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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오늘 한 일에 대하여... (4)

2021.09.07 08:51

文學 조회 수:92

어젯밤 10시에 퇴근을 합니다. 계속하여 잔업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그만큼 급박한 현실로 인하여 무리를 해서라도 기계제작이라는 작업을 완수해야날 할 필요가 있어서고... 안팎으로 받는 압력은 무언의 힘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은연 중에 계속하여 기계의 완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고 그것이 지금으로서는 최고의 과재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서지요. 이런 관계로, "그까짓 돈을 벌기 위한 그까짓 것 못할 거도 없다. 꺼이꺼이~~", "내가 웃짓만 웃는 게 아니다." 라는 점입니다. 


  1. 어젯밤 10시에 퇴근을 했다. 9시에는 아내를 1톤 화물차에 태어서 집까지 바래다 주웠는데 비가 내려서였다. 그래도 야간 작업에 합류한 아내. 낮 동안에 작업을 한 것도 모자라서 함께 잔업을 한 것이다. 하지만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공장으로 비가 스며들어왔고 축축한 느낌을 배제하지 못한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공장의 외벽이 천막으로 쳐 놓았다가 낧아서 떨어져 나왔으므로 고쳐야만 하는데 고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아내에게 미안간 감이 없잖았다. 


  자신의 일에 등한시한다는 건 인지상정이었다. 우선은 돈 벌이에 치중할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의 일을 돌보지 못하는 게 어쩌면 지극히 당연한 노릇이라는 점. 그래서 겨울철로 접어 들면 공장은 한층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지붕만큼은 멀쩡하다는 게 무엇보다 맘에 든다. 하기야 무허가 건물인 공장을 이렇게 나마 활용해서 사용하였던 지난 21년 간의 세월이 무색하지 만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은 무엇보다 예전보다 환경이 더 나아졌고 얼마든지 고쳐서 수리할 수 있는 여건이었다. 또한 공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소도 다른 곳에 두웠지만 그곳에 세를 놓았으므로 우리 것은 가장 모질라는 옛 건물(초기의 무허가 건물)을 조금 고쳐서 사용하는 상태라고 하는 게 나을 것이다. 


  그런 조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으므로 늘 심란하다. 특히 비가오면 더욱 그랬다. 여기저기 비사 새들어 왔으므로... 이런 장소에서 기계를 제작하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서 정작 공장의 외벽을 고쳐 놓지 않는 건 그만큼 여유가 없이 쫒기듯이 기계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서다. 


  2. 오늘도 똑같은 작업을 하게 된다. 그래서 어제 하던 작업을 이어서 총체적인 작업에 순조로운 계획을 추진한다. 한 가지 일을 하루에 다하지 못하여 며칠 째 계속하는데 샤프트 두개와 베아링이 들어가는 타켓트 장치였다. 그 부속품을 깍아서 내경을 베아링 칫수에 맞춘다. 40mm 원형 LM 베아링에 끼워 맞춰야만 했고 그것을 3개의 타켓트를 받침대로 오늘은 설치할 것이다. 전체적인 작업에서 일부의 소규모 작업을 진행하여 한 가지씩 완성해 나가기 위해 계속하여 야간잔업과 휴일근무를 불사하게 되는 어쩔 수 없는 현실. 그렇지만 그런 무리한 작업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한 눈을 팔지 않아야만 한다. 

  '평소에 쓸데없는 작업에 시간을 빼앗기면 그만큼 기계 제작이라는 작업에 집중할 수 없다. 그렇지 않고 시간을 다른 곳에 허비하는 건 그만큼 본업에 대한 반대로 진행을 가로 막는 최대의 적과 같다.' 라는 개념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사실을 늘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하여 전체적인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데 결국 진도가 나가지 않을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낳기 때문이었다.


  얼마나 일에 빠져 버리느냐? 

  자신의 갖고 있는 기술적인 능력을 어떻게 발휘하느냐?

  작업 시간을 얼마나 충실하게 지키느냐?

  야간 작업과 휴일 근무를 얼마나 하느냐?

  외부에서 오는 손님의 일을 처리하느냐? 하지 않는냐?의 선택의 기준을 어떻게 두느냐?

  출장으로 인하여 공장에서 비고를 하는 기간이 며칠이냐?

  본업과 다른 일(글을 쓰는 거, 탁구를 치러 가는 것)에 치중하는 시간이 얼마냐 되느냐?


  그런 다른 상반된 시간이 본업인 기계제작이라는 본연의 작업을 가로 막는 장애이기도 했다. 그러므로 이런 점을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었고...


  3. "돈을 벌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집중력이 결여된다."

  본업인 기계제작 일이 끊어지게 되면 전체적인 안정성이 무너지고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는 사실을 충분히 주지하는 대목이다.  그만큼 지금으로서는 내가 갖고 있는 직업(개인사업)에 충실할 필요가 있었다. 지난 시간 내게 문학적인 개념은 나를 이런 직업적인 선택에 대하여 거부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완전히 정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계제작이라는 직업이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고 돈 벌이가 끊긴다고 글 쓰는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을까? 


  그건 다른 문제였다.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여 더욱 불한해서 지금보다도 더 못 쓸 것이라는 점을 이미 깨닫았는데 그건 어쩔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이기도 했다. 돈이 없으면 전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없다는 개념이 지금까지 경험으로 얻은 교훈이었으니까. 언젠가 기계 제작 일이 툭 끊겨서 할 일이 없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눈 앞에 다른 돈 벌이를 찾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망감이 찾아 왔고 하든 하청 일을 받던가 기계 연구에 매달려서 다음 대상을 찾는 선택을 하는 게 유리하였다. 왜냐하면 지금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음 기계 연구에 매달리게 만든 계기로 삼지 않으면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다는 또 다른 위기의식을 느꼈고 그로인해서 새로운 기계를 발명했단 우여곡절을 위기의식 때마다 새로운 카드로 꺼내 들었던 과거의 전례로 인하여 지금까지도 위기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고 자부하니까? 과거의 그런 우연한 기회는 마치 기적처럼 나를 일으켜 세웠고 절망에서 기사회생하는 기회를 주웠다고 자부한다.


  4. 지금처럼 내게 기계제작이라는 사업을 구상하고 기계 주문이 많아지기까지 결코 순탄한 길을 걸어오지 않은 사실을 상기한다면 그것이 엄청난 위험스러운 과정을 겪어 오면서 오뚜기처럼 다시 절망으로부터 일어선 과정이 있었음을 알려 준다. 그리고 결코 순탄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런 전례가 무언 중에 계속되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기계 주문이 밀려 있었고 그 순차적인 계획을 맞추기 위해서 작업을 집중한다는 건 그만큼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인정을 한다.


  지금까지의 내 계획에 대하여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노력이다.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해서든지 많이 갖는 것이 그난큼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한 눈을 팔지 않는 건 그만큼 일하는 시간을 다른 곳에 뺏기지 않는 것이었다.


  이런 노력을 계속하여 강구하는 이유도 또한, 집중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줄곳 기계를 제작하는 진행 시간을 더 확보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결코 지금의 무리한 작업을 진행할 수 없었다. 그만큼 기계 제작에 참여하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는 것만이 최선책이었다. 


  5. 기계 작업 시간의 확보를 많이 할 수록 돈 벌이에 유리하다. 이 진리를 왜 모르는가!

  과거 한국인들은 일 벌레라는 소리를 들어 왔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얘기를 무시한다. 5일 근무제가 생활화하고 정부에서는 근무 시간을 줄이려고 혈안이다. 최저임금제를 높인 탓에 기업은 종업원 수를 줄이지 않을 수 없었다. 기업의 운영을 위해서 필요한 환경 여건이 계속 나빠지는 건, 시간 문제였다. 일을 하는 시간을 줄이면 그만큼 수익이 나지 않아서 기업은 종업원 체용을 줄이게 되는 어려운 환경에 내 몰린다. 거기에 더하여 각종 제재가 발목을 잡는다. 국회에서는 노동자들의편익을 위한 각종 규제와 법을 제정한다. 


  기업이 이익을 내기 위해서 적정한 한계선을 정할 수가 없었다. 그야말로 운영을 더 이상 지속할 수 없게 각종 제제가 무의식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탓이다. 할 수 없이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한다. 그 곳에는 아직 그런 까다로운 제약이 발목을 잡는 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무능한 정치인들이 내세우는 논리는,

  "우리만 놀고 먹을 수 있느냐? 국민도 함께 놀자!" 같은 거였다. 일테면 국회가 제정한 법 중에 전혀 현실을 부정하는 위법들이 그것이었다. 


  허접한 법이 사람 잡는다. 

  법을 난발하고 결국에는 일하지 않고 각종 보조금을 지불하겠다는 발상을 보라!

  일하지 않고도 먹고 살 수 있다는 개념을 갖고 있는 무지식한 사람들아!

  네가 바로 놀고 먹는 정치인들의 작태에서 얼마나 많은 부익을 얻는다고 그것이 대수더냐!

  각종 공약을 남발하고 국민을 위한답시고 법을 제정하는 국회의원들아,

  법이 없어도 사는 정치를 하지 않고 쓸데없는 법만 난발하여 그야말로 국가에 존망을 위기에 빠트리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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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