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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젯밤에는 허리가 결리고 아파서 도통 움직일 수 없을 지경이었지만 밤 10시에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TV를 조금 보다가 12시가 못되어 세면장으로 가서 손과 발을 씻는데 도저히 몸을 구부리지 못할 정도가 됩니다. 주변에 허리가 아파서 수술을 한 아들 며느리의 사둔댁, 공장 옆에 이웃해서 철공 일을 하는 A 씨가 이틀에 한 번 꼴로 출근을 하는 것도 허리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탁구를 치러 가서 허리의 순발력을 이용하여 드라이버를 치는 것도 모두 허리 힘이 좋아서 졌습니다만... 행여 허리를 쓰지 못할까 싶각한 우려를 갖게 되었고...


  1. 간혹 허리가 끊어지게 아픈 적이 있었다. 갑자기 허리를 삐꺽했고 충격이 가해지는 순간 허리가 끊어질 듯한 충격으로 그만,

  "악!" 소리를 내 질르면서 그 자리에 쓰러졌을 때, 엄청난 통증에 시달리다가 그만 불구자처럼 휠체어를 탄다거나 목발을 집고 다니는 상상력을 발휘한다.

  또한 지금보다 나이가 들면 허리를 쓰지 못하여 발을 딛는 것조차 불편해서 폐인이 되어 있는 것도 시간 문제라는 사실도 은근히 나를 괴롭힌다. 이 때 가장 불편한 점은 허리를 쓰지 못하는 것이고 점점 꼬부라져서 땅까지 닿은 체 걸어 다니던 노파도 심심찮게 본 적이 있었으므로 그렇게 되기까지는 시간문제(세월문제)라는 점이 가장 우려할 점 같았다.


  2. 어제 기계의 해드부분을 오함마로 때려 넣었는데 그 탓일까? 퇴근한 뒤에 허리가 아파서 샤워를 할 수 없을 지경이 되다. 

  "어제 밤에 허리가 아파서 샤워를 할 수 없을 정도였어!"

  "오함마 질을 해서 충격을 받았나 보죠?"

  "아, 그랬구나! "

  아침이 되어서야 그 원인을 알았다. 


  허리가 구부릴 수 없을 정도로 아팠는데 밤을 새고 나자 감쪽같이 사라졌었다. 코로나 이차 예방 접종을 맞는 날이었다. 흐리고 비가오던 하루 전과는 다르게 몸도 마음도 매우 좋아졌으므로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코를 너무 골던데... 피곤했어요? 그래서 방 문을 닫아서 시끄러운 소리를 줄였고..."

  안 방에서 잠을 자는 나와 거실에서 자는 아내는 서로 상당히 거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고는 소리 때문에 안 방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노라고 아내가 떠 벌린다. 


  그러고보니 아침에 일어나자 모든 게 게운했다. 전날 밤 1시 30분에 잠자리에 들었던 관계로 매우 몸 상태가 불편했었다. 하루종일 피로에 시달렸다가 어제는 조금 일찍 오후 11시 30분 경에 잤는데 그것이 효과를 보았던 모양이다. 피곤이 말끔히 가셔서 너무도 몸 상태가 가볍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컴디션이 좋아야 했으므로 하루전에 우려했던 마음이 모두 날아 갔다. 지금은 매우 좋은 상태라는 점이었다. 코고 막히지 않고, 머리도 무겁지 않았서, 또한 두통에 시달리지도 않았으니까. 

  "룰루랄라~~"

  가볍게 콧노래를 부르며 예방 접종에 갈 수 있을 것같다. 사실 이렇게 맞는 오랫만의 날아갈 듯한 기분은 최고라는 점이었다. 이처럼 건강미가 넘치는 느낌을 갖어 본적이 드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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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