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3)

2021.08.09 09:12

文學 조회 수:74

  오늘 아침에 자고 일어났지만 피로가 잔뜩 한 상태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연 이틀간 탁구를 친 것이 그만큼 몸을 상첩하게 한 까닭이엇지요. 이렇듯이 극도로 몸을 단력 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운동의 효과는 어쩌면 더 곤란한 상태로 유도합니다. 그만큼 몸 상태가 최악에 이르게 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신체적인 불균형과 불협화음이 마치,

  "죽었다가 개어난다." 고 하는 것처럼 피곤함으로 시달리는 현상을 겪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것은 처음에 탁구를 칠 때와는 격음에 있어서 달랐습니다. 그 초기의 신체적인 반응은 지금껏 하지 않았던 운동으로 인하여 쥐가 나고, 허리가 아프고, 또한 며칠 동안 끙끙 앓아야 할 정도로 부작용이 심했었지요. 지금은 단지 몸이 좀 피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까지 다시 공장에서 기계 만드는 작업에 정신없이 몰두할 터였습니다. 


  1. 이틀 동안 탁구를 치고 난 뒤, 월요일 아침에는 육체적인 반응는 거부감으로 나타났다. 이런 거부감을 생각한다면 탁구를 치는 것에 대하여 무척 부정적인 견해라고 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온 몸이 몽둥이로 두두려 맞은 것처럼 아팠으니까. 그렇지만 다행인 것은 뇌경색으로 쓰러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었다. 적어도 예전처럼 온통 예민한 상태로 위험을 인지하는 건, 쓰러질 수도 있다는 조바심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틀간 탁구를 쳤으므로 결코 쓰러지는 일이 없다고 보장을 받은 셈친다. 그만큼 몸 상태를 느낄 수 있는 건 10년 전의 모습에서 기인하여 지금의 상태와의 비교였다. 


  어찌 그런 상황이 비견될 수 있을까? 


  이 비견할 수 있는 몸 상태를 가지고,

  "뇌 경색으로 쓰러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이틀간 탁구를 쳤으므로 일주일간 어지럼증과 시달리지 않고 결코 갑자기 돌연사는 당하지 않을거야!" 하고 당당하게 자부심으 갖는 보장 심리가 일어났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지만 전혀 그런 느낌조차 전에는 갖지 못했었다는 차이점을 놓고 보면 얼마나 큰 차이점을 갖고 있는지 비교가 되리라!


  '그래, 내가 예전에 죄경색 전조증상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지...' 그렇게 되어 병원 응급실로 아들의 등에 엎혀 실려 갔을 때, 그 전에 일어 났던 수많은 증상들에 기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시시때때로 내 몸에서 일어나는 방응들은 나를 농락하였고 죽음에 이를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마치 벌레가 머리 속에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그 당시에 받았던 최악의 통증은 몸 상태가 심각하게 위험하다는 것이고 그것을 받아 들이고 고스란히 당하면서 겪을 수 밖에 없었던 기억들이었다. 이 기억들이 지금에 있어서 중요한 구심점을 제공한다. 


  왜 운동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위험의 인지를 갖게 만들었다. 낱낱히 그때의 몸상태가 내 기억에 떠 올려 본다. 그것은 내 생명을 그만큼 단축 시켰음을 알게 되었기에 그런 위험을 다시 당하고 싶지 않았다. 


  내 세포의 하나하나가 고통을 동반하였을 정도로 매 순간 나는 위험 속에 빠져 있었다. 그런 사실조차 원인을 찾을 수 없었는데 그만큼 기계제작이라는 작업에 몰두해 있었던게 원인이지만 그것을 알지 못했고 머리를 망치고 맞은 것처럼 한 순간,

  "띵!" 한 느낌을 받았고... 


  2.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그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마침 모친이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다. 그리고 24세의 나이 차이가 나서 내게 일어나던 모든 육체적인 병과의 사투의 투시하듯이 볼 수 있게 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9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27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81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34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41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75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26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93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8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380 0
2107 집에서 글을 쓰면... 2020.08.19 文學 2021.01.13 74 0
2106 시간의 관념 文學 2020.05.07 74 0
2105 최상의 조건 文學 2020.03.07 74 0
2104 설 명절 이후, 둘 째 날. 文學 2020.01.27 74 0
2103 망각과 기억 사이 (3) 文學 2019.12.23 74 0
2102 기계를 납품하는 날 (5) 작업 방법 secret 文學 2019.11.16 74 0
2101 미래에 대한 변화와 그에 따른 노력 文學 2019.07.02 74 0
2100 들깨를 심기 위한 계획 file 文學 2019.06.23 74 0
2099 불리한 환경 속에서도 주워진 작업 文學 2019.06.20 74 0
2098 불경기에 대한 견해 file 文學 2019.04.15 74 0
2097 새로운 깨달음 [1] 文學 2018.06.01 74 0
2096 내일은 부산 진례로 출장을 나간다. 2018.5.1 文學 2018.05.04 74 0
2095 9월로 접어드는 하루 중에... 文學 2017.09.03 74 0
2094 불가능에 대한 무모한 도전 文學 2017.09.03 74 0
2093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1) 文學 2017.08.03 74 0
2092 새벽 다섯 시에 일어 나면서... (2) 2017.04.24 文學 2017.05.08 74 0
2091 금요일 하루 (2017.04.14.금) 文學 2017.04.17 74 0
2090 시기와 반목 (3) 9/9 文學 2022.09.20 73 0
2089 일요일 출근 文學 2022.09.20 73 0
2088 감자를 캐면서... (3) 文學 2022.06.24 73 0
208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2) secret 文學 2022.05.25 73 0
2086 육체의 고달픔과 ** 문제는 반비례한다. 文學 2022.01.10 73 0
2085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7) 돈과 관계*** 文學 2021.11.19 73 0
2084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文學 2021.11.07 73 0
2083 L.S 서보모터 (2) *** 文學 2021.10.24 73 0
2082 비염 文學 2021.04.10 73 0
2081 집에서 공장 사이의 500미터 文學 2021.03.17 73 0
2080 기계 부품의 제작 의뢰를 받은 손님의 일을 해 주면서... (2) 文學 2021.02.21 73 0
2079 휴일 근무와 야간 작업에 대한 중요성 2021.1.1 文學 2021.01.20 73 0
2078 정신없이 바쁜 토요일 文學 2019.09.28 73 0
2077 추석 전 날. secret 文學 2019.09.12 73 0
2076 감당할 수 있는 것과 감당할 수 없는 것의 차이 文學 2019.05.19 73 0
2075 동호회 탁구 (106) secret 文學 2019.02.22 73 0
2074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文學 2018.10.10 73 0
2073 쉼과 그렇지 못한 횅동 사이의 갈등에 있어서... 2018.02.05 secret 文學 2018.02.06 73 0
2072 수박 겉 햩기식 사고방식 文學 2017.08.02 73 0
2071 오늘 청성의 윗 밭에서 검은콩을 심는다.(2) 文學 2023.06.25 72 0
2070 작업방법 (70) 인생에 대한 견해 3 [1] 文學 2023.01.21 72 0
2069 작업 방법 (46) *** 신년 계획 (3) *** 文學 2023.01.03 72 0
2068 하늘의 뜻? 文學 2022.10.12 72 0
2067 2022년 7월 8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 文學 2022.07.09 72 0
2066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2) *** 文學 2022.03.30 72 0
2065 3일 동안의 출장 (3) 文學 2021.11.01 72 0
2064 어머니의 눈물 (어머니의 초상) 文學 2021.09.13 72 0
2063 목재소에 수리를 나갔던 것이 일기란에서 없어졌다. 文學 2021.08.12 72 0
2062 아파트 형태의 공장으로 기계를 납품하면서... 文學 2021.08.03 72 0
2061 설상가상으로 생긴 일 (3) 文學 2021.05.23 72 0
2060 홈페이지의 고장과 복구 *** 文學 2021.04.15 72 0
2059 2014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2) secret 文學 2021.03.16 72 0
2058 옮겨오는 작업의 번거로움에 대하여... 2021.1.19 文學 2021.01.20 7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