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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자인, 매킨토시 컴퓨터

며칠 전에 몇 번을 망설이다가 드디어 매북프로 2017년도 제품을 큰 마음 먹고 구입했네요. 그런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75만원... 어제 우체국 택배로 배달이 왔는데, 공교롭게도 서울로 출장을 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전을 거쳐서 집에 돌아온 시각은 오후 4시 30분. 포장을 뜯고 제품을 살펴 보았는데, 중고 제품이여서 광택은 나지 않았습니다. 곳곳에 사용한 스크랩이 보였고 알루미늄 외부 케이스가 벗겨진 곳도 눈에 띕니다. 저렴하게 잘 샀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무색할 정도였지요. 그리고 집에 갖고 와서 밤 12시까지 사용해 봅니다.


  3. USB-C 라고 부르기도 하고, 일명 TYPE-C 3.0 포트라고 하는 데 내가 갖고 있는 삼성 스마트폰에 꽂혀 있는 충전기 포트였다. 물론 이곳과 연결하여 컴퓨터와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었지만 그렇게  두 개의 포트가 달려 있다는 건 너무 심하다 못하여 불쾌하기조차 하다.

  어떻게 해서 이런 소비자를 무시하는 행태가 자행되는지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였다. 

  기존에 2014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처럼 여러가지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면 편리성이 높았다. 그런데,

  '이렇게 적은 포트로 어떻게 하란 말인가!' 할 정도로 난감하였다. 그렇다면 노트북 컴퓨터에 주렁주렁 허브를 매달고 다녀야만 한다고 판단이 선다. 왜냐하면 마우스가 없을 경우 스토르바가 나타나지 않아서 글 쓰기가 불편했다. 또한  USB 포트도 달려 있지 않으므로 USB 메모리도 사용할 수 없었다. 이런 애매모호한 맥용 노트북을 오떻게 사용할지 고민에 빠졌다. 

  그리곤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용을 고려해 본다. 하지만 반품은 이미 물 건너 갔다. 어제 밤 구매완료를 했다. 다만 75만원이라는 새 제품의 반값에 구매했다는 것으로 위안을 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을 한다. 


  자판이 딱딱하고 예민해서 오타가 많은 것은 익숙해지면 괞찮을 테지만 포트가 없는 건 너무도 불편할 수 있었다. 외부로 갖고 다니면서 사용해 볼까? 하였지만 호환적이지 않는 더러운 구조(?)에 매우 이기적인 면모로 애플사의 고객 외면한 2017년도 맥북프로 사양에 그만 혐오감에 빠져 버렸다.


  이걸 사용할까? 말까? 그러나, 어쨌튼 올 해 <파라다이스 탁구>를 위해서 출혈을 하여 구입한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을 활용한 작업은 주야로 계속될 것이다. 최대한 조건이 맞으면 내게 맞는 방식으로 적적하게 활용 방안을 마련할터였다. 내가 잘 하는 게 있다면 바로 그런 못 되고 안 되는 걸 이룰 수 있다는 자부심 하나 였으니까. 


  4.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새로 구입했다고 하는 맥북프로 2017년도 제품이 익숙하지 못하다는 것보다 여러가지 달라진 구조가 너무 불편하게 바뀌었다는 사실만 그런게 아니었다. 편리하지 못한 것외에도 앞으로 설치할 프로그램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서다. 가령, 한컴오피스와 인이자인 같은 게 호환되지 않레 되며 사용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릴 수도 있었다. 이 부분이 확인해 볼 사항이지만 TYPE-C 3.0 허브 를 구입하지 않아서 아직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못했다. 


  5.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자판을 정타로 치게 되는데 자꾸만 어긋나는 것은 어쨌튼 적응하면 되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연습을 하고 이었다. 조만간 그 문제는 해결될테지만 포트가 줄줄이 끼워서 확장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었으므로 그 문제는 고려해 봐야 할 듯 싶다. 사실 75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2017년도 제품의 맥북프로 노트북을 구입하기보다 2014년도 제품을 구입하는 게 최선책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2014년도 제품이 더 저렴하지 않았다. 

  왜, 가격이 비슷한지는 중고 판매자들이 가격표를 설정하였겠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비슷한 가격대에 올라온 이 제품을 선뜻 구입한 것이다. 하지만 그로 인하여 겪는 이 불펴함은 어찌하리요!


  6. 중요한 점은 매북프로 2017년도 제품의 사용이다.

  이 제품을 7호라고 편하게 부르겠다. 

  "7호 넌 어떻게 생겨 먹은 게 처음부터 말썽만 일삼느냐! 살림 살이도 없고, 외부로 연결되는 포트도 달랑 두 개 밖에 없잖아... 생겨 먹은 것도 그다지 잘 생겼다고 볼 수도 없는 게 너무 도도하구나! 내 손가락이 아프게 너를 두두려야만 하는데, 조금만이라도 글자판을 어긋나면 오타를 토해 놓으니 너하곤 못 살겠다. 우린 어쩌면 좋으냐?"

  "전 주인님의 종입니다. 명령을 내리시면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오냐, 좋다. 그런데 널 이제 훈련 시켜야 겠다. 내가 어떠헤 해 주면 좋겧느냐?"

  "우선 저를 독촉하지 마십시요. 전 힘이 없어서 자체적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주인님께서 가려라면서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못하는 일을 구분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6. 여기서 이 노트북 컴퓨터의 활용도였다. 집과 공장이 아닌 외부로 나와서 편집 작업을 할 필요성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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