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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초상(肖像)
상중을 편집하기 시작하다.
2019.08.12 08:48
![ha_gan_19_tnt.jpg](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19189/233/065/cf240e60d828c97f9929e2970f854616.jpg)
![ha_gan_3_tnt.jpg](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19189/233/065/2b609f0199a09d0f9a9e99777841b73c.jpg)
1. 어제 저녁(8월 11일)에는 탁구장에 가지 못했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공장에 출근했다가 퇴근한 뒤로 바로 누워서 잤는데 일어나 보니 오후 8시였다. 날씨가 너무 무더다보니 출근하여 땀만 흘리고 거듭 물만 들이켰었다. 밖에서 혼자서 기계를 싣고 내리고 옮겼으므로 무더운 날씨에 그야말로 찜통 속에 서 있는 느낌이었고…
2. 그동안 <어머니의 초상>과 <상중>을 놓고 혼자서 갈등이 심했었다.
'상중'의 내용을 '어머니의 초상'에 포함시키느냐? 그렇지 않고 별도로 책을 출간하느냐?
그렇게 갈등을 하다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였는데 계속하여 며칠간
<어머니의 초상>
31. 남편의 죽음
편에서 편집을 계속하다가 깨닫았다.
'이 내용을 포함 시키는 것보다 별도로 상중으로 분류를 하는 게 낫겠다.'
그렇게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다.
3. 오히려 상중이 먼저 책으로 출간하는 걸 받아 들인다. 왜냐하면 이 내용들은 이미 쓰여져 있는 상태고 그것이 약간만 손질을 가하면 되어서다. 또한 내용도 이미 모든 게 완성된 상태였다. 그러므로 이런 방식으로 책을 출간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크게 고무적이라고 깨닫는다.
쉽게 책을 출간할 수 있는 방법.
그것이 또한 쉽게 독자로부터 읽혀 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 무엇보다 최고의 방법이 아니겠는가!
대신 현재 <상중>이라는 홈페이지 내용을 책이 출간할 때까지는 공개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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