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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초보 농사꾼의 결심

2021.07.17 08:51

文學 조회 수:84

  밭농사를 짓는 것이 힘들어 짐을 알 수 있는 지표는 멧돼지와 고라니, 그리고 비들기로 인하여 패해가 극심해 진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잡초와 싸움에서 제조제를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성장과정에서 어린 싹이 뭉뚱그레 고라니에게 잡아 뜯기는 건 치명적인 결과를 낳았으니까요. 멧돼지의 출현은 밭을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온통 복구할 수 없는 지경으로 엉망진창을 연상시킵니다. 이렇듯 어려운 농사를 짓는 방법에 있어서 날짐승을 막는 게 최우선으로 선행되어야만 하는 조건이 급선무 같았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고 있는 초보 농사꾼의 힘겨운 싸움은 무의미할 뿐 입니다.



  1. 점점 더 밭농사를 짓는 것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늘어 난다.

  첫 째는 멧돼지와 고라니였고 세 번째는 비들기들로 인하여 어린 싹이 모조리 떡 잎이 뜯기어 나가게 되므로 울타리를 밭 주변에 치는 것이 급선무라는 사실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밭 주변에 이런 날 짐승들의 피해가 없었던 것 같았다. 그 때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산탄총을 가지고 짐승을 잡고 새를 쏘아서 불에 구워 먹는 게 보기 드문 광경이 아니었다. 그저 흔한 일상이었드랬으니까?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날짐승의 피해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물론 야생 멧돼지를 잡게 되는 시기를 정하고 보상을 해 주면서 총포수들을 고용하는 듯하지만 그것으로 완전한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야생동물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이제는 더 많은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해마다 농사를 지으면서 점점 더 힘들어지는 상황으로 몰고 가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었다.


  콩과류의 식물을 밭에 심는 건 불가능할 정도였다. 아예 농사를 포기할 판국에 무슨 작물을 심을 것인가? 고민하는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작물은 많지 않았다.


  들깨, 파 종류랄까?


  그렇지만 그것도 못해 먹을 짓이었다. 멧돼지가 출현하면 밭을 온통 일궈 놓을 정도가 된다. 농작물을 먹지도 못하면서 밭을 돌아 다니다보니 심어 놓은 것이 모두 파혜쳐져 버리는 것이다. 밭을 일궈 놓은 것처럼 파혜쳐 버리는 탓이다.


  2. 그러다보니 올 해 농사도 망쳤다. 봄에 심은 감자가 전혀 수확을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옥수수를 심어 놓은 곳에도 익지도 않은 옥수수를 쓰러트려 놓고 완전히 쑥대밭이 된 것이다. 콩을 심어 놓은 밭은 또 어떤가! 이곳에는 고라니가 출범하여 완전히 싹을 뜯어 먹어 버렸다.


  3. 그렇지만 감자 밭에는 들깨를 심어 놓고 가시 철망으로 울타리를 쳐 좋았다. 완전한 대비책은 아닐 지 모른다. 밭으로 가는 길목에 가시철망을 늘어뜨려 놓은 것에 불과하니까! 아무래도 내년에 농사를 지을 때는 밭 주변에 철망으로 된 울타리를 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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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