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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탁구를 치지 못했는데...


  어제 대전 A 탁구장으로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그런데 Y.S 는 집에 갔다고 다른 사람들이 알려 줍니다. 그를 만나러 왔다가 없는 상태. 땀으 뻘뻘 흘리고 함께 치던 걸 바라고 있었지만 그렇지 못하고 꾸워 놓은 보릿자루 마냥 유리창 창가의 대기 하는 탈의실 앞에서 기다리자니 짜증이 났습니다. Y.S에전 전화를 하였더니 낮부터 나와서 탁구를 쳤다고 했습니다. 아, 다음부터 이곳에 오지 않고 지역 탁구장에 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한 여성분과 경기르 하였는데 3대 2로 지게 됩니다. 아직 몸이 풀리지 않은 뻣뻣한 자세. 경기도 그처럼 힘들었습니다. 탁구공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듯 어지러워는데 5일 동안 전혀 탁구를 치지 못하여 눈에 익숙하지 않다는 사실이 거부감으 갖게 하였는데... 아무래도 어제 대구로 출장을 갔다 온 것이 원인인 듯했습니다. 집에서 나오면서도 영 기분이 좋지않았었지요. 그래서 갈까 말까 망성이기도 하였었지만 억지로 탁구장에 갔었고 그것이 또한 몸 상태가 엉망으로 만들었으니...



  1.  탁구를 치는 데 공이 안 보였다.

  '내가 잘 못 봤나?'

  상대편과 테이블을 마주하고 서서 탁구를 치는데 작은 공이 시야에 아주 먼 곳에 있는 것처럼 멀리서 날아오는 듯 싶었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까?'

  상대편은 쾌활한 40대 중반의 날씬하고 호리호리한 체격의 여성이었다. 그녀는 내가 까불이라고 불렀었는데 그게 싫은 듯해서 지금은 예쁜이라고 돌려 말했다. 계속 말이 많고 탁구공이 빗맞던가 의도하는 대로 치지 못하면 크게 놀라는 투로 소리치곤 했다.

  "빨리 쳐서 이겨야지!"

  어긋나는 건 처음으로 탁구공을 치는 내가 더 많았다. 자꾸만 헛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5일동안 탁구를 치지 못하여 탁구공이 날아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현기증을 일으키는 중이었는데 잘 치지 못하는 건 당연하다 싶었다. 그런 것도 모르고 까불이는 계속하여 탁구공을 강하게 때려 댄다. 연습으로 상대편과 포핸드로 주고 받는 공조차 매우 강하였으므로 내가 받아치지조차 어려웠다. 아주 어려운 탁구공이 강한 타격으로 일정하지 않게 날아오는 공이 너무 작고 희미하여 받아 치기조차 어렵다고 느껴지는 건 기분 탁일까? 갑자기 공황 장애에 빠졌다.

  '탁구공조차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두는 건 천정 높이가 3미터 이상의 높이여서 형광등 불빛(아직 이곳은 LED 등이 아닌 형광등이 켜 있듯 등이 천정에 걸려 있었다. 그에 비한다면 우리 집의 지하실은 내가 어둡다고 LED 장식용 등을 두 개나 켜 있었으므로 대낮같이 밝았다.


  A 탁구장에서 처음 경기를 한 이쁜이라는 여자와 2대 2로 접전을 이루다가 3번째 경기에서 진 것도 그만 탁구공에 자신을 갖지 못한 것에 원인이 있었다. 몸 상태가 제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던 것이다. 시력 또한 떨어져 있어서 작은 공이 아주 빠르고 희미하게 보였다. 그러다보니 몸에서 거부 반응이 일어 났고 헛치기도 한다.


  이렇게 이상한 느낌이 든 건 처음이었다. 아무래도 몸 상태가 나쁘다는 반응을 갖게 만드는 건 그것만이 아니었으니...


  2. 탁구를 치는 게 거부 반응으로 일관 되기는 처음이었다. 너무 낫선 느낌이 들었고 땀도 흘리지 않았는데 연속하여 세 게임부터 서서히 몸이 달아 오르면서 몸 동작이 살아 났다. 상대편의 테이블에 정확하게 갖다 꼿는 드라이브가 장렬한다.

  "나이스 볼!"

  말이 많은 여성은 칭찬을 하지만 그것이 버릇처럼 내 뱉는 비날이다. 그 뒤부터는 뒷심이 부족했다. 다히 난조에 빠진다. 헛치고 테이블을 벗어나고 넷트에 탁구공이 걸려서 떨어지는 게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한다.


  3. 탁구를 칠 때 그날은 컨디션에 따라 콘트롤이 난조를 보이기도 하고 잘 치지고 하는 데 어제는 너무도 힘들었다. 그래도 계속 칠 수 만 있다면 좋을 텐데 함께 칠 사람이 마땅치가 않아서 세 번째 탁구를 칠 때는 신출내기처럼 보이는 여성과 시합을 한다. 그녀는 이제 막 관장에게서 레슨을 받고 나온 여성이었으므로 함께 치자고 했고 그녀가 순순히 수락한다.

  그런데 신출내기처러 보이는 그녀에게 보기 좋게 패배를 한다. 안에 내공이 많이 쌓이 탁구 실력자였다.


  대전에 나가서 탁구를 치다보면 매우 잘 치는 숨은 실력자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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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