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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전형적인 가을 날씨 (3) ***

2021.09.10 08:05

文學 조회 수:90

전형적인 가을 날씨 (3), 이렇게 제목을 주는 이유는 사실상 잠에 관한 얘기를 쓰기 위해서였다. 계속하여 그 내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었는데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여 밤 새 뒤척일 때의 심정을 적라나하게 글로 옮긴다는 건 어찌보면 불가능하다. 잘 시간에 잠을 자지 못한 체 몸을 뒤척인다는 건 그만큼 곤란함을 야기하는 데 그 때의 심적인 불안감을 표현하자면 곤혹스럽다는 걸 우선 내포한다. 내가 잠들기 전에 우선 하는 일은 머리 속으로 숫자를 세는 것인데... 그 숫자가 일종의 잠을 자기 위한 신호이기도 하다. 잠들기 전까지 계속 숫자를 센다. 하나, 둘, 셋... 백! 그리고 다시 하나....


  1. 젊었을 때는 잠을 한 번 잠자기 시작하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이 잠들었을 정도였다. 이때는 적립선 비대증도 없었다. 지금의 경우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잠을 깨지만 그 원인으로 우선 절립선 비대증이 한 가지 찾이한다. 


  이렇게 자주 잠에서 깨게 되면 그 다음 잠들기가 힘들었다. 그렇지만 피곤함은 잠을 자지 않은 상황가 비례한다. 잠을 못자게 되면 아침부터 머리가 불처럼 뜨거워지고 혈압이 치솟는 증상에 시달리게 되어 위험하다고 느끼는데 그 경우 하루종일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므로 수면 부족으로 인해서 몸 상태가 엉망이 되면 우선 불안감으로 인하여 매우 위험하다고 감지하는 것이다. 특히 출장을 나가는 경우 새벽에 깨게 되고 운전을 하루종일 하게 된다. 이 때는 최악의 상황으로 몸 상태가 급변한다. 그래서 객사할수도 있다는 우려를 갖게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고...


  2. 처음에는 이런 문제점들을 원인 불명으로 생각하였고 갑자기 찾아든 최악의 몸 상태로 인하여 원인 모를 어지럼증으로 인하여 충남대학 병원에서 종합 검사를 받았었다. 그런데 혈압이 조금 높고, 당뇨 전 단계라는 몸 상태를 두고 그다지 염려하지 않을 정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어지럼증의 증상으로 인하여 도무지 제대로 기계제작이라는 일을 할 수 없을 지경이 된다. 이때부터 낮잠을 자는 버릇이 생겼다. 몸이 조금이라고 이상을 느끼게 되면 잠을 잘 수 밖에 없었으니까. 쉽게 피곤하고 조금만 무리하면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정상적이지 못했다. 

  가령 지금처럼 일주일에 5일간 야간 작업으로 밤 10시까지 일을 할 수 없었는데 그렇게 무리를 하면 힘이 들어서 서 있기조차 어려웠던 걸 유난히 상기할 수 있다. 고개를 드리고 하늘을 쳐다보면 갑자기 어지러워서 땅 바닥에 주저 않아던 기억.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겁게 되면 창문을 열고 찬 바람을 쐬면서 세면장에서 세수를 할 정도로 혼미한 정신상태로 인하여 졸도하기 직전이 되었었다. 이렇게 되며 도저시 서 있지를 못하여 모친을 문병 갔다가 충대 병원 휴게실에 누워 안정을 찾을 때까지 가만히 누워 있었던 기억. 

  아, 그 밖에 10년 동안 크고 작은 이런 상황에 의하여 위험한 상황을 모면할 때마다 안도의 한 숨을 쉬었던 건 지금 생각해 봐도 천운이라고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런 모든 게 뇌경색 전조증상이라고 가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짐작하고 있었으니까.


  3. 어찌보면 이런 모든 상황이 잠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보아진다. 지금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 이런 우려스러운 일이 뒤 따라 다니는 것을 보면 결코 우연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4. 어제는 밤 9시 30분에 퇴근을 하였다. 그런데 이 샤프트를 가공하는 방법에 놀라운 기술력이 담겨 있었다. 나만의 방식으로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을 만큼 높은 기술력이라는 점이었다. 왜냐하면 내 기계에 내 방식대로의 노력이 깃들여질 수 밖에 없는 최고의 특별한 노력의 결과였다.(그렇지만 이런 기술적인 부분을 기술할 수 없었다. 정보란 그야말로 비밀로 가려진 또 다른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이다. 그것이 개인적인 기술력으로 얻어진 진리의 덕이며 남보다 다른 특출한 분야이며 그로 인해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당했던 결과의 열매라는 점. 그리고 그 비법이 공개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름대로의 방법에 대하여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 어떻게 그런 비법을 공개할 수 있겠는가! 보라 내가 만든 이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든 금형을... 절대로 공개할 수 없는 비법이 내가 갖고 있는 최고의 가치라는 점을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자부심이란 이렇게 당당하다. 그래서 더욱 더 무한한 만큼의 물질적인 부분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 그 물질적이란? 바로 돈이다. 돈과 결합하면 무서운 힘이되는 것이다. 내게 안정한 직업을 계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감히 공개할 수 있겠는가! 내 재산이 이런 기술적인 부분임을 혼자서 노력해서 키워 놓았다고 자부하는 이유였다)



  두 개의 샤프트를 이번 기계에 포함하게 되었는데 두 번째 것을 어제 밤에 완성할 수 있었으므로 그만큼 일찍 퇴근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제품은 무척 힘들었다. 1700mm(170cm) 샤프트 두 개를 하나로 연결하는 작업. 중간에 암나사와 숫나사를 만들어서 서로 결합 시키게 되면 2400mm 정도의 샤프트가 된다. 이곳에 종이관을 끼우고 절단하는 작업이 시행되므로 이제 금형이 제대로 준비된 것이라고 우쭐 댄다. 

  하기사 우쭐 될만도 했다. 이렇게 금형을 만드는 과정이 쉬운 건 아니었고 일주일 가량 걸려서 조금씩 작업에 임한 셈이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이 계속하여 경험으로 쌓여서 기술적인 부분으로 전문가가 되었다는 자부심이 있었다. 왜냐하면 기술이란 그만큼 고도의 기능적인 부분을 갖게 만든다. 그것이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고도의 전문적인 부분임을 증명한다. 이번에도 완벽한 상태로 샤프트를 가공하기 위해서 특별한 아이디어를 제공했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할 수 없었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매번 똑 같을 수는 없었다. 똑같이 작업하기보다 전보다 나아지기 위해 머리를 쓰는 것인데 그것은 앞서 제작했던 샤프트가 두 개로 연결되어지는 부분이 일직선이 아닌 구부러진 상태가 되어 작업을 할 때 불안했던 걸 눈여겨 보았고 그것이 문제가 되었던 상황을 이제 보완하기 위해 다른 특별한 장치를 선반 머싱에 부착하여 가공하였던 결과 새로운 놀라운 결과를 보았다고 자부할 수 있었다.


  그렇게 기계를 제작하면서 여러가지 부분에 특별함을 부여하여 왔었고 그것이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5. 무릇,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했다고 자부하는 이유는 그만큼 최고의 기계를 만들 수 있게 만든 특출한 노력 덕분이었음을 자랑스럽게 내세울 수 있었다. 이런 기술력의 진부함이 여러가지 노력과 결과에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음을 증명하기도 한다. 흉내낼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6. 나는 가끔씩 '비상'이라는 말을 쓴다. 

  하늘은 나는 꿈. 정말 그런 표현을 하면서 그 의미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하여 떠 올려 본적이 있다. 33년 정도의 개인 사업으로 인한 결실. 지금의 내 직업적인 업적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에 대하여 펴현하자면,

  "하늘을 날다. 비상의 꿈을 성취하다. 최고의 업적이다. 탄탄한 성공을 기약한다."로 비약할 수 있다. 

  덧붙이자면,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7. 나는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었다. 결과적으로 전혀 재산을 물려 받은 게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8. 샤프트 한 개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은 무엇을 증명하는가! 이 것 하나에도 지금까지의 기술력이 담겨 있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만큼 최고의 기량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니까.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개선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 반대 말하면 더욱 더 착안을 하였을 정도라고 할까?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고 할자! (나만이 갖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이며 경이로운 사항이었다. 더욱 공개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하고...)


  9. 샤프트의 가공은 아래 사진 중에 긴 축(Shaft)는 아래 기계 사진 중에 한 일부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런 일부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는 건 얼마나 의미가 깊은가! 여기서 기계 전체를 논할 경우 그런 부분이 수없이 많았다. 그래서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이 절대로 다른 사람이 할 수 없을 만큼 비밀스럽다는 사실은 어떻게 표현할까? 절대불가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수없는 고행과 절망감에서 다시 깨닫는 선구자의 느낌이라고 할까? 적어도 이런 기계제작에 기울이는 노력이 얼마나 깊은지에 대한 의미를 둔다는 건 고행자라고 표현할 정도로 의미를 두는 이유를 알까? 그렇게 수많은 역경을 견디어 내면서 결코 자만하지 않는 이유는 지금도 부족한 부분을 다시 새로 개발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하여 부인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로 기계를 만드는 것도 항상 깨달음의 일종이라는 점이었다. 진리를 찾기 위한 깨달음. 하지만 그런 과정에 눈물 겹도로 어려운 인내가 필요하다. 또한 절대적인 운명을 바쳐야만 했다. 그 뒤에 하늘의 도움으로 1%의 그림을 짜 맞출 수 있었다. 이런 노력의 결과 뒤에 지금의 행운이 뒤 따른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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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