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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위의 제품은 노트북 컴퓨터에 사용하게 되는데 맥북프로 2014용에 있어서 랜선이 꽂지 못하므로 파일을 서버에 FTP로 연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이것만 해결한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노트북 컴퓨터를 교환할 수 있으리라고 보아진다. 하지만 구태여 왜, 멀쩡한 노트북 컴퓨터를 바꾸려는 것일까?

  우선 편집 작업을 병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맥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잇점으로 활용성이 증가할 것이다. 두 가지 사용을 하나로 통합할테니까. 맥과 윈도우 10을 함께 사용할 수 있을테니까. 그 외에 부가적으로 집과 공장에서 같은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갖게 되는 공통적인 작업이다.


  1. 하지만 아직 넘어야만 하는 산이 많았다. 맥용 노트북에 윈도우10를 설치한 뒤에 그것으로 모든 인터넷 작업을 통합하려는 계획이 랜선을 꽂을 수 없다는 사실 때문에 곤란에 빠진 상태. 그것이 해결되면 노트북 컴퓨터를 바꿀 수도 있으리라는 짐작을 가능하게 하는 부품으로 위의 <랜-USB> 장비다. 이 부품이 USB 포트에 랜선을 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적용할지가 미지수였으니까. 그렇다면,

  '2014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에 왜 랜 포트가 설치하지 않았을까?'

  이 사실을 설명하기 전에,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에서는 USB-C 포트만 두 개 달랑 나와 있다. 애플사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그렇게 만든 것같은데 편리함을 무시한 처사가 아닌가!' 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다.


  그런데 이런 개탄할만한 불편함을 하소연할수만은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사용하기 위해서 허브를 구입하고 그곳에 주렁주렁 필요한 것들을 꽂아서 활용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 이것은 CD 드라이버가 사라진 경우와 흡사하다. 필요한 랜선, USB 포트, 그 밖에 샌디스크, CD 드라이버 등이 줄줄이 사라지고 달랑 센더볼트(USB-C) 포트가 두 개 박혀 있는 것으로 단순화를 시켰던 것이다. 이런 단순화는 외부 기기로의 연결을 어렵게 만들어서 심리어 USB 마우스조차 연결이 불가능 했다.

  불루트스 마우스라던가 USB 마우스 코드에 선더볼트로 꽂는 콘센트를 별도로 마련함으로서 추가적인 구입이 늘었다. 그밖에 여러종류의 장치를 추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허브가 필요했고 그곳에 주렁주렁 연줄에 걸린 연처럼 매달아서 그렇지 않아도 약한 포트에 무리한 압박감을 가하지 않을 수 없는 현상이 참으로 가상할 정도였다.


  2. 그런데 2014년도 맥용 노트북 컴퓨터에 달려 있는 외부포트에 딱 하지 부족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랜선을 꽂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오늘 부품을 구입한 것이 위의 제품이었다.


  이것이 애풀사의 오만함이 낳은 그야말로 기고만장한 자기들만의 독특한 문화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소비자는 끽 소리를 낼 수조차 없었다.

  "왜, 많은 포트를 장착하지 않은 거요?"

  "불필요해서... 구태여 넣지 않아도 되니까 그렇게 진로를 변경하였지요."

  "그럼, 소비자가 어쩔 수 없이 추가로 구입해야만 하는 장치는 왜, 제공하지 않았나요?"

  "외부에서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스마트폰의 포트와 같기 때문에 그와 호환됩니다. 스마트폰에 마우스와 글자판을 달 수도 있는 것처럼 노트북에 그런 걸 꽂는 건 사치품 항목에 들어 가니까요."

  "왜, 그게 사치품입니까? 필수품이지..."

  "어허, 이 분이 뭔가 잘못 알고 있네요! 우린 고급 회사입니다. 그만큼 세계 최고 기업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너무 많은 걸 희생하여서 이제는 아예 불필요한 건 줄이고 좋은 걸 넣어 드렸더니 그걸 나무라고 계시네요?"
  "좋은 게 USB-C 포트라는 거요?"

  "그렇지요! 그게 요즘 대세입니다. 그것 하나만 있어도 모든 걸 아우르지요. 속도로 엄청 빨라서 여러개를 그 포트에 꽂게 되는 데 마치 포도 송이처럼 그 포트 하나에 여러가지 것들을 주렁주렁 매달아 놓아도 문제없다니까 그러네..."

  이번에는 질문자에게 오히려 화를 내는 꼴이었다.


  이렇듯이 그들 애플사는 안하무인처럼 전혀 사용자에게 무관심한 듯 보였다. 그리고 그들이 일류라고 내세우는 애풀 제작소의 맥용 컴퓨터 전체가 아예 외부 접근을 막고 자시들만의 성역에 대하여 절대불가, 최고의 영역에 대한 외부인 절대금지라는 팻말을 꽂은 것처럼 노트북 컴퓨터의 내부를 접근불가로 만들어 버렸으니...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의 뒤 뚜껑을 열려고 시도하다가 깜짝 놀랐는데 그 이유는 별모양으로 된 도라이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박혀 있는 볼트를 빼내고 뚜껑을 떼어 내려고 했지만 도무지 빠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 내부에 쇄기처럼 박아 놓은 걸림쇠 때문이었다. 어렵게 뚜껑을 열었다고 해도 이번에는 전혀 내용을 알 수 없는 변한 부품의 구조였다. 완전히 변신을 하여 어떤 것이 하드드라이브인지, 메모리인지 도무지 분간히 가지를 않았으므로 기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일반인들에게는 완저히 그림의 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교환조차 불가능했던 것이다. 이런 것을 보면 이들의 폐쇠성이 그야말로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소비자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그들만의 정책에 의하여 계속하여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폐쇠성이 바로 그것이었는데...


  '보면 일반인들은 전혀 내용을 알 수 없이 바뀌어 버린 구조는 한편으로는 비밀과 보장성을 내 세우는 그들의 정책과 딱 맞아 떨어질까?' 그렇게 의문을 품을 정도였다.


  이런 사실을 놓고 볼 때, 직접적으로 다루고 부품을 교환할 수 있는 2014년도 맥과 그 가능성이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바뀌어 버린 2017년도 제품과의 차이점을 깨닫고 그만 뒤의 뚜껑을 덮어 버릴 수 밖에 없다는 속수무책의 결과를 놓고 볼 때 당연하다고 감히 우러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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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