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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요즘은 맥용 노트북(2017)과 하루 종일 씨름을 하다. 결국에는 포기를 합니다. 그렇지만 다시 재 판매는 하지 않고 윈도우를 부트트랩으로 설치하려고 작성했습니다. 맥(Mac)으로 사용하는 것이 너무도 불편하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1. 3월 7 일요일. 마침내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시간을 낭비한 것이 너무도 아까웠는데 아무리 해도 2017년도 맥용 노트북 컴퓨터에 구형 OS 실행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마침내 다음 단계에 돌입한다. 바로 두 가지의 처분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이것은 기존의 주장을 모두 바꿔 버리는 방법이었다.

  첫 번째 계획은,

  '2017 맥 노트북 컴퓨터(간략하게 하기 위해 뒤에 내용을 줄인다) 2014 맥 으로 바꾸자!' 하는 것이었다. 그렇결우 아주 간단하였다. 하지만 이 생각은 형평성이 어긋난다. 2014맥과 2017맥은 가격 면에서 달랐다. 궂이 같다고 하면 자꾸만 구형으로 주장하게 되는 것인데 지금까지의 입장을 볼 때, 내가 조금씩 현대와를 주장하면서 점점 더 맥용 노트북 신형을 갖고 싶어하는 의도와 전혀 부합되기 때문이다. 


  둘 째 계획은, 

  '2017년 맥을 구입한 가격인 75만원에 되 파는 것이다. 그래서 아예 없던 것으로 보자!' 이렇게 할 경우 애초에 구입하지 말았어야만 했다. 그리고 지금은 2017년도 제품에 정이 들고 말았다.

  '당신은 자신이 결혼한 상대를 조금 맞춰 나가는 게 힘들고 맞지 않느나고 다시 이혼이라도 하겠다는 것인가?' 그렇게 반문이 들었고 계속하여 내게 맞춰 보려고 조정하고 고집을 꺽어보기 위해 온갖 시도를 다 해 봤었다. 그런데 성격이 틀려서 매우 힘들었고 마침내 <사용불가>라고 판정을 내리게 된다. 


  그랬다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은까. 그런데 하룻밤이 지난 오늘은 달랐다. 물론 어제 밤에도 밤 12시 넘게 이 놈의 2017년 맥과 씨름을 하고 옥신각신 싸웠으며 프로그램(OS)를 더 낮은 버전으로 내려서 설치하는 작업을 시도했었지만 번번히 실패를 하고 만다.


  2. 오늘 아침에는 마침내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당장 팔아 버리겠다고 결정을 내렸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며칠 째 함께하면서 그만 정들은 걸 어떻게 할까! 또 한 가지는 2014년 맥과 다르게 2017년 맥은 속도가 월등히 빠르다는 점이었다. 그야말로 지금까지 사용하던 맥의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물론 2021년도이 최고 년도에는 미치지 못할테지만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것 중에 과연 최고봉이라고 할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오늘 이곳에 <윈도우 10 프로>64비트 실행 OS 를 설치하게 된다. 이렇게 고육지책으로 결정한 이유는 우선 많은 편집 작업이 윈도우에서 이루워지고 있어서다. 맥에서는 그야말로 한정된 작업(인디자인)을 하였는데 그것이 일반 작업에서 호환이 되지 않는 게 대부분이다보니 다시 윈도우에서 재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령, 맞춤법 검사가 그랬고 인쇄하는 게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러다보니 여러가지 제약을 당하면서 오히려 시간 절약을 하는 게 아닌 복잡한 절차가 더 남게 된다는 불리한 경우, 참 그림그린는 삼화조차 윈도우에서 작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니 편집 작업을 해 놓고 나중에는 다시 윈도우에서 작업하게 되므로 조금 일찍 윈도우 작업을 하는 격이 된다.


  3. 마침내 2시 30분이에 모든 게 마무리가 된다. 부트캠프로 설치한 윈도우 작업이 샤운드, 비디오, 그밖에 네트워크가 설치 되지 않아서 다시 부트캠프에서 자료를 복사 받아와서 설치하기까지 설찮게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밖에 다른 프로그램들, 가령 그림그리는 페이트샾과 한컴 오피스(윈도우용)으포 설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정타로 치는 자판 위에 올려 놓은 손가락이 불편하다. 익숙치 않고 오타 범벅이며 따딱한 자판에 손가락 끝이 아프다. 이 점은 계속 연습하여야 할 듯하다.


  4. 전반적으로 이제는 완전히 주인과 객이 바뀌어 버린 현상이다. 익숙하지 않은 맥(Mac)을 버리고 윈도우를 선택했으니까. 아니, 그렇게 만든 책임은 온전히 맥에게 있었다. 이런 최악의 상황으로 복잡하게 시간을 끌어서 곤란에 처하게 만든 애플사의 저의를 의심스럽게 만든 불편함이여 이제는 안녕을 고한다. 그런데 아직도 자판을 올려놓고 정타를 치지 못할 정도로 오타 투성이다.  다음에 나오는 글짜는 모두 지금 짧게 쓰는 내용에도 계속 따라 붙었던 내용들이여서 올려 놓는다.


듶잉듶이쳐허엏ㅆ부처게름우 지ㅣ르 ㅇㅎ서허이잪 ㅏ질ㄷ그런관아. 읖 마는 릎릂 ㅅ하하하ㅠㅏ끄어끞어끞어ㄲㄹ자뷰ㅏㄹ모볼자볼잡모볼자ㅏㅎ엏아. 에 잏엏아.레 저니 침은 햏으허ㅡ츨 버리훌상황이다.

                  -위의 초록색 글자를 쓰는데 이렇게 많은 오타가 따라 붙었다. 옆에 글자 역시 이 내용을 치는 잠시 동안에 이렇게 늘어난 것이고...-      익로...ㄱ러ㄱ레잎러ㅠ - 펗ㅓㅠ르 ㅅ해ㅎ샐ㄹ'끝이 아프다


  5. 다시 이 뒤에부터 쓰는 내용은 일반컴퓨터로 사용하는 것이다. 물론 윈도우 계열의 삼성 노트북이고... 아주 잘고 얇아서 오히려 맥용 노트북보다 더 나은 감도 없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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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