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연초록으로 뒤 바뀐 산야의 전경에 취한 듯, 꿈을 꾸 듯...***
2021.04.21 08:36
온통 연초록의 물결이 바라보이는 들녁과 산자락에 가득찼습니다. 이런 나뭇잎을 질리도록 바라보면서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순간이 너무 영광스럽기까지 합니다. 가을녁에는 단풍이 지더니 봄철에는 다시 나뭇잎이 연초록의 향연을 일제히 나타내고 있으므로 그 물결이 정반대로 연초록빛으로 물들이는 산야를 바라보면서 차량을 운전하는 중에 바뀐 전경따라 감동이 일어나서 어쩌지 못하고 가슴이 벅차오르겠지요. 이처럼 아름다운 산야에서 불현듯 새롭게 감회에 젖는 건 이 느낌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소망이었습니다.
1. 다람쥐 체바퀴를 돌듯이 공장과 집 사이의 500미터 거리를 출퇴근만 하다가 오랫만에 부산으로 출장을 나가더 어제의 경우에는 봄이 무르익어 가는 느낌으로 감동을 느낀다. 나무잎이 연초록으로 하앞을 다투며 피어나는 전경이 꽃이 핀 것과 같이 온통 연초록 물결로 산자락이 바뀌어 가고 있었다. 벚꽃을 하얗게, 때론 옅은 핑크빛으로 바라보면서 환산 웃음을 짓는 여인으로 환상을 하였다고 상상을 한다면 지금은 연초록 빛의 질린 숨막힐 정도의 환상적인 수줍은 여인으로 표현하리라!
봄빛으로 온통 수놓여진 엿튼 장면은 새벽 4시 30분에 집을 출발하여 검은 장막에 뒤덮인 전경이 서서히 드러나던 황간IC 근처로 차량이 달려가면서 빛이 스며드는 아침 기운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1톤 차량의 화물칸에는 전 날 실어 놓은 기계가 실려 있었다.
2. 새순이 돋는 나무가 연초록으로 물들어 있는 건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 주변의 숲에서 햇빛이 반사하는 빛이 서쪽으로 바뀐 상태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논과 밭에 잘 갈려 놓은 밭은 봄에 심는 작물이 기대치를 갖게 만든다. 벌써부터 모내기가 시작되며 이양기가 모를 심는 곳도 보였다.
이렇게 봄의 마음은 그야말로 신선함 그것이었다. 새로운 탄생의 시작.
어쩌면 이렇게 질리도록 눈을 희롱하는 연초록일까? 미루나무 잎은 노란색에 가까운 잎으로 장식하여 유난히 시선이 간다. 산에는 하얗게 은사시나무 숲이 있고 너도 밤나무와 참나무가 이제 연초록의 잎을 활짝 편 상태다. 조그맣게 둘둘 말린 건 초기의 모양이고 이제는 활짝펴서 나무를 장식하여 가지에 핀 꽃과 같았는데 그것이 연한 갈색 무리다.
3. 초원 또한 풀이 자랐는데 짙은 초록색이 아닌 투명하고 연한 초록으로 햇빛에 반사하여 너무도 맑고 투명한 빛깔이다. 그런 연초록이 온통 알록달록한 모양을 풍기면서 눈을 희롱하니 어찌 절로 기쁘지 아니할까? 졸음으로 감기는 눈을 애써 참느라고 활짝 열고 달리는 차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얼굴을 때려대듯 잠을 쫒게 만들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367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16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069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225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282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66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153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836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474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265 | 0 |
5635 | S.J의 교통사고 | 文學 | 2011.04.19 | 4894 | 0 |
5634 | 분양한 개에 대하여... | 文學 | 2011.07.13 | 4893 | 0 |
5633 |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 文學 | 2011.08.11 | 4892 | 0 |
5632 |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 文學 | 2009.08.04 | 4891 | 0 |
5631 | 자식에 대하여... (20) | 文學 | 2009.08.02 | 4889 | 0 |
5630 |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는다. | 文學 | 2011.08.29 | 4870 | 0 |
5629 | 배꽃을 꺽어 꽃 병에 꽂아 놓고 | 文學 | 2011.04.28 | 4864 | 0 |
5628 |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2) | 文學 | 2011.01.26 | 4847 | 0 |
5627 | 기술의 진보 (2) | 文學 | 2009.09.08 | 4836 | 0 |
5626 | 콩을 심었다. | 文學 | 2010.06.16 | 4815 | 0 |
5625 | 2011년 8월 12일 일요일 | 文學 | 2011.08.14 | 4814 | 0 |
5624 | 밤 11시에 걷기 운동을 나섭니다. . | 文學 | 2011.07.06 | 4809 | 0 |
5623 |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 文學 | 2009.08.09 | 4806 | 0 |
5622 | 어버이 날 하루 전 날 | 文學 | 2011.05.09 | 4795 | 0 |
5621 | 걷기 운동과 글을 쓰는 시간 | 文學 | 2011.06.03 | 4792 | 0 |
5620 | 천막 기계 색칠을 하고 | 文學 | 2009.12.17 | 4784 | 0 |
5619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 文學 | 2009.08.10 | 4779 | 0 |
5618 | 계획 모음 ( Schedule 2) | 文學 | 2011.04.13 | 4778 | 0 |
5617 |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 文學 | 2009.08.10 | 4774 | 0 |
5616 | 지름길 | 文學 | 2009.08.07 | 4772 | 0 |
5615 | 어제 저녁 무렵에는 Queen 기계를 사용했다. | 文學 | 2011.06.25 | 4765 | 0 |
5614 | 부산 출장 (121) | 文學 | 2009.08.11 | 4765 | 0 |
5613 |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불편하다. | 文學 | 2011.09.13 | 4761 | 0 |
5612 | 필요없는 내용을 잘라 내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면서... | 文學 | 2010.11.08 | 4760 | 0 |
5611 | 진성이네 | 文學 | 2010.12.08 | 4756 | 0 |
5610 | 파이프 열처리, 원통연마, 도금, 의뢰 [1] | 文學 | 2012.01.17 | 4754 | 0 |
5609 | 어떤 식으로 현재의 위기를 벗어 나야만 할까? (3) | 文學 | 2010.06.10 | 4754 | 0 |
5608 | 올 해의 계획 | 文學 | 2012.03.04 | 4745 | 0 |
5607 | 2010년 2월 25일 목요일 2 | 文學 | 2010.02.26 | 4745 | 0 |
5606 | 부산 출장 (123) | 文學 | 2009.08.14 | 4745 | 0 |
5605 | 어제,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2) | 文學 | 2009.08.02 | 4745 | 0 |
5604 | 오늘은 대전으로 물건을 사러 나갔는데... | 文學 | 2011.09.05 | 4736 | 0 |
5603 |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8.01 | 4733 | 0 |
5602 | 2011년 2월 15일 | 文學 | 2011.02.15 | 4727 | 0 |
5601 |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 文學 | 2010.08.04 | 4725 | 0 |
5600 | 개 한마리와 밤 열시에 걷기 운동을 나가면서... | 文學 | 2011.07.25 | 4702 | 0 |
5599 | 전북 익산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왔습니다. 기계 A/S... 도속도로변의 자연 경관이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 文學 | 2011.10.22 | 4697 | 0 |
5598 | 홈페이지를 개편한다. 생각 | 文學 | 2009.09.03 | 4684 | 0 |
5597 | 계단을 오르 내리며... | 文學 | 2009.08.28 | 4684 | 0 |
5596 | NC 기계를 갑자기 3 대나 주문 받았다. | 文學 | 2011.07.20 | 4680 | 0 |
5595 | 더욱 열심히 일, 공부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 文學 | 2011.10.13 | 4675 | 0 |
5594 | 상념의 바다 | 文學 | 2011.05.27 | 4674 | 0 |
5593 | 어버이 날 하루 전 날 (2) | 文學 | 2011.05.09 | 4667 | 0 |
5592 |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 文學 | 2009.08.01 | 4667 | 0 |
5591 | 떡갈비를 팔다 | 文學 | 2009.08.18 | 4666 | 0 |
5590 |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 文學 | 2009.09.07 | 4656 | 0 |
5589 | 삶의 뒤안길에서... (2) | 文學 | 2011.09.30 | 4652 | 0 |
5588 | 2011년 2월 14일 월요일 | 文學 | 2011.02.14 | 4650 | 0 |
5587 | 밤 11시에 일을 끝냈다. | 文學 | 2011.04.30 | 464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