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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사용하는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느냐?' 에 따라서 물건의 품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건 32인치 4k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43인치 모니터를 50만원에 중고 제품으로 구입했지만 결코 비싸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32인치 모니터의 경우와 비교해서 훨씬 크고 넓었으므로 그 크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므로 하나의 창을 열고 그 뒤에 공백을 많이 두고 있는 셈이었다. 또한 사용하는 방법에 있어서 4K 화질의 넓이가 그대로 3840 x 2160 크기로 확장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컴퓨터에서도 4k 모니터를 지원해야만 가능했다. 일반 컴퓨터로 43인치 모니터를 사용한다는 건 맞지 않은 화질을 제공하므로 그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고 봐야만 했다. 그럴 경우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해도 활요도 면에서는 빵점인 셈이다. 그래서 이 제품을 중고로 판매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게 만든다. 


  어쨌튼 중고 판매자에게서 내게 인수 인계를 받기 위해 서울 성북까지 직접 찾아가서 받아 오기까지 과정도 힘들었지만 그 보람이 있었다고 본다. 결국에는 내 수중에 들어와서 사용하는 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보면 그만큼 충분한 보상은 받은 셈이었다. 무엇보다 모니터의 해상도가 높다는 건 그만큼 글씨를 작게 볼 수 있다는 걸 뜻했다. 하지만 32인치에서는 오히려 너무 작아져서 확대하여 작업하지 않을 수 없었다. 125% 정도 확대하여 사용했던 반면 43인치의 경우에도 125% 확대하여 인터넷익스플로워를 연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조정은 100%로 선정해 놓았다. 32인치에서는 두 곳 모두 125%로 해상도를 조종했었다. 

  32인치와  43인치 모니터의 차이로 인하여 43인치 모니터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남는 공간은 그만큼 여유를 준다. 얼마든지 더 크게 확대를 할 수 있다는 걸 뜻하기 때문이다. 가령 통상 모니터 작업은 책상에서 30cm 떨어져서 작업하는 게 정상적이지만 43인치의 경우는 1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얼마든지 확대한 상황에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확대만 크게 하면 되었으니까. 눕던가 등을 기댄 체  컴퓨터 작업을 한다. 


  TV와 모니터가 달른 점은 어지럽게 글씨기 보여서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게 가장 그분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간혹 TV를 보면서 컴퓨터 작업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지만 앞서 얘기 했듯이 49인치 4k TV를 가지고 모니터 작업을 하려고 했다가 그만 둔 건 그만큼,

  '값싼 게 비지떡이다.' 라는 말을 증명하게 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구입한 43인치 모니터가 무거워서 두 사람이 들어야 할 정도였다는 걸 보면 그 차이점이 분명해진다. 


   추석 명절이 지난 뒤, 9월 23일(목) 밀양으로 출장을 갔다가 올라오면서 서울까지 가서 모니터를 싣고 오게 된다. 그리고 밤 10시에 집에 도착하여 테스트를 시도한 것이 노력 끝에 성공한 결과였다고 자부하지 않을 수 없었다. 


  43인치 4k L.S 모니터. 기대한 만큼 바램이 클까? 물론 고장만 나지 않았다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었다. 그래서 차량용 220V용 전환 아답터를 갖고 갔었다. 이 제품의 경우 용량이 커서 선풍기도 돌릴 수 있는 만큼 용량이 컷다. 그래서 현장에서 모니터 화면이 나오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40만원을 건네 주고 모니터를 차에 싣게 되는데 조수석에 싣을 수 없었다. 박스가 걸려서 조수석 문으로 넣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짐칸에 싣게 된다. 


  무모도 당당하게 개선장군처럼 집에도착하였을 때는 밤 10시였다. 


  혼자 2층까지 들고 올라가기도 힘들어서 아내를 불러서 모니터 받침대를 들고 가게 했고 마침내 책상위에 조립을 해서 올려 놓았고 컴퓨터와 연결을 시켰을 때 첫 눈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옳지 내 결정이 그만큼 잘 한 것 같아!' 하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상에... 오 마이 갓!" 그렇게 감결한 뒤로 지금까지도 흥분이 식지 않는다. 왜냐하면 컴퓨터 작업에 신기원을 열었다고 볼 수 있었으니까. 그만큼 눈에 들어오는 글자들이 아무리 작아도 선명했다. 그 글자를 요리해서 아주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요리사의 솜씨처럼 내 능력이 최고의 기량을 갖출 수 있게 하기에는 충분하여 차고 넘칠 정도였다. 



  1. 지금까지 이렇게 큰 모니터는 사용해 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43인치 모니터를 켜 놓고 보니 그야말로 대형 TV와 같은 크기였다. 모든게 꿈만 갖았다. 이렇게 모니터가 커지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으니까?


  하지만 기술의 발달로 모니터가 TV처럼 커질 수 있다는 사실이 현실로 이루워진 것이다. 다만 집에서는 유선 TV여서 셋톱박스가 없어서 TV는 시청할 수 없었다. 


  2. "야호! 네 세상이구나..."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이유는 4k 43인치 모니터가 주는 경이로운 화면의 크기였다. 우선 모니터의 크기가 크면 그 화질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4k 모니터의 경우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놀라움은 거기에 그치는 게 아니었다. 내게 또 다른 욕망을 불러 일으킨다. 그야말로 더 많은 글을 쓰도로 유도한다는 점이었다. 넓은 대형 화면에 글을 쓰는 속도도 빨라졌다. 이제는 다른 곳에 갈 필요도 없었다. 내 집이 그대로 글을 쓰는 편집실이었다. 

  "4k 43인치 모니터야! 이처럼 내게 글과 가깝게 너를 통하여 다가갈 수 있게 해 주웠는데 어지, 더 많은 글을 쓰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렇게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3. 여기서 모니터의 화면이 커짐으로서 유리한 점을 나열하자면 더 많은 내용을 한 화면에 올려 놓고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기존에 있던 32인치 모니터의 경우 대략 50줄을 올려 놓았다면 43인치 모니터는 그보다 더 많은 80줄을 펼쳐 볼 수 있었으니 훨씬 글을 요리할 수 있는 그릇이 커졌다는 것을 뜻했다. 물론 더 많은 내용을 펼쳐 좋게 되면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오히려 정 반대의 장점을 갖게 만든다. 더 많은 내용을 한 눈에 읽어 봄으로서 그만큼 편집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는 게 지론이다. 


  4. 위의 내용 모두 62 줄이었는데 한꺼번에 읽어 볼 수 있었으므로 그만큼 일목요연하게 수정을 가할 수 있다는 건 대단히 중요했다. 4K 모니터를 43인치로 사용하면서 컴퓨터 활용도가 높아진 것은 그만큼 당연한 결과였다. 여기서 주목하여야할 점은,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이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으리라!' 는 사실이다. 한 노래가 문뜩 떠 오른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애타게 불렀지만 돌아 온 대답은 NO. 그렇지만 지금의 내 경우는 정 반대다. 그토록 노력한 결과 마침내 성공을 한 것이다. 최고의 가치를 내 손에서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는 축배를 그렇게 해서라도 들고 싶었다. 사람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건, 훌륭한 기기를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때였다. 왜냐하면 현대인으로서 무릇, 좋은 컴퓨터와 모니터를 활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을 감히 하는 이유가 거기 있었서다. 진정한 실력을 뽐내는 건, 중요한 게 아니다. 물론 남에게 인정 받고 보상을 받게 되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은 일도 묵묵히 최선을 다할 때 빛을 발할 수 있었다. 그것이 꼭 보답을 받는다는 보장도 없었다. 다만 자신이 만족할 때 그 행복이 찾아올 수 있다면 그나마 최고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 보여주고 보답을 받고자 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였다. 자기 만족도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래서 결국에는 자신이 찾아 낸 보물을 가지고 최고의 권위에 도전한 다는 건 누구나 하는 일은 아니다. 오직 신만이 알 뿐... 




내 모든 것 다 주어도
그 마음을 잡을 수는 없는 걸까
미소가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다 돌아서야 하는 걸까
눈물이 없는 그대는 모나리자
추억만을 간직한 채
떠나기는 너무나 아쉬워
끊임없이 속삭이며
그대곁에 머물지만 이토록 아쉬워, 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그런 표정은 싫어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 줄수가 없나
그대는 모나리자 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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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