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잠깐의 여유

2021.07.18 12:55

文學 조회 수:92

오늘 오전을 모두 집에서 다 보냈습니다. 황성 만화에 빠져서... 그렇지만 이 잠깐은 쉼은 단지 휴식에 불과할 뿐 또 다시 길고 긴 터널을 빠져 들기 윈한 조금의 여유로움 뿐, 장고의 시간(?) 동안 기계를 제작하기 위한 준비 과정일 뿐이라는 점을 상기합니다. 내일은 또 다시 깊은 극기의 육체적인 노력이 필요하기에 오늘은 잠시 쉬는 게 그만한 힘을 비축하는 축전기 역확을 할 테니까요. 이 시간이 비단 여유롭다는 건 내일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는 사실뿐이고...


  1. 잠깐의 여유로움은 멀까? 그건 다음을 준비하기 위한 도약의 과정에서 필요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한 휴식일 뿐이라고 애써 반증을 한다.


  여기서 필요한 건 내 마음의 발로이며 또 다른 죽음의 향유와도 같이 내 자신을 끝없이 학대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죽어야만 한다. 그렇게 고생을 하여 새로운 탄생을 하지 않으면 결코 새로운 길이 보이지 않을 터였다. 하지만 죽기전에 여유를 갖는 한가함을 만끽한다. 왜냐하면 죽음을 보고 그에 대한 과정을 지금껏 수없이 겪어 왔었다고 보아지니까? 그때마다 재기의 모습을 보았으며 죽자생존의 순간을 만났으며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였다는 느낌이 들었으니까.


  인생은 내 자신이 그만큼 학대함으로서 발전을 하는 것이라 여겨진다. 한 대의 기계를 만들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 그것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기계라는 점. 그 개발의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완성에 이르기까지 겪는 수많은 난관과 극도의 고난에서 죽어다가 살아나는 과정을 겪어 왔었다는 사실.

  '아, 그 어려움을 어찌 잊으리요!'


  여기서 또 다른 방편이 동원된다. 바로 농사 일이었다. 왜냐하면 가장 중요한 기계 제작 일에 대한 방어적인 개념에서 농사 일은 또 다른 의문의 과정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었다. 하나는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고 다른 하나는 농사를 짓는 신의 영역이라는 점이었다.


  농업을 함으로서 하나의 조물주와 같은 세상을 조롱하기라도 하듯이 모든 걸 관장할 수 있다. 내가 농사를 짓는 작물을 죽고 살릴 수 있어서다.


  2. 오늘은 그래서 다시 농사 일에 매진하게 된다. 들깨모를 심어 놓은 곳을 옮겨 심어야만 한다는 사실에 기인해서이기도 하니까.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65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6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6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2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6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4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3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62 0
2836 인간의 능력과 욕심과 그리고 희망에 대하여... 文學 2021.10.10 102 0
2835 두서없이 쓰는 내용. 文學 2021.10.13 102 0
2834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7) 文學 2022.01.05 102 0
2833 제 1막 2장. 낫선 사람들 文學 2022.01.14 102 0
2832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유 (2) 文學 2022.03.12 102 0
2831 하천부지 (2) *** 文學 2022.04.11 102 0
2830 그와 나의 차이점 (5) *** 文學 2022.04.15 102 0
2829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9) 文學 2022.05.22 102 0
2828 일요일 연가 *** 文學 2022.05.22 102 0
2827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2) 8/27 文學 2022.09.20 102 0
2826 새로운 소설의 주재와 탄생과정. (2) *** 文學 2023.06.12 102 0
2825 여러가지 상념 文學 2018.12.08 103 0
2824 기대는 하고 있지만... 文學 2015.01.29 103 0
2823 기대는 하고 있지만... (2) 文學 2015.02.06 103 0
2822 모친의 행동거지 文學 2015.03.12 103 0
2821 사나운 개 file 文學 2016.06.06 103 0
2820 어떤 의연함. 文學 2016.09.26 103 0
2819 간사한 인간의 마음 (2017.08.15) [1] 文學 2017.08.16 103 0
2818 이번에는 서울 출장을 갔다 왔다. (2) file 文學 2017.09.12 103 0
2817 자신의 직업이 무엇이냐? 에 따라서... 2017.10.09 文學 2017.10.14 103 0
2816 S.A 에 납품할 기계... (2) [1] secret 文學 2018.02.11 103 0
2815 많은 부분에 있어서 놓치고 있었다. 文學 2018.07.08 103 0
2814 변화와 불변하는 것 文學 2018.10.22 103 0
2813 실천하지 못하는 신년 계획 文學 2019.01.21 103 0
2812 골목의 끝에서... (2) 文學 2019.03.16 103 0
2811 죄와 벌 file 文學 2019.05.17 103 0
2810 소나기의 감동 (2) 文學 2019.07.15 103 0
2809 상중을 편집하기 시작하다. [1] file 文學 2019.08.12 103 0
2808 자멸의 길 文學 2019.11.07 103 0
2807 김포 출장 (55) 文學 2020.06.28 103 0
2806 안 좋은 상태 (사용하는 기계 고장) 2020.08.25 文學 2021.01.13 103 0
2805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5) 文學 2021.06.18 103 0
2804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 文學 2021.08.18 103 0
2803 3일 간의 출장 (4) *** 文學 2021.11.02 103 0
2802 유튜브 (8) *** 文學 2021.11.16 103 0
2801 인도네시아에 관한 여행지로의 웹 정보 파악에 대한 견해 文學 2021.12.01 103 0
2800 3차 코로나 예방 접종을 맞고 3일 째 되는 날 文學 2021.12.27 103 0
2799 신속 항원 검사 (비공개) 文學 2022.02.05 103 0
2798 탁구장에 대한 반감 (2) 文學 2022.03.15 103 0
2797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2) 9/3 文學 2022.09.20 103 0
2796 맥북 프로 2014 15인치 & 배터리 구입 *** 文學 2023.02.02 103 0
2795 너희들이 탁구 동호회 리그전을 알아? 文學 2016.03.25 104 0
2794 과로, 무리,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뇌경색 文學 2017.04.17 104 0
2793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3) secret 文學 2017.08.06 104 0
2792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1] 文學 2018.01.03 104 0
2791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8.11.18 104 0
2790 발안 출장 (1001) 삶의 애환 文學 2018.12.14 104 0
2789 오, 꿈인가요! 文學 2019.08.11 104 0
2788 <맥북 프로 노트북> 작업 文學 2019.08.17 104 0
2787 밤 날씨가 제법 차네요. file 文學 2019.08.18 104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