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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여백 (2)

2021.03.22 09:10

文學 조회 수:123

지난 주에는 대단한 일주일을 보내게 되었지만 그것이 무주공산이 되었습니다. 어제 일요일 저녁에 Cho 와 탁구 내기경기를 하여 3 경기를 내리 졌고, 그 내기로 엑시움 탁구공. 갖고 있던 6개짜기 탁구공을 3박스나 주고나니 그야말로 어이가 없네요. 일주일 동안 잔업을 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하였었는데 놈은 나를 능가합니다. 이제는 여섯 점이나 레고로 두고서도 마지막 경기에서 지고 말았으니까요. 분명 나보다 한 수 위였고 내가 뒤따라가겠다고 노력을 하는 걸 예상하고 더 노력하였음이 분명합니다. 내 일기장을 훔쳐 보았을 테니까요. 과히 그의 노력은 나보다 더 높았을 게 틀림없었습니다.


  1.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으로 인하여 언제까지 개인사업을 계속할지 알 수 없다. 지금 내 나이 62세였는데 도무지 언제 이렇게 세울이 흘렀는지 모르게 아쉽기만한 느낌이 들렀으니까. 그래서 이제는 본업을 그만두고 즐기면서 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었다. 

  처음에는 아내가 거부했었다.

  "내가 이런 일을 하려고 결혼했는지 알아요!"

  그렇게 잔뜩 골을 내면서 쇠망치를 집어 던졌는데,

  "과당!" 하는 소리가 마음 속에 여운을 남겼다. 그리곤 아무런 미련도 없이 집으로 가 버렸었다. 그 당시에는 대전에서 출퇴근하던 때였다. 그러므로 한 번 나오게 되면 12km 미터의 거리를 함께 1톤 화물차를 타고 오던가 버스를 타게 된다. 아내는 화를 내면서 떠나 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낙담으로 인하여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둘이서 함께 일하다보니 한 사람이 없게 되면 도와서 하던 작업이 절반이나 능률이 떨어졌다. 도저히 혼자서는 비능률적이여서 예상하고 있던 납품날짜를 맞추지 못한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앞을 가렸었다. 그러다보니 아내는 몸값이 대단했고 조금만 불만스러울 경우,

  "못 해, 때려 죽어도 못하는 건 못하는 거요! 이거 어디 여자가 할 일이야? 용접을 하는데 살이 다 타고 얼글에는 기밀가 잔뜩나서 친구들 대하는 것도 부끄러워서..."

  그런 온갖 구실을 만들어서 거부하는 거였는데 그 때마다 가슴이 쩔렁 내려안고 말았었다. 


  2. 그 뒤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직원을 두 사람이나 썼을 때는 그 사람 봉급을 주기 위해 항상 쪼글렸었다. 그러다보니 일을 많이 해서 돈을 더 벌었지만 항상 적자 투성이였고 아내는 처형과 친척들에게 돈을 빌려다 봉급을 주는 악순환에 그야말로 뒤치닥거리만 하였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어쩌다가 어느 한 순간 조금 뭉치 돈이 생겼고 그것을 내 공장을 갖고 싶다는 일념에 시골에 공장터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러 다녔는데 우연히 대전교차로에서 지금 터를 발견하고 눈이 번쩍트였으니...


  3. 옥천에서만 22년 째 살면서 많은 시련을 겪었다. 그리고 그 동안 아내와 둘이서 함께 공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무엇보다 직원이 있을 때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금전 관계가 재력적으로 나아지고 건물을 더 구입하여 월세까지도 받게 되는 그야말로,

  "알 먹고 꿩먹기다."

  "주객이 전도 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살면 언젠가는 성공을 한다."

  그렇게 남 얘기로 듣던 말이 내게도 행운을 몰고 왔었다. 그런데,

  "욕심은 한이 없는 법이다." 말처럼 이제는 걱정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아내는 욕심을 부렸다. 내가 그렇게 만류했건만 우리 재산보다 더 큰 그야말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가건물을 경매로 구입하는 일대 사건이 벌어졌다. 


  절약의 근간이 되었던 내 사업장과 허름한 집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은행 빛을 잔뜩 들여서 너무 큰 욕심을 부렸는데 그것이 5년 전이었고, 그야말로 은행 빛을 갚느라고 빛에 쪼달리는 생활을 계속하는 어려움 속에 빠트렸다. 지난 5년은 완전히 상황이 역전된 결과를 낳았으므로 차마 그 고생스러운 모습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였다. 

  엎친데 덮친 것처럼 이번에는 하천부지벌금까지 부과될 형편이었다. 그렇게 힘들게 살지 않을 수 없는 문제는 예전보다 더 많은 잔업과 휴무근무를 하여 적자분을 체우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제 다시 5년 동안 마치, 

  "모파상의 목걸이처럼 남은 인생을 죽도록 일을 하지 않을 수 없어!"

  "당신이나 나 나, 누구 한 사람 다치거나 죽는다면 그 빛을 어떻게 감당하지!" 하면서 머리 속에 온통 그 생각뿐이었다.


    4. "이제 그만 일을 그만두고 여유 있게 살아도 되잖아요!"

    먼저 찾아 왔던 "ㄱ"이라는 탁구장에서 만난 양 씨가 그렇게 충고를 하고 갔었다. 그는 정년 경찰관읋 퇴직하고 즐겁게 산다고 하면서 나에게 그렇게 권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내게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이제는 오히려 아내가 그렇게 하지 못하게 가로 막는다. 

  "여보, 이제 그만 우리도 이 일에 손을 떼자!"

  "그럼 뭘 먹고 살거지요. 빚은 어떻게 하고... 지랄말고 앞으로 십년은 더 해요. 늙기 전에 ..."

  

  내게 무슨 죄가 있길래 이렇게 일벌레처럼 살아야 하는 것일까? 정말 앞으로 얼마나 더 빚으 갚기 위해 아내의 뒤치닥거리만 할까. 내게 여백의 시간을 남은 인생에 과연 얼마나 될까? 


  -수정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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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