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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밤 10시에 퇴근을 한 뒤, <미스트롯 2> 결승전 1부를 TV로 시청하다가 12시 25분 쯤 안방으로 와서 잠시 앉은뱅이 책상(반상)에 7호기 노트북으로 이 글을 씁니다. 자판이 익숙하지를 않아서 오타를 난발하는데 그 이유는 자판이 너무 낮고 탄력이 없어서 야간만 실수를 해도 글자가 쳐지지 않던가 오타를 난발합니다. 적응하는데 한참이 걸릴 것 같아서 진작부터 연습을 하려는 것이지요. 마음에 들지 않는 7호기 노트북 컴퓨터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내 입맛에 모든 걸 맞출수는 없는 노릇, 이제 서서히 맞춰 나가지 않는다면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주인도 몰라보고 훈련을 시키는 주객이 전도된 상황. 이제 너와나 함께 가기 위해서 내가 양보합니다. 


  1. 밤 10시에 공장에서 퇴근을 한 뒤, <미스트롯 2> 결승전 1부를 TV로 시청한다. 무심코 이렇게 즐거운 <미스트롯 2>가 얼마나 큰 위로를 주는지 모른다는 점. 그리고 국회의원들의 날치기로 번개불에 콩 튀겨먹듯이 각종 법안을 통과 시키는 부당한 모습롸 대조를 시키게 된다. 한 쪽은 즐겁고 시원한 반면 다른 쪽은 막히고 소통이 안 된다. 일방적이고 무뢰하며 안하무인이고 국민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다.


  그래서 그럴까! 그 대비라 너무 커서 관심과 외면으로 일관한다. 마치 애플사의 맥용 노트북 컴퓨터를 만들어 내보내는 것처럼 차이가 유별 나다. 맥용 노트북의 경우 최신형으로 갈 수록 실용적이지 못하다. 2017년도 제품인 7호기 맥북프로 노트북의 경우 가격이 비싼 반면 포트가 달랑 <Type-C> 포트 두 개만 외부로 나와 있었다. 


  HTML 포트, USB 포트, 그 밖에 다른 포트는 전혀 나와있지 않았다. 그래서 외부로 모니터를 사용한다던가 유선 마우스를 끼우려고 해도 자리가 없어서 허브(터미널) 장치로 된 별도의 제품을 꽂아야만 한다. 그야말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애플사의 서비스 정책. 도도한 이 정책(?)이 그야말로 이런 결과를 낳았다고 볼 수 있는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개발팀의 저의에 대하여 의심스럽다.

  "너희들이 도데체 정신이 있느냐?" 하고...


  "중이 절간이 싫으면 나가던가 그만두면 될거아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어떻게 이런 컴퓨터를 만들어 놓고 사용하라고 하는 건지?


  자판을 두두리는 것이 너무도 피고하다. 두께를 얇게 하느나로 밑에 손가락을 받혀 주는 받침도 없는 것같다. 가운데 정확하게 두두려야만 글씨가 써진다. 옆으로 살짝만 빗나가도 두 개 세 개의 글짜가 함께 쳐지기도 한다. 2014년도 제품도 2000년도 보다 얇아 졌었는데 이건 더 했다. 그리곤 바닥이 딱딱하게 닫는 느낌이 들고 손가락에 충격이 가해지기까지 한다. 물론 익숙해지면 나아지겠지만 손가락을 세게 치지 않으면 글자가 눌려지지도 않는다. 그러다보니 무더기로 오타를 양성하고 쳐지지 않는 글씨로 인하여 자음과 모음이 모아지지 않았다. 자음을 치고 모음을 치고 그 다음에 받침을 칠 때 오타가 발생한다. 두루룩, 세 글자가 모두 오타로 변한다. 받침이 다음으로 넘어가고 다시 두 글자가 모아지지 않았다. 모두 세 글자 한 번의 실수가 세 글자를 오타로 만들었다. 다시 커서를 뒤로 보내기 위해 반대방향 화살표를 눌렀는데 꼼짝도 않는다. 글자에 가해지는 압력이 약해서 자판이 눌려지지 않고 있었다. 물론 손가락으로 눌렸는데도 전혀 요동이 없었다. 

  몇 시간에 걸쳐서 타자를 쳤지만 글씨는 얼마 되지 않는다. 뒤에 수두룩하게 오타만 꼬리를 몰고 더 늘어나 있었으니까. 오히려 정타보다 오타가 더 많았던 것이다.

  

  "젠장, 이 걸 사용 해! 말어?"

  "옘병 할... 괜히 샀어!"

  욕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퇴보 해 가는 맥용 컴퓨터. 다만 장점이 하나 있었으니 속도가 빨라 졌다는 것. 하나 뿐이었다. 2000년도 제품은 껏다가 켜려면 느려 터졌었다. 그래서 2014년도 제품을 중고로 두 대 구입했는데 가격이 저렴한 액정 화면히 깨진 것이여서 반드시 모니터로 사용할 수 밖에 없었으므로 액정 화면히 정상인 것으로 외부에서 시간이 나면 사용할 수 있는 정상적인 제품을 구입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저렴한 제품을 기다렸었는데 마침 2017년 제품이 값이 조금 싸게 올라왔고,

  '이왕이면 다홍치마 아닐까! 임도 보고 뽕도 따고...'

  그런 마음으로 선뜻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건 완전히,

  '빗좋은 개 살구네! 하며 오히려 더 곤란에 빠지고 말았다.


  2. 내게 맥용 노트북 컴퓨터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었다. 눈에 피로감을 덜 느끼는 선명한 화질. 집중력을 높여서 글을 쓸 수 있고 편집을 한다는 가장 원초적인 선명함의 화질을 자랑하는 고선명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맥킨토시 초기의 G4 컴퓨터로 편집 작업을 했던 감각을 선호한다는 사실. 단지 그것 하나였는데 지금도 그 느낌에 동화되어 그 맥을 이어서 작업의 집중력을 높이고 싶다는 일념 때문에 고집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었다. 

  지금도 맥용 컴퓨터로 화면을 보면 그만큼 차분해지고 고립된 섬에서 불현듯 참선을 하는 부처가 된 기분이 들었다. 그만큼 내면의 사찰(조사를 하는 것을 그렇게 부르겠지만 내게는 상상력의 높음을 뜻함)을 심연을 기울여 찾아 낼 정도로 집중도가 높아서 지금까지 애용한다고 할까? 여하튼 맥용 노트북을 편집 작업으로 선호하여 왔던 끊임없는 목마름으로 궂이 주장을 한, 맥컴퓨터 마니아였다. 


  그런데 그런 내 생각을 완전히 뒤 바꿔 노흔 일이 벌어졌으니... 2017년도 제품의 뛰어난 감각성이다. 

  '살다살다 이런 일을 다 겪다니... 내가 그동안 애용해 오던 컴퓨터의 반감이 그야말로 막장에 이른 게 아냐!' 하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3. 물론 2014년도 상위 버전에 대하여 반감을 갖게 된 사연은 업그레이드를 하였다가 혼줄이 난 사연으로 완전히 실망했던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었다. 2014년도 5호와 5호기(4호기를 뺌. 죽을 4자로 불기한 느낌이 들어서)를 구입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업그레이드를 했다가 인디자인 프로그램이 완전히 먹통이 된 적이 있었다. 두 대의 컴퓨터 중에 6호기였다. 5호기는 CPU가 문제가 있었다 작업이 할 수 없을 정도로 느려서 아무리 해도 글자가 늦게 뜨는 현상과 자료를 USB로 옮기고 저장하는 작업조차 힘들었다. 그래서 완전히 사용을 포기하였을 정도로 실망을 한 상태. 5호기는 이상이 없었는데 업그레이드를 하라는 팟업창이 떠서 클릭을 한 게 실수였다. 업그레이드를 한 뒤에 프로그램과 호환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여 할 수 없이 4호기의 SSD(하드디스크)를 5호기에 꽂아서 사용하였고 업그레이드는 절대로 하지 않았다. 


  그런데,

  '앞서 있었던 일처럼 여기서 상위 버전과 호환성이 되지 않는 6호기처럼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새로 구입한 7호기에 설치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불안감이었다. 

  '만약에 호환이 되지 않는다면 사용할 수 없는 최악의 일이 발생하게 되겠어!'

  정말 그랬다. 75만원이나 주고 구입한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최악의 상황이 돌발적으로 발목을 잡게 되면,

  "어이쿠!" 하면서 하늘이 무너지는 그야말로 최악의 경우를 만나게 될테니까. 


  4. 아직 인디자인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없었다. 달랑 두 개의 외부 포트(Type-C 포트)에는 USB 포트를 사용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전혀 호환할 수 없었다. 마치 외계인들이 만든 컴퓨터처럼 전혀 낫설다. 


  5. 글자판이 다른 것으로 바뀐 것 때문에 이렇게 불편함을 느끼게 되다니...

  한동안 적응되지 않았다. 늘어나는 오타의 분량만큼이나 시간이 낭비되고 말았다. 되돌아서 뒤로 돌아오는 백을 연달아 쳐서 오타 앞에 커서를 위치 시키로 새로 글자를 친 뒤, 뒤에 있는 글자를 지운다. 손톱치 조금만 길어도 글자가 오타가 난다. 아마도 균형을 이루지 않아서 쳐지지 않는 듯 싶었다. 

  힘을 너무 세게 눌러도 안된다. 정확한 위치에 올려 놓고 톡톡 내려 눌러야만 했다. 

  마치 어린아이가 걸음을 걷는 초보 시절처럼 깃법을 배운다. 


  6. 애플사의 폐쇠적인 사업 방침으로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을 사용하면서 다시 퇴보하고 있다고 심각한 우려를 갖게 된다. 2014년도 제품과 2017년도 제품이 전혀 호환되지도 않는다. 그런 심각한 부작용은 어디에서 오는가!

 내가 서보로 사용하고 있는 <삼성 센스 P10> 노트북 컴퓨터는 연도에 상관없이 모도 똑 같은 구조와 다를바 없었으므로 호환이 된다. 그래서 아직도 사용하고 있으며 고장이 났을 경우를 위해서 10대 이상이나 재고로 보유하는 중이다. 이처럼 호환이 될 필요가 있었는데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하여 그야말로 회의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긴 것이다.


  7. 고립된 섬에 갖힌 애플사의 사업 정책. 아무래도 너무 심각한 자기도취에 빠진 것은 아닌지... 이렇게 되기까지 다시 퇴보하는 듯 우려를 금치 못하였으니...

  그동안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최고인양 내세우던 애플의 방침은 독특하고 창조적이었지만 아무래도 독단주의 적인 자기 기만은 여전히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다. 최고를 지양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것이 최악의 상황을 초래한다. 전혀 부품이 호환되지 않아서 1년 지난 중고 제품이지만 모두 달랐으므로 수리가 어려웠다. 그러다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다시 업그레이드가 아닌 엉뚱한 구조적인 차이점을 내세우며, 그것도 특별한 구조변경으로 인한 혐오감을 갖게 만들었다.

  어떻게 노트북 컴퓨터가 기존의 포트를 모두 버리고 달랑 두 개의 Type-c 포트만 남기고 다른 포트는 모두 버린 것일까? 편리함은 모두 버리고 방탄으로 둘러 쌓인 낫선 모양으로 생산을 해 놓고 그에 맞춰서 사용하라고 강요할 수 있겠는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처사였다.


  이처럼 불편한 구조로 이렇다 할 그동안의 편리한 포트를 모두 날려 버린 체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야기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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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