
5335 감자 [1] secret 文學 2023.07.20 0 0
5334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0 43 0
5333 수요일 동이면사무소 2층 탁구장 [2] secret 文學 2023.07.19 0 0
5332 맑게 갠 날씨 *** 文學 2023.07.19 40 0
5331 신념이란 게 밥을 먹여 주랴? 文學 2023.07.18 44 0
5330 만들어만 놓는다고 언제 팔린다는 보장이 없었다. [1]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29 소용이 닿지 않는일 [5]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28 너무나도 불합리하다. [3]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27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3) *** 文學 2023.07.18 71 0
5326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 文學 2023.07.18 26 0
5325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文學 2023.07.18 33 0
5324 내일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서 일요일에도 출근을 불사한다. 文學 2023.07.17 69 0
5323 대책 secret 文學 2023.07.16 0 0
5322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2) 文學 2023.07.16 27 0
5321 노인 secret 文學 2023.07.15 0 0
5320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文學 2023.07.15 45 0
5319 탁구장 secret 文學 2023.07.14 0 0
5318 사명감 文學 2023.07.14 38 0
5317 빗물에 잠긴 우울한 하루 文學 2023.07.14 33 0
5316 상처 [1] secret 文學 2023.07.13 0 0
5315 기계의 최종 작업 (4) *** 文學 2023.07.13 52 0
5314 사람의 심리 상태 文學 2023.07.13 52 0
5313 오해 [8] secret 文學 2023.07.13 0 0
5312 한 여자 secret 文學 2023.07.12 0 0
5311 탁구의 백핸드 secret 文學 2023.07.12 0 0
5310 스킨쉽 secret 文學 2023.07.12 0 0
5309 기계의 최종 작업 (3) 文學 2023.07.12 33 0
5308 기계의 최종 작업 (2) 文學 2023.07.11 94 0
5307 기계의 최종 작업 *** 文學 2023.07.10 38 0
5306 일요일 아침 공장 출근 (글을 쓰는 이유) *** 文學 2023.07.09 42 0
5305 자동차 검사 [3] 文學 2023.07.08 19 0
5304 서울 출장 (112) 文學 2023.07.08 38 0
5303 봉천동 [1] secret 文學 2023.07.07 0 0
5302 서울 출장 (111) 文學 2023.07.07 43 0
5301 서울 출장 (110) 文學 2023.07.04 26 0
5300 어제 저녁 secret 文學 2023.07.04 0 0
5299 서울 출장 secret 文學 2023.07.04 0 0
5298 특별할동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97 타자반에 들어간다.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96 변수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95 내일은 서울로 출장을 나간다.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94 모친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신체적인 변경된 부분 文學 2023.07.03 58 0
5293 편집 작업을 시작하는 과정과 절차 *** [1] 文學 2023.07.03 21 0
5292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 (2) *** 文學 2023.07.02 50 0
5291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시퍼렇게 남은 멍) *** [2] 文學 2023.07.01 60 0
5290 시간의 관념 *** 文學 2023.06.30 23 0
5289 살살 쓰는 것 [1] 文學 2023.06.29 34 0
5288 글 쓰는 방법에 해당된다. 文學 2023.06.28 4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