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sample5.jpg


딸 아이가 제주도에 여행가자고 6월 말일 경에 계획을 세워 놓았고 항공표를 끊는다고 공표한 마당에 계획에 차질을 빚은 건, 기계 주문을 받아 놓은 예정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같은 불안감으로 그야말로 좌불안석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내와 싸우고 말았는데, "지금 시국에 여행은 무슨 여행을 가겠냐?" 는 네 주장과 "평생 여행 한 번 못가고일만 하다가 죽으라는 거여?" 하고 따지는 판국에 결국에는 어제 기계 계약을 한 S.seoung 라는 대구의 거래처 관리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기계를 취소해야 겠습니다. 이유인 즉, 납기를 맞출 수 없을 것 같아서입니다."하고 말하였고...


  1. '아, 제주도여!'  라는 내용은 모두 3권의 책으로 출간할 계획을 세웠었는데, 그 내용이 간추려 있었지만 빛을 보지 못난 체 그 당시(글을 쓰던 중에)로 멈춰 져 있었다.


  그 내용이 있는 곳 --->  http://www.munhag.com/index.php?mid=jejudo&page=3&document_srl=4984


  2. '내가 제주도에 가서 몇 개월 째 예전에 군대시절 다녔던 훈련 장소와 텐트를 치던 곳을  찾아 아니겠노라고 생각해왔던 건 물거품처럼 일어 났다가 사라지 꿈일까?' 하는 느낌을 배제할 수 없다는 사실. 그렇게 간절하게 소원하였던 모든 계획은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서 필요했노라고 말 할 수 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요원한 형편이었다. 


  3. 어제 아내와서 싸움은 우리가 함께 기계를 제작하는 현재의 모습과 부족한 시간으로 인하여 발단이 된다. 계속 기계 주문 대로 작업을 하지 못하고 차질을 빚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조금도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야간 작업을 일주일에 4번 정도하고 토요일과 일요일까지도 출근할 정도로 시간에 쫒겨 사는 입장으로 바뀐 상황은 그만큼 역설적으로 이렇다할 여행 계획을 갖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불쑥 딸이 제주도 여행을 시켜 주겠다고 해서 아내가 닥달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린 매일 일만 죽어라 하고 살까? 여행도 못해서..."

  "또 왜그러는데... 그럴 만큼 현재 시간이 있어?"

  "왜, 우린 남들처럼 휴일을 즐기지도 못하죠! 특근도 휴가도 없고... 일요일은 더더욱 없어서, 똑 같은 여유를 갖으면서 살고 싶다고요!"

  "그런 건 우리 형편에 맞지 않는다는 거 잘 알면서 왜, 또 새삼스럽게 그 얘기야?"

  "딸이 제주도 여행을 시켜 주겠다는 데 계획을 짜야 되잖아요! 여행 스케줄... 비행기표도 구해야 하고..."

   "내가 언제 가겠다고 했어? 맘 대로 하라고 난 안 갈테니까!"

  그렇게 벌컥 화를 냈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해서 고개를 숙인다. 그리곤 다음 기계를 납품할 거래처에 전화를 했다. 기계 주문을 취소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전 날, 그 곳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던 것이 마음에 걸려서다. 그렇게 독촉 전화를 받았지만

  "우리 기계는 언제 될 것 같습니까?"

  "아, 아직 앞의 기계가 연기 되어서... 더 늦을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독촉 전화를 받았지만 방법이 없었다. 어제는 아내와 다툼 끝에 이곳에서 주문 받은 계약을 취소하기로 결정을 하였던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2023 이비인후과에 가다 file 文學 2016.10.01 99 0
2022 델 모니터의 구입 file 文學 2016.09.30 220 0
2021 10월 초에는 모친이 계신 요양병원에 갔다 와야겠다. 文學 2016.09.30 145 0
2020 아침에 탁구를 치는 것 secret 文學 2016.09.30 115 0
2019 고혈압의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한 고찰 secret 文學 2016.09.30 47 0
2018 김천 출장 (대문 파손) 文學 2016.09.30 266 0
2017 이웃 사촌 file 文學 2016.09.30 143 0
2016 어떤 의연함. 文學 2016.09.26 103 0
2015 어떤 의연함. 文學 2016.09.26 97 0
2014 <동호회 탁구>에 관한 편집을 시작하면서... secret 文學 2016.09.26 122 0
2013 <동호회 탁구>의 모든 내용을 옮겼다. secret 文學 2016.09.25 154 0
2012 새벽에 쓰는 글 secret 文學 2016.09.25 76 0
2011 애니퐁 탁구 기계의 고장 secret 文學 2016.09.23 161 0
2010 출장 중에 한 일 文學 2016.09.23 123 0
2009 서울역 대합실에서... 文學 2016.09.23 194 0
2008 서울 출장 (문산역 플렛포홈에서) 文學 2016.09.23 194 0
2007 탁구를 치면서... (11) secret 文學 2016.09.19 127 0
2006 3일간의 휴식 文學 2016.09.18 163 0
2005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과 문학 (2) 文學 2016.09.17 141 0
2004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과 문학 文學 2016.09.16 124 0
2003 명절에 즈음하여... (3) [1] 文學 2016.09.15 152 0
2002 명절에 즈음하여... (2) 文學 2016.09.15 104 0
2001 명절에 즈음하여... (1) [2] 文學 2016.09.13 108 0
2000 다시 새로운 기계를 제작하면서... 文學 2016.09.12 192 0
1999 crp-j0810pr file 文學 2016.09.12 362 0
1998 이 비참함의 말로... secret 文學 2016.09.10 0 0
1997 환경에 따른 적응력 文學 2016.09.08 133 0
1996 해결되지 않는 마찰 [2] secret 文學 2016.09.07 0 0
1995 여유로움에 대한 편견 文學 2016.09.06 122 0
1994 일요일에 한 일. 文學 2016.09.05 135 0
1993 일요일 하루 文學 2016.09.04 114 0
1992 어제 저녁에 기계 페인트 칠을 했다. 文學 2016.09.03 254 0
1991 집과 외출시에는 태블릿 PC를 활용하자 secret 文學 2016.09.03 194 0
1990 야간 작업이 필요해서 文學 2016.09.02 177 0
1989 개인적인 독특한 모습 文學 2016.09.01 169 0
1988 탁구 실력이 높아진 것 secret 文學 2016.08.31 90 0
1987 밑바닥에서 다시 부상하는 중... 文學 2016.08.29 111 0
1986 불쾌한 감정 文學 2016.08.29 107 0
1985 갑자기 달라진 날씨 文學 2016.08.29 155 0
1984 김포 출장 (105) 文學 2016.08.26 115 0
1983 김포 출장 [1] file 文學 2016.08.26 235 0
1982 불에 데인 상처 文學 2016.08.25 704 0
1981 단비 文學 2016.08.24 120 0
1980 생각 모음 (184) 文學 2016.08.23 139 0
1979 영등포역에서... 文學 2016.08.23 436 0
1978 내일 김포 마송이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간다. file 文學 2016.08.23 231 0
1977 대립 (2) 文學 2016.08.20 93 0
1976 대립 文學 2016.08.19 113 0
1975 십년 체증 secret 文學 2016.08.17 0 0
1974 화요일 탁구 치는 날 secret 文學 2016.08.17 13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