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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아침형 인간

2021.03.03 09:37

文學 조회 수:118

  아침부터 O.K가 찾아와서 전화를 합니다. "왜, 출근하지 않았어?" "응, 아침에는 조금 늦는데..." "한참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나오지 않아서 전화하는 거야!" 그가 포크레인을 갖고 있는 중장비 임대사업자여서 겨울철에는 일이 없었다. 그런데 자신의 밭에 길을 낸다고 해서 대꼬(지렛대)를 만들어 달라고 했지만 내가 고물상에서 쇠로 된 기둥 하나를 사오면 산소절단기로 옆을 잘라서 뾰조하게 만들어 준다고 앞서 전화로 말해 주웠었는데 금새 그 말을 듣고 실천을 한 뒤, 어디에서 물건을 갖고온 모양이다. 아내가 먼저 출근을 하는데 나는 조금 후에 글을 쓰고 나갈 참이다.


  1. 아침 출근이 늦은 이유는 이곳에 글을 쓰기 위함이다. 그래서 항상 늦장을 부린다. 하기야 이런 자유조차 없으면 어떻게 살까? 대신 어제 밤에는 대신 10시에 퇴근을 하였었다. 모처럼만에 지하실로 내려가서 탁구를 쳤고... 


  2. 모든 건 순조롭다. 다른 날과 전혀 다름없었으니까. 그리고 다시 3월 3일이 시작된다. 오전 7시 30분에 깨었는데 아내가 깨워서 아침 식사를 한 뒤 컴퓨터 앞에 높은 의자를 기댄 체 이렇게 일기를 쓴다. 의자에 앉은 자세는 아니다. 일어서서 엉덩이에 살짝 기댄 자세다. 그래서 발을 움직이기가 용이했다. 일어선 체 움직이는 게 건강에 좋아서다. 그렇지만 발에 힘이 가해져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었다. 바로 무릎 위의 근육에 무리가 가서 마치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가려움에 손을 박박 긁었었는데 그것이 지금도 계속 충격이 가해지는 느낌이어다. 


  3. 맥북프로 노트북 하나를 잘못 구입하여 시간을 무척 낭비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사용하기 위해 계속하여 낮은 버전으로 맥OS를 분할하여 설치하려고 해 보지만 실패를 연속할 뿐이었다. 그러다보니 3.1 절 날에도 하루 종일 시간만 낭비하였었다. 

  맥(Mac) 용 컴퓨터를 구입하게 되면 모든게 적용하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린다. 2000년도 제품으로 3대, 2014년도 2대, 그리고 2017년도로 1대 그렇게 도합 6대를 갖고 있는 데 각각 년도마다 의 프로그램과 하드웨어가 차이점을 보였다. 서로 호환이 되지 않았으므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다른 년도의 부품으로 교체가 불가능하였던 것이다. 하드웨어의 종류가 달른 건 물론이고 OS 프로그램도 다른 쪽에 전 것을 설치하는 것도 힘들었다. 아무리 궁리를 해 보지만 신형(2017) 컴퓨터에 구형 (2014, 2000) OS 를 설치하는 게 불가능에 가까웠다. 

  일테면 윈도우 계열은 달랐다. 


  <윈도우 10>, <윈도우8>, <윈도우 2000>, <윈도우XP> 를 지우고 <윈도우7> 설치를 할 수 있었다. 더 낮은 버전으로 안전하게 사용하는 게 오히려 고장이 나지 않고 원활해 지는 기계를 제어하기 위해서 그렇게 구형을 실행하여 고장율을 줄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맥용 컴퓨터는 신형에서 구형으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불편한 절차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컴퓨터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애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설치하는 인식을 할 수 없어서다. 

  일테면 구형 컴퓨터에 맞는 [애플사의 스토어에서 구매한 X 7.0 (Lion) 과 X8.0(마운틴)]을, 다운 로드해서 설치하려고 했지만 이것은 2000년도 제품에만 사용이 가능하고 2017년도 제품에서는 불가능하여 설치할 수 없었다. 


  정의해 보자면 폐쇠적인 맥에서 모든 게 비밀번호로 두 번에 거쳐서 걸르게 되므로 집안 단속을 시켜 놓았고 그 컴퓨터에 맞지 않으면 설치 없다는 경고 메시지가 뜨게 된다고 볼 수 있었다.


  4. 내가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을 2014년도의 OS 실행 프로그램인 10.10.5 로 바꾸려고 하는 데 번번히 실패하다보니 지금은 거의 포기 상태에 이른 것이다. 시간 낭비만 하는 꼴이었으니까. 그래서 옥션 중고장터에 다시 판매하는 게 고려된다. 그리곤 차라리 2014년도 제품을 재차 구입하고 싶다고 기대를 모은다. 하지만 자꾸만 마음에 걸리는 건, 속도가 빠르고 신형인 2017년도 제품을 왜, 판매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든다. 

  신형의 컴퓨텅 맛이 들린 것이다. 

  그래서 다시 판매하는 게 아쉬웠다. 

  인디자인을 설치하지 못한다는 사실로 모든 걸 포기한다고 생각하면 그만큼,

  '구시대의 산물인 내 성격으로 인하여 새로운 문물(그것이 노트북인데 그렇게 표현하기도 참 뭐하다) 을 받다 들이기를 외면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차일피일 늦춰진다. 


  아쉬울 대로 <한컴오피스 2014> 를 설치한 뒤에는 조금은 나아진 느낌마저 들었다. 그러다보니 다시 2017년도 맥북프로를 매정하게 떼어내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5. 나는 아침형 인간일까? 아니면 저녁형 인간일까? 아침에 할 일이 많아서 대부분 늦게 출근한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이렇게 일기라도 쓰는 것이 비중이 있었는데 저녁에 늦게 자서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었다. 아내가 깨워서 겨우 7시 30분에야 일어난다. 간혹 새벽 6시에 일어나기도 하는 데 그런 때는 전 날 점심시간 때, 낮잠을 잔 경우였었다. 


  6. 내가 아침에 이렇게 글씨를 몇 자 끄적이면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 중에 시간이 1시간 이상이 흐른다는 사실을 알까? 경우에 따라서는 2시간 째 글을 끄적 거릴 때도 있었다. 조금 내용이 많고 길어진 글은 모두 2시간 이상을 쓴 내용이다. 그렇지만 결과야 어쨌튼 아침에 일찍 출근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꼴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아침에 공장 출근이 늦어 지는 이유가 단순히 이곳에 글을 쓰는 것에 국환되는 건 매우 유용했다. 


  결과야 시간을 낭비하는 꼴이었지만 내게는 가장 중요한 사항중의 하나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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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