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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여기서 기계를 잘못 만들었을 경우 취소가 된다던가, 최악의 경우 나쁜 거래처를 만나서 먼저 처럼 계약금만 날리게 된다면 아예 공장 운영을 할 수 없을 경우도 발생할 수 있었니요. 물론 기계를 빼앗기듯이 포기를 하는 경우에는 너무도 재기가 불가능 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을 만들겠지만 과거에 그런 악한 사람을 경험한 마당에 지금은 전혀 상대하지 않게 되었고 만나지도 않았으면 인연을 끊었으므로 그 뒤의 내용응 알 수 없었지만 절대로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을 터 무척이나 가슴 아픈 기억을 갖고 있었으므로 계속하여 그럴 위험을 갖게 되면 어떻게 하냐? 하는 절망적인 사항을 내포할 수도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에게는 또한 나름대로 고통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늘 가슴에 새겨 둡니다.

  "너희들이 갖게 될 위험한 배신은 죄악이다. 곧 그 죄를 짓는 만큼의 응분의 보상이 뒤 따르리라!"

  '내가 세 사람에게 늘 각자의 위험을 전가 시킨다는 사실은 얼마나 허무맹랑한가!'

  우선 첫 째 사장 아들이다.


  사장 아들 : 철부지로 자란 이 어리석은 인물은 두 사람의 충동질에 고무되어 있었다. 한 사람은 공장장이고 다른 한 사람은 전기 기술자였다. 그런데 자신에게는 아무런 경험도 없었다. 다만 아버지의 슬하에서 어려서부터 버릇없이 커 왔었기에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지만 그것이 아직까지는 철이 없는 탓에 주변에서 위험스럽게 보아 왓엇는데 특히 아버지의 훈계는 못이 되듯이 들어 왔던 바였다. 지금의 경우도 아예 대놓고 나쁘다고 지적을 한다.

  공장장 : 그는 자신의 경력에 대하여 자뭇 자랑을 늘어 놓는다. 그것이 공장을 운영하는데 가장 혁신적인 기술적인 고지를 점령하여 명령을 내리는 것처럼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는 것처럼 거들먹 거렸는데 그만한 위치에서 공장의 모든 작업을 도맡아 하다보면 때로는 강인한 성격도 필요하다고 주장하여 왔었다. 그러다보니 기계적인 부문에 대하여 엄격히 말하자면 뺏아다가 자기들이 사용하는 곳에 인용하기를 주저하지 않아 왔을 정도로 기계에 빠삭했다.


  그러다보니 기계를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헐값으로 사들여서 사용하는 방식에 능통했다.


  전기 기술자 : 어린 놈이 약았다. 싶을 정도로 매우 교활하다. 전기 기술자로 입사를 하여 공장을 제 1공장부터 제 3공장까지 모두 전기적인 것을 도맡아 관리하는데 다른 곳에서 기계가 들어오면 자신이 알아야 한다고 내부 설계 도면을 요구하곤 했었다. 그가 사장 아들을 기만하는 건 유가도 아니었다. 그만큼 도가 텃기 때문이다. 알량한 전기 기술을 믿고 자신을 내 쫒을 수 없다고 자신만하고 있었다. 한 번은 임으로 회사를 출근하지 않았는데 고인금을 요구하였다가 사장 아들이 듣지 않아서 아예 결석을 한 것인데 공장에서는 난리가 났다. 기계가 고장이 나서 스톱상태가 된 것이다.


  그 뒤부터 그는 중요한 내부 결정자가 되었다.


  그렇지만 인내심이 약했다. 기술만 믿고 새로운 기계를 자신이 모두 파악할 수 있다고 자만심에 빠졌다. 프로그램까지도 파고들 수 있다고 말했었다.

  "글 쎄, 염려 붙들어 매라고... 어떻게 해서든지 내가 기계를 돌릴 수 있게 할 테니까?"

  하지만 그렇게 해서 발목이 잡히리라고는 그 당시 생각하지 못했었다. 프로그램들이 아우성을 쳤었다.


  프로그램 1 : " 네가 만든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조정을 한단 말인가!''

  프로그램 2 : "네가 날 조종하겠다고 안 돼지....암, 네 실력 가지고는 어림 턱도 없어!"



 1. '흥, 너희들이 내 기계를 계약금만 주고 헐 값으로 매도했다고 좋아하겠지!'

  내가 그동안 기계를 연구하면서 받아 왔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엄청난 압박감으로 짖눌러 왔었다. 그리하여 내 몸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 프로그램 작업에서 시달려 왔었는데 이제는 반란을 일으킨 것처럼 계속하여 나를 압도하는 프로그램의 거부 반은, 일테면 에러가 심하게 나게 되는 경우 반대로 여러가지 통로를 열어 놓고 문을 닫고 여는 작업을 반복하게 시켜 놓았는데 이따금 심각한 에러가 발생하여 작동 불능에 빠져 버렸던 부분들에 대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체 그냥 기계를 납품하게 되는 부분이 없잖았으므로 그런 똑같은 상황에서 직명하게 될 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내가 버린 기계에서 그 쪽의 전기 기술자가 똑같은 상황으로 위험을 갖게 되면 과연 어떻게 모면할지 궁금해지는 사항이기도 했다.


  그것도 남이 만들어 놓은 기계의 내부 프로그램을 고친다는 사실은 쉽지 않았다. 다시 역순으로 파고들어가야만 하는데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강인한 정신력이 요구된다.


  2. 내가 믿는 구석은 기계의 PLC에 비밀번호를 걸어 두웠다는 점이었다. 일조의 락이었다. 그걸 풀어 내어 다시 업로드를 시켜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 또한 쉽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기계의 PLC를 사용하지 않고 새롭게 내 방식대로 구성을 하는 게 오히려 빠른 방법이라는 점. 아마도 그만큼 심어 놓은 프로그램을 파악하는 게 쉽지 않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었다. 설령 비밀번호를 풀었다고 해도 그 내용을 알기까지 겪게 될 어려움은 익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그것을 믿었다. 

  전기 기술자가 중압감에 못이려서 사장 아들에게 더 많은 요구를 할 수 있게 만들고 급기야는 못되 먹은 성질로 인하여 회사를 퇴사하게 되는 경우 기계는 무용지물이 되리라는 점을 노리고 있었다. 이렇게 회사 사정이 세 사람에게 관계가 고착되었다는 건 얼마나 위험한 사항인지 사장 아들은 결국에 나중에 가서야 후회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공장장의 성격 또한 올바르지 않았다. 어렵게 만들어 낸 기계의 기술적인 부분을 마치 자신이 다 만들어 놓은 것처럼 간파한다. 기계의 모든 것을 뜻어 고치겠다고 선언을 한 것이다. 그것을 사장아들에게 말하자 아무 것도 모르는 숭맥은 그렇게 하자고 따르고 결국에는 기계를 개조하기로 마음 먹고 내게 알려 왔다.


  "우리는 이 기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니, 우리가 원하는 데로 다시 개조를 해 주세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숭맥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NO 였다.

  "절대 불가합니다."

  "그럼, 우리가 그렇게 개조를 하고 잔금은 그렇게 충당하지요!"

  "....."

  하도 어이가 없어서 입을 다물었다. 물론 전화상으로 주고 받은 말이었다.



  3. 몇 개월 뒤에 사장 아들은 흥분한 목소리로 내게 전화를 했었다.

  "우리가 기계를 고쳐서 사용하는 데 이의가 없습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그렇게 딱 한 마디 하고 끊었었다.



  짐작컨데 전기기술자와 공장장의 합심으로 기계의 비밀번호를 풀고 모두 자기들 입맛에 맞게 고쳤다는 뜻일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항에 대하여 다른 동종업체의 친구라는 사람에게서 그 말을 듣는다.


  "고쳐서 잘 사용하고 있던데요! 물론 비밀번호는 풀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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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