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맥북프로 2014
2021.10.24 11:10
<맥북프로 2014>년도 제품을 3호기가 편의상 부르겠습니다. 그리고 <맥북프로 2017>년도 제품을 5호기로 구분합니다. 이 두 제품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북프로 2014>년도 제품중 하나를 2호기라고 칭합니다. 2호기는 공장에서 사무실용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이 갖고 있는 이유는 재고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갖게 된 것이지요. 그 전에는 <맥북프로 2000>년도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이 때는 윈도우 노트북으로 함께 병행 사용하다보니 인터넷는 윈도우 노트북으로 사용했었답니다. 그러다가 2014년도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서 한 가지로 통일을 하게 됩니다. 맥북프로 2014년도 제품에 <윈도우 10>을 부트캠프로 설치할 수 있었지요. 이렇게 바뀐 지각변동(?)은 지금까지 쭉 계속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함께 사용하는 두 대의 노트북 중 3호기가 5호기에 대한 구분이 어렵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습니다.
1. 3호기는 공장에서 사용하는 2호기와 같은 것으로 두 대는 쌍둥이였다. 한 대의 컴퓨터에 HDClone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복사를 하여 똑 같이 옮겨 놓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두 제품의 경우 한 대는 액정 화면이 깨져 있었다. 3호기는 다행히 그렇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였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x, ㅌ> 가 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5호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구입 초기부터 무척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아래 내용을 읽어 보면 그 이유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
이처럼 나를 혼란스럽게 몰고 갔던 5호기에 대하여 지금까지도 좋지 않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척 부속품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외부로 노출된 포트가 딱 두 개 밖에 없어서다. USB-C 포트. 그래서 별도로 지원하는 허브라는 장치가 있어야 기능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갖게 되고 마침내 사용 불가라는 판단을 내리고 말았다. 그것은 사형 선고나 다를 바 없었다.
'어떻게 2017년도 제품보다 2014년도 제품의 맥북프로 노트북이 사용하기 편할까?'
그런 의아스러운 느낌과 함께 3호기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다시 5호기만 주로 사용해 왔었다. 그나마 그렇게 된 까닭은 3호기의 글자판에서 한 글자가 쳐지지 않게 된 원인이 컸다.
2. 오늘 우연히 다시 3호기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쳐지지 않던 'ㅌ'이라는 글자가 쳐지게 된 것이다. 이것 때문에 1호기를 분해하여 글자판을 떼어 내려고 하다가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복구된 것이다. 글자판을 바꾸려고 하다가 가장 밑에 이르면서 아예 너무 많은 부품을 떼어내야만 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게 고장을 날 정도로 분해가 되지 않았음로 포기하였었다.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할까? 산뜻한 글자판이 엉키지 않고 쳐진다. 그동안 5호기는 글자판에서 엉키고 영타와 한타가 자꾸만 자동으로 바뀌어서 속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불편했던 것을 보면 대번에 파악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3호기에 대한 애뜻한 사랑까지 갖게 될 정도로 애장품으로 생각될 정도였다. 이 액정화면이 그나마 깨진 곳이 없어서 멀쩡했다. 그래서 갖고 다니기 좋았는데 그동안 왜 묻어 두웠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다만 4k 지원에 있어서 아직도 미숙한 점이 많다. 그 결점은 글자판에 90%로 줄이자 해결은 되었지만 100%로 풀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도 90% 로 맞춰 주는 난이 없었다. 5호기에는 그렇게 할 수 있어서 전반적인 크기를 줄여 놓을 수 있는 반면 3호기는 그렇지 못한 것이다.
그렇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5호기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손가락에 감기는 맛이 나면서 속보를 할 수 있었다. 글자판을 누르는 손가락에 강도를 받게 되는 탄력도도 일정했다. 5호기에서는 자꾸만 글자판이 눌러지지 않았는데 그 때마다 글자가 쳐지지 않아서 애를 먹곤 했었다. 그만큼 오타가 심했던 것이다. 하지만 3호기는 감기는 맛이 나면서 정타를 칠 수 있고 타자를 치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그야말로 고속도로를 달려가는 느낌이 든다.
이런 놀라운 노트북을 두고 불편하고 엇갈릴 정도로 오타를 난발하던 더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5호기를 사용해 왔다는 사실이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
|
|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89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6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77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38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406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45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54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30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74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66 | 0 |
3355 | 정도 차이는 있을지언정 뇌경색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2020.08.23 | 文學 | 2021.01.13 | 112 | 0 |
3354 | 동두천 출장 (2) | 文學 | 2020.06.16 | 112 | 0 |
3353 | 김포 출장 2020.02.05. 월요일 | 文學 | 2020.02.05 | 112 | 0 |
3352 | 델 모니터 고장 <DELL U2913WM> | 文學 | 2019.07.29 | 112 | 0 |
3351 | 자유 (5) | 文學 | 2019.04.14 | 112 | 0 |
3350 |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4) | 文學 | 2018.08.14 | 112 | 0 |
3349 |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하는 중에... (2)2017. 10. 10 | 文學 | 2017.10.14 | 112 | 0 |
3348 | 밑바닥에서 다시 부상하는 중... | 文學 | 2016.08.29 | 112 | 0 |
3347 | 현실에 다시 안주한다. *** | 文學 | 2023.06.13 | 111 | 0 |
3346 | 대전 진잠의 우리 탁구장 송년회를 참석하면서... (3) [2] | 文學 | 2022.12.20 | 111 | 0 |
3345 | 작업 방법 (2) *** | 文學 | 2022.11.28 | 111 | 0 |
3344 | 하늘의 뜻 (13) 아, 내 문학은 아직도 요원한가! | 文學 | 2022.10.26 | 111 | 0 |
3343 |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11) ***** | 文學 | 2021.06.12 | 111 | 0 |
3342 | 공장에서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과 탁구를 치러 가는 것 | 文學 | 2021.05.15 | 111 | 0 |
3341 | 꽉 막힌 자산관리 공사 청주지점 담당자 [3] | 文學 | 2021.04.06 | 111 | 0 |
3340 | 탁구를 치면 건강 그 이상의 효과가 온다.2020.09.12 | 文學 | 2021.01.13 | 111 | 0 |
3339 | 잠에 대한 논리 | 文學 | 2020.06.29 | 111 | 0 |
3338 |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 일요일 | 文學 | 2020.03.08 | 111 | 0 |
3337 | 4k 모니터가 갖는 풍자적인 실상 (2) | 文學 | 2020.02.18 | 111 | 0 |
3336 | 4k 모니터 | 文學 | 2020.01.30 | 111 | 0 |
3335 |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 文學 | 2019.11.21 | 111 | 0 |
3334 | 수중 펌프 구입 | 文學 | 2019.07.21 | 111 | 0 |
3333 | 대구 출장과 탁구장과의 연관 | 文學 | 2019.07.06 | 111 | 0 |
3332 | 장맛비 예찬론 | 文學 | 2019.06.27 | 111 | 0 |
3331 | 몸 상태에 따라 컨디션이 다른 이유 | 文學 | 2019.06.11 | 111 | 0 |
3330 |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2) | 文學 | 2019.04.06 | 111 | 0 |
3329 | 대구 출장 (108) | 文學 | 2018.06.20 | 111 | 0 |
3328 | 늘상 바뀌는 환경 (기계의 흰 색 페인트칠) 2 | 文學 | 2017.12.20 | 111 | 0 |
3327 | 월요일인 오늘은 바쁠 것입니다. 그래서 일찍 출근해야 할테고... | 文學 | 2021.04.19 | 111 | 0 |
3326 | 맑고 영롱한 느낌의 하루. 10월 24일 | 文學 | 2016.10.25 | 111 | 0 |
3325 | 정직한 보상 (2) | 文學 | 2015.08.09 | 111 | 0 |
3324 | 명절이 코 앞인데... | 文學 | 2015.02.13 | 111 | 0 |
3323 |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가정집의 전원이 꺼진다는 건데... | 文學 | 2023.07.30 | 110 | 0 |
3322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5) | 文學 | 2022.01.02 | 110 | 0 |
3321 | 다시금 납품할 기계를 마무리 단계에서.. | 文學 | 2021.12.02 | 110 | 0 |
3320 | 탁구장에서... (101) | 文學 | 2021.10.18 | 110 | 0 |
3319 | 탁구장에서... (100) | 文學 | 2021.10.18 | 110 | 0 |
3318 |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4) | 文學 | 2021.08.17 | 110 | 0 |
3317 | 4일 간의 농사 일로 바닥난 체력 | 文學 | 2021.04.03 | 110 | 0 |
3316 | 세상과의 단절을 뜻하는 것 | 文學 | 2021.03.17 | 110 | 0 |
3315 | 혼란만 가중되는 2017년도 맥용 노트북 | 文學 | 2021.03.02 | 110 | 0 |
3314 | 하이윈 서보모터 사진, 옥천 체육센타, 그리고 김포시청에서 고촌까지 이르는 지하철 *** | 文學 | 2021.02.09 | 110 | 0 |
3313 | 문산, 발안 두 곳의 출장 | 文學 | 2020.06.25 | 110 | 0 |
3312 | 기계를 납품하고 난 뒤... | 文學 | 2020.05.19 | 110 | 0 |
3311 | 포천으로 납품할 중고 기계의 완성 | 文學 | 2020.05.17 | 110 | 0 |
3310 | 부가세 세무소 신고와 견해 | 文學 | 2019.12.11 | 110 | 0 |
3309 | 이웃 사촌 | 文學 | 2019.07.13 | 110 | 0 |
3308 | 집에 있는 인터넷 용 컴퓨터의 교체 | 文學 | 2018.12.22 | 110 | 0 |
3307 | 우연찮게 하루를 쉬게 된다. | 文學 | 2018.11.03 | 110 | 0 |
3306 | 일요일 도서관에서... | 文學 | 2018.03.27 | 11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