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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몸에 변화가 시시각각 달라집니다. 그것을 고스란히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며 고스란히 견딜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어쩔 수 없다는 체념이 함께 하고 있어서지요. 용기란 이런 때 필요합니다. 아무리 아파도 견뎌야만 하고 고통스러워도 참아야만 하며 죽지 않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하여야함을 깨닫지요. 그것은 곧 내 생명의 연장이 오늘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내일 다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며 죽는 그 순간까지도 절망하지 않고 용기를 내고 신께 감사하며 움직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모진 생명의 연장에 있어서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감사하고 고마워 하여야만 하는 이유였습니다.


  1. 토요일과 일요일 연 이틀 탁구장에 가서 탁구를 친 것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몸이 고달프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 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열심히 탁구를 친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 휴유증이 잠을 잔고 다음 날 아침에는 어김없이 곤하게 다가왔던 것이다. 

  싫건 좋건 몸으로 받아 들이게 되는 신체적인 통증은 처음보다는 많이 감해 졌다고 본다. 다리에 쥐가 나고 밤새 그 통증으로 인하여 시달렸던 초기에는,

  '내가 왜 이렇게 운동을 하여 통증에 시달려야만 하는가!' 할 정도로 신체적인 통증으로 인하여 괴로와 했었을 정도였다는 사실을 떠 올리면 결코 심한 운동은 하지 않아야만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는 이유는 건강하지 못했던 과거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해서였다. 


  2. 그 모든 건 뇌졸증 전조증상으로 인한 최악의 상황과 직결한다. 10년 전이 그때는 참으로 견딜 수 없는 고혹스러운 현실과 이승 사이의 세계를 오락가락 했을 정도로 혼미한 상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체력이 정상이 아니라는 점은 얼마나 힘든 하루를 연결 시켜 왔던가! 그 건 너무도 힘든 하루하루를 연장하는 것처럼 절망 속에 죽음과 함께 하고 있는 듯 한 착각을 갖게 하였을 정도였다. 


  내가 그런 느낌을 표현하고저 하는 이유는 그만큼 너무도 죽음의 문턱에 가깝게 느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건강하지 않다는 건 죽음과 가깝다는 사실이다. 그런 신체적인 문제를 갖고서는 1년이 너무도 길로 힘은 게 사실이다. 견뎌낼 수 있는 병마에 시달린다는 건 생명을 연장 시키는 시간을 단축 시키게 될 것이라난 점을 주지 시켰다. 그런 상태에서 혼미한 정신 세계를 넘나들어야만 했다. 사물이 바르게 보이지 않는다. 정신이 가물 거린다. 똑바로 앞을 보고 전진하는 게 힘들다. 이것은 육체에서 건강하지 못함으로 인한 면역력이 약화한 결과였다. 그래서 하루를 사는 것도 힘들었을 정도였으니 헛것이 보이고 사물이 바르게 느껴지지 않게 된다. 


  3. 내게 있어서 건강을 잃었던 10년 전의 경험은 끔찍했고 그것을 정상으로 돌려 놓은 건 바로 탁구를 치면서 였다. 그러므로 탁구는 내 생명의 은인인 셈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탁구를 열심히 치는 이유이기도 한 게 결코 그냥 얻어진 게 아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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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