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포천 송우리 출장 (2)

2021.05.08 09:05

文學 조회 수:675

  이렇게 야간에 출장을 나가서 새벽에 돌아오는 이유는 출장 나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새벽에 출발을 하게 되면 도착하는 건 예상대로 목적지에 당도하겠지만 되 돌아가는 길은 주말 체증으로 인하여 곤란을 겪게 되고 고속도로에서 하루를 허비하고 말테니까. 그야말로

  "꼼짝 마!'

  "움직이면 쏜다." 라고 군대에서 적과 대치하였을 때 소리치는 경고와도 같이 토요일 하루를 모두 고속도로에서 보내야만 했을 터였다.


  1. 출장 다음 날인 오늘은 마음이 한 결 홀가분하다. 물론 어제 밤 있었던 일은 잠을 자고 나서 잊은 것처러 산뜻하다. 무엇보다 토요일 하루를 벌 수 있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하지만 토요일에도 불구하고 공장에 출근하는 게 고작인 내 생활의 전부. 무얼 그렇게 바둥바둥 바쁘게만 살아야만 하는 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시몬, 너는 어제 밤 출장을 다녀왔던 사항을 잊었는가!  엔진 경고등이 계속하여 켜지는 사태를 무시하고 차량을 운행하면서 겪었던 불안감. 밤에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건 낮보다 차량의 통행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그래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마침내 차량 운행시간이 줄어든 건 매우 기분을 좋게 한다. 그리고 하루를 되찾았다고 생각하니 무엇보다 공장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하루가 더 생겼다는 사실로 인하여 가장 만족한다. 비록 어젯밤에 무려 8시간 가까이 운행을 하여 포천 송우리까지 갔다 왔다는 사실을 상기하더라도 지금은 출근을 하여 부산 T.Young 이라는 공장에 납품할 <NC 자동 기계> 작업을 할 수 있지 않은가!' 하고 위안을 한다.


  2. 아침에 세워 놓은 차량을 시동 걸려고 하다가 깜짝 놀랐다. 다시 인젝터가 고장이 나서 아예 시동조차 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젠장, 또 시동이 안 걸려!"

  "아이구! 이 놈의 똥차..."

  그나마 어제 출장을 나가서 시동이 걸리지 않았더라면 어쩔 뻔 했을까? 먼저 발안에 출장을 나갔을 때도 그랬고 작년에 고속도로에서 새벽 녁에 그만 엔진이 멈췄던 것도 모두 인젝터의 문제였었다는 사실을 갑자기 떠 올려 본다.


  돌이켜 보면 커머레인 엔진에 문제점이 많아서 계속 반복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약감 비탈진 도로에 차량을 세워 놓았다가 기어를 3단으로 넣고 언덕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자체 움직이게 하여 시동을 켜야만 했었다. 그렇지 않으면 시동이 켜지지 않았는데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장기러 운전을 나갔을 때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되면 그야말로 집에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가장 염려 스러웠다.

  '이 압박감이라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6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901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900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899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898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897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896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5895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894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893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892 생각 모음 (143) secret 文學 2013.07.11 0 0
5891 *** 제조 secret 文學 2013.07.12 0 0
5890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889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888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887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886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5885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884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883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82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81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880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879 종이 재단 [1] secret 文學 2014.01.17 0 0
5878 종이 재단 (2) secret 文學 2014.01.19 0 0
5877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5876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5875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5874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5873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5872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5871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70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69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5868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5867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5866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65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64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5863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5862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11.20 0 0
5861 생각 모음 (250) secret 文學 2014.11.23 0 0
5860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5859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5858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5857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5856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5855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secret 文學 2015.01.07 0 0
5854 오늘 하루 (101) secret 文學 2015.01.23 0 0
5853 날씨가 추워 지려니... secret 文學 2015.01.27 0 0
5852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secret 文學 2015.04.09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